전여친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나 고3~슴살때 21살 연상 전여친이랑 동거 했는데 난 딱히 성향이 별로 없는데 전여친이 진성변태에 m이라 목조르고 뺨 때려달라하고 조련해달라 등등 심지어 야동에서도 못본 별의별 플레이를 해달라해서 내가 당하는건 거의 없었기에 그냥 해줬음
첨엔 난 ㅈ같았는데 나도 성향이 있던건지 익숙해진건진 모르겠는데 2년 동거하며 밤낮을 그렇게 보내니깐 이제 나도 평범한 섹스엔 흥분이 잘 안되게 되었음 쨌든 전여친과는 군대에서 일망상초에 헤어지게됨
전역하고 너무 이쁘고 서로 잘맞고 사랑하는 여친을 사귀게 되었는데 일반적인 섹스를 해본적이 거의 없던 나는 숨기려해도 좀만 흥분해도 이성의 끈을 놓고 자꾸 내 성향이 불쑥불쑥 나왔음 여자친구는 첨엔 당황하다 내 성향을 이해한다하고 맘대로 해도 된다했음 나는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워서 내 나름 대로 천천히 조절하면서 드러냈고 여친도 좋아하길래 여친도 어느정도 성향이 있고 다 이해해주는줄 알았는데 어느날 여자친구가 섹스 중 평소처럼 뺨맞기 목조르기 당하다 갑자기 눈물을 흘리더니 펑펑울면서 헤어지자함 알고보니 여자친구는 날 너무 사랑해서 좋아하는척해준거지 나랑할때마다 너무 무섭고 고통스러웠었고 이젠 도저히 못참겠고 내가 도대체 뭘하다 온 얜지도 모르겠어서 무서워서 더 이상 날 못만나겠다고 자기 아껴주는 사람과 평범한 연애를 하고싶다고 했다
너무 미안해서 잡지도 못하고 사과만 했다 집와서 펑펑울었고 사진 연락처 다 지우고 잊으려 한다 사랑하는사람을 아껴줘야 한다는것 알면서 도 이미 오랜시간 내 길들여진 버릇같은 내 성향을 고칠 수 없다는게 너무 슬프다 평범한 연애 섹스하던 내가 그립다
전여친만나기 전으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