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파 손절함

병신같은년 올해 1월부터 만났는데
개는 남친있었고(일주일전에 헤어짐)

나는 없었음.

2달정도 잘만나다가 애가 남친이 좋아서그런지
만나는 횟수가 줄어듬.

그리고 3준가 4주전에 헤어지고 연락옴.
헤어지고 애가 우울증와서 좀 챙겨줬음.
그런데 그런상태에서 전남친 그립다고
또다른 남자 만나서 섹스하고

애는 현재 28살 백수고
서울대 출신임.

애초에 좀 정병있는데
눈높은 상태에서 취업도 안하고
취업떄문에 또 스트레스 받고있었음.

어쨋든 남친이랑 헤어지고 자살충동까지 느낀다고
나한테 별말 다함.
섹파 애기만 들어보면 남친이 나랑 본적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존나 보살이였음.
그냥 애가 줫병싵같은년이였던거임.

머 나는 섹파 이상 생각안해서
별생각 안했는데

오늘도 전남친 생각나고 너무 힘들어서
다른남자 만나서 섹스했다고 전화옴.
그러고 나한테 너무 미안하대.
난 그냥 갑자기 현타오고
싸우기도 싫고, 감정소모 하기싫어서 손절함 병신같은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