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수거함에서 입던 팬티 습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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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태국 방콕에서 살았는데 콘도라는 일종의 아파트보단 작고 원룸보다 약간 큰 투룸 같은 형태에서 살았음.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곳이긴 해도 외국인들은 중국인들 좀 있었고 나머지는 대부분 현지인.
그런데 현지인들이 머물기에는 약간 비싼 곳이여서 한국으로 치면 월 400~500 정도 되는 중산층들이 머무는 곳임
어째든 콘도는 복도식 형태로 난 8층에 살고 있었는데 총 40가구 정도 되는듯.
내가 머물었던 곳에서 젊은 여자들이 많이 살고 있었는데 지나가면서 보였음
태국은 한국처럼 분리수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음.
그리고 공동으로 쓰레기 버리는 곳이 있었는데 아주아주 가끔식(1년에 2~3번 정도) 팬티, 브래지어 같은게 잘 찾아보면 보였음. 그래서 저녁마다 쓰레기버리면서 혹시나 팬티 같은거 있는지 몰래 뒤져봄.
어느날도 어김없이 쓰레기버리면서 팬티 있나 싶어 슬쩍 봤는데, 하얀 봉지 안에 뭔가가 천 같은게 있었음.
혹시나 싶어서 주위를 보니 아무도 없어서 쓰레기 봉투를 열어보니 아니나다를까 팬티가 보임.
재빨리 주머니에 넣고 방에 들어와서 꺼내봄,
보통 여자들은 세탁하고 나서 속옷 버리는데 이건 입고나서 바로 버린 거 였음.
그래서 냄새가 아주 진했음.
디자인이나 크기, 모양 등으로 봐서 젊은 20~30대 초반임.
이 팬티로 한 두달은 딸쳤던 기억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