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펌) 국내 근친상간 논문
우리나라에서 96년도에 근친상간 관련 논문을 작성한게 있는데
읽어보면 흥미로운게 많다.
흔히들 알고 있는게
보고되는 사례의 숫자는 부녀근친>>>남매근친>>모자근친
이라고 하잖아?
근데 이건 근친상간이 일어나는 실제 빈도에 비례하는게 아니라
부녀근친이 가장 신고율이 높기 때문에
부녀근친의 통계 수치가 가장 높다라네.
위압, 폭력, 협박 등 가장 비정상적 요소가 많다보니
피해자들이 신고를 많이 한다고.
그러니까... 다른 근친상간들은 불만 없는 경우가 더 커서
신고를 안하는 비율이 훨씬 높다라는거래...
남매근친은 주로 충동, 호기심 등에서 이뤄진다고 하고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모자근친이었는데
근친상간들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관계가 모자근친이라더라.
논문에서 모자근친은 실제 수치가 훨씬 더 높을거라고 하고
근친상간의 관계에 만족하며 장기간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네
96년도 논문인데
놀라우리만큼 요즘의 히토미물과 공통점이 많더라
1. 대부분 편모 가정이었다
2. 모자간의 나이 차이가 적다. (소개된 두 사례는 모두 어머니가 37세에, 아들은 중학생)
3. 아버지의 빈자리로 인한 외로움을 어머니가 달래기 위한 경우가 많았다. 아들을 통해 성적 욕구를 해소했다고.
4. 어머니가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경우가 많았다. 소개된 사례에선 전화로 11개월간 상담한 아들에 따르면 '키가 큰 미인'
5. 서로 만족하며 장기간 관계를 가진다. 다른 소개된 사례에선, 처음엔 어머니가 아들의 탈선을 막고자 성욕을 풀어주기 위해 억지로 관계를 가졌지만, 점차 서로 만족하며 끌리는대로 관계를 가지다 결국 임신했고 출산까지 했다고... (실제 사례임;;)
보통 어머니가 집 밖에서 교제하기에는
성인으로서의 책임감(경제적, 사회적 책임감) 이 동반되는데
성인도 아니고 자신의 가정 안에 있는 아들과
편하게 교제를 하며 욕구를 푸는 것 역시 관찰되는 공통점이라고.
그래서 모자근친이 가장 상호간 만족도가 높다보니
신고를 아예 안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
그래서 통계에 잡히는 수치가 가장 적지만,
실제 통계는 그것보다 더 많을거라고 하더라.
우리나라에서 이런 연구들이 진행된 것도 놀랍지만
부녀근친은 그냥 딱 역겨운 범죄 이야기들이라면
모자근친은 실제 히토미에 가까운 이야기들이라는게 놀라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