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뺏겼다
네토충인데
장난으로 흥분으로
나를 정조대 채우고 열쇠 반납하고
1년 이상 와이프를 주인님으로 부르면서 살았거든.
주인님께 남친 만들어보라고 종용도 했었고,
그러다가 6개월전에 남친 민들었는데
섹파나 엔조이가 아니라
연애를 하더라고.
초반만해도 머 자신감이 있었어.
연애할 때 일부러 통화눌러서
무슨 대화하는지도 듣고
섹스하는 영상도 몰래 찍어오고 하고.
뭔가 걔랑 하는 모든 것들이
결국 와이프와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 할 뿐 이라는 생각?
근데 점점 그 남자애를 많이 좋아하더라구.
남자애도 내 와이프 엄청 사랑표현 많이하구.
처음엔 애정비율이
내가 8 걔가 2
중간엔
내가 5 걔가 5
이때까지만해도 즐겼거든
네토충이니까... 네토애들은 이해할지도.
암튼 지금은 나는
그저 노예로만 남아있고
섹스 횟수도 걔가 20번 하면 난 한 번 할까말까...
남성으로 안보고 순전히 강아지나
노예, 남성성 상실한 기집애
이런 느낌으로만 날 봐주더라구.
그것 때문에 몇번 싸웠는데
그 때만 남자 대접해주고
며칠지나면 다시 날 수컷대우 해주지 않아.
걔링 섹스도
나보다 훨 좋아하고
나한테는 안해주던 손가락 빨아주기
항문빨아주기
섹스 후 청소해주기
이런거 해주는걸 보면서
그냥 내가 수컷으로써 그 애한테 밀렸다라는게 체감되더라고.
그렇다고 내가 와잎을 미워하는 것도 아니고
와이프도 날 남자로 사랑하지 않을 뿐이지.
부부관계라는게 꼭 남성 여성 이성적인 사랑만 있는건 아니잖아.
다른 문제는 없으니 이혼은 오버고...
애도 있고...
그냥 인정하게 되더라.
둘 사이 사랑 열심히 하고
나는 당신테 남자로써 사랑받으려는 욕심을 버리겠다.
당신은 그 애랑 여자로 사랑받고, 남자로 사랑줘라.
물론 존댓말로 했지.
여전히 난 정조대 노예니까.
암튼 그렇게 됐어.
와이프를 뺐겼어.
ㅋ 너 와이프가 너한테 여자옷 입힌다는 그 놈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