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의 누나에게 반했을떄

조회 수 987 추천 수 25

직장 동료 인데

4살연상임

같이 퇴근하면 보통 지하철 역까지 나 댈따줌

물론 가까운 역까지는 걸어서 갈거린데

누나가 갈수있는 최대한의 거리까지 태워다줌

시내에서 좀 빠져나와서 속도좀 냇을떄

급정거하는데

누나가 오른속 딱 뻗어서 내팔 꽉잡고 안날라가게 잡아줬을때

한번 반했고

친동생이 시킨 택배가 회사로 날아온적이 있었는데 (자주쓰는 주소로 걍 시킴 병신년이)

마스크팩 10개 짜리였음

10개 샀는데 9개는 같고 1개는 다른 종료인거임

동생한테 전화하니까 아닌데 걍 쓰겠대

그래서 그러던가 하고 박스 다시 접는데

누나가 뭔 마스크팩이냐고 여자생겼냐고 피부관리하게?

이래서 이러이러해서 택배가 일로왔고 1개가 다른종류다 하니까

내가 괜찮다고 했는데도 전화해서 따져준거

1개 착불로 보낼태니까 1개 정확히 다시 보내라고 소리쳤을떄

반함

이건 나를 위해서 한다기보다 여자로서의 생활력? 이 느껴졌음

난 이런거 그냥 대충대충 넘어가는 스타일인데

정확히 짚고 넘어가는 여자라면 ...좋을거같았음

또 전날 친구들이랑 술많이먹고 속이 안좋아서

회사에서 점심 안먹는다고 하니까

누나가 왜안먹냐고 그러면 더 탈난나고 했는데

걍 안먹으러 간다고 했음

근데한 20분뒤? 본죽가서 죽 2개사와서 가치먹자고 할떄

회사에서는 그렇게 아픈거 술먹은거 티내는거 아니라고

하면서 죽 한입 떠먹여줄때

반함

고백하고싶은데 회사 사수에다 연상에다 시발이다

누군가를 좋아해본것도 오랫만이고

  • 익명_663018 2016.01.02 19:31

    여자는 관심이 있는걸까
    그냥 착한여자여도 저렇게 하긴 하던데

  • 익명_44015 2016.01.02 20:29

    오지랖 넓으면 가능

    근데 착한게 몸에 밴듯

    남들한테도 저렇게 해줄듯

  • 익명_710719 2016.01.03 00:29

    존나쩌늠여자네...

    근데 저런여자는 다른사람들한테도 다저렇게할겅? 남자든여자든

    착각하지않는게중요하다

    몇달더 탐색해라

  • 익명_330694 2016.01.03 03:59

    [누] [오후 6:11] 독박이야
    [누 [오후 6:11] 난 지금 어제부터 야근에 준비 할꺼 많은데
    [누 [오후 6:11] 너 요금 안나오지?
    [누] [오후 6:11] 전화
    [나 [오후 6:11] ㅇㅇ
    [나 [오후 6:11] 해?
    [뉴 [오후 6:12] 어

    카톡 대화인데 내가 반존대 한단말이야 반말 해도 뭐라안하고

    다른 사람한테까지 저런 친절배푸는거고 내가 착각하는거면 굉장히 섭섭한데 ㅠ

  • 익명_642544 2016.01.03 00:55

    잡아라 맘에든다

  • 익명_814952 2016.01.03 10:14

    너가 원하면 잡는거지 놓치면 평생후회할수도있다
    친절이 몸에 밴것이든 아니든 너한테 저정도로 잘해주는거면 너한테 호감이 없다고는 못말하지

  • 익명_32093 2016.01.03 12:31

    그 누나라는 사람이
    다른사람한테도 친절하면 너의 착각이고
    너한테만 그런거면 호감 있는거고 아님 처음 생긴 후배니깐 잘 챙겨주는걸지도

  • 익명_963987 2016.01.03 16:11

    마스크팩 하나는 존나 씹오바질이네..

    개보지년이 지것도 아닌데

  • 익명_637892 2016.01.03 17:50

    그거 니 청웅 사타부언 하려고 밑작업 해놓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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