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임신했다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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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올해 22살 여친 29살.

솔까 여친 사귄 이유가 걍 연상에 대한 호기심이었는데 작년에 여친하고 술이 졸라 떡되서 필름 끊겼다가 깨보니 모텔이더라구.

여친도 암것도 기억안난다 하구.

아마도 그때 대책없이 섹했다가 임신한듯.

여친이 기왕 이렇게 된거 결혼하자는데 솔까 망설여진다.

나 아직 학생이고 통장에 70만원 든게 내 전재산이다.

여친 걍 지가 먹여살릴테니 등록금만 집에서 얻어오라고 한다.

결혼비용도 지 돈으로 다 한다네. 어린놈하고 사고쳐서 결혼하는건데 집에 손벌리기 넘 미안하다고.

신혼집은 걍 지가 사는 원룸으로 하잔다.

내 사상이 낙태도 살인이다란 마인드가 있어서 정말 안하고 싶긴 한데 맘이 넘 무겁다.

이나이에 애아빠라니...

글고 짐 여친하고도 평생 같이 살만한 사람인가에 대한 확신도 없고.

울 엄마아빠 반응도 졸라 무섭고.

ㅆㅂ 머리 터지겠다.

  • 익명_47408 2014.01.04 23:51

    글세다. 내가 궁예도 아닌데 여친 속을 볼순 없지만 여친도 날 결혼상대로까진 안본거 같던데.

    경구피임약 두달 먹은적 있었는데 그때빼곤 노콘질싸 절대 허락 안했다.

  • 익명_320983 2014.01.04 23:55

    ㅋㅋ으휴 뭐 기왕하는거 행복하게살길ㅋㅋ

  • 익명_47408 2014.01.05 00:05

    그래야겠지. ㅎㅎ

  • 익명_324894 2014.01.04 21:59

    버려라 걔자식은이제 '부정'없다 ㅋㄹㅋ

  • 익명_109429 2014.01.04 22:09

    ㅅㅂ ㅋㅋㅋㅋ93년생이냐 씨발 ??ㅋㅋ

  • 익명_253005 2014.01.04 22: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익명_632857 2014.01.04 23:06

    ㅂ2

  • 익명_463038 2014.01.05 00:42

    행복하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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