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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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들렀어욤
이리저리 검색하다 여기다 풀어봐욤..ㅋㅋ
우선 내년 2월 결혼 예정인 예신이구
지금 결혼하는 예랑이년 다되어가고
서로 일때문에 멀리 살아서 중
올해초 직장 옮기면서 나는 회사랑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집 구했고 지금 산지는 5개월정도?
원래 결혼을 내후년쯤 하려고 했는데 미뤄서 뭐하겠나 싶어서 내년 2월로 식장도 예약한 상태
집 계약할때 2년 계약이라서 집주인한테 물어보니
어차피 다음 살 사람이 들어오면 크게 상관은 없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움
집 계약할 때 잠시 보고 얼굴은 한번도 못봤던 상태구
지금 집 사는데 큰 문제는 없었는데,
택배 하나가 잘못간건지 배송완료는 떴는데 일마치고 집에 오니 없었음
근데 도착했다고 택배기사는 주장하고
그때 시간이 한 8시쯤?이었는데 집주인한테 사정 이야기를 카톡으로 했는데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1시간 뒤에 우리 집 근처로 갈테니까 카페에서 만나자고 했음 cctv 같이 보자해서
집에서 기다리다가 자기 거의 다왔다길래 집 바로 옆 카페에 갔음 먼저 앉아있었는데 왔음
어차피 그때 나밖에 없었어서 난 줄 알았겠지
키는 좀 컸고 그냥 좀 젊은 아저씨? 느낌이었음
택배 받은 시간이랑 해서 cctv 같이 보는데 그 시간에 우리집 쪽으로 택배 들고가는 사람은 없었음
복도 정도는 나오는데 우리 집이 복도 안쪽이라 잘 안보이지만 그래도 도저히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
택배사에 증거로 남겨놓으려고 사진 몇 장 찍어놓고 그러고 있었음
택배가 뭐였냐고 해서 청첩장 샘플이라고 하니까 결혼하냐면서 그래서 계약 물어본거냐면서 축하한다고
그냥 동네오빠?아저씨?처럼 친근해서 ㅋㅋㅋ 아 그냥 고맙다고 하면서 그렇게 이야기 이어갔음
결혼 할때 빨리 하라고 자기 50다되어가도록 못했다면서 이야기하는데 50다되어가는 사람처럼은 안보였음ㅋㅋ
일단 그러다 고맙다 하고 카페를 나와서 각자 헤어졌음
다음날 택배사 물어보니 안그래도 다시 확인해보니 택배 누락된게 맞았음 그래서 다시 가져다준다했고
그래도 집주인한테는 알려야할것 같아서 말해주니 잘되었다면서 축하해줬고
고맙다고 나는 커피 기프티콘 하나 보내드렸음
그러고 며칠 후 집 들어가는데 우연히 집주인을 만남 그럭저럭 반갑게 인사했고
엘베 타려는데 집주인이 기프티콘 쓰러 같이 가자고 커피 혼자마실줄 모른다고 ㅋㅋㅋ
나도 마침 퇴근후였고 해서 알겠다했음 간단하게 드라이브 하자면서
차에 탔는데 방향제 냄새가 너무 심해서 좀 세다고 하니까 주섬주섬 걷어서 어디 서랍에 넣더라 ㅋㅋㅋㅋ
그러고 출발해서 가고 있는데 가볍게 드라이브 하자고 하면서 차로 가고 있었음
근데 나를 흘깃 보더니 그때 카페에서 봤을때 하얗다라고 생각했는데 차에 타니까 더 하얗다고
차 내부가 거의 다 검정색이라서 그런지 더 그렇다면서 원래 그렇게 하얗냐고
원래 좀 하얀편이었다 이야기했음 ㅎㅎ
나도 진짜 50다되어가는거 맞냐고 하니까 민증 보여줬음 ㅋㅋㅋㅋ
그 마당이 있는집 임지연 남편같은?그런 멀대 느낌인데
뒤에 골프채랑 이런거 실려있는거 보면 운동하는 사람 같았음
차로 한 3~40분 가서 커피 시키고 앉았는데 히터를 많이 틀었어서 그런지 너무 더웠어서
당시에 패딩에 안에 니트에 이렇게 입고 있었는데 머리로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데 진짜 갑갑해서 표정관리가 좀 안되어서
커피 조금 마시다가 화장실가서 니트 안에 나시 벗고 다시 나왔음 ㅋㅋㅋㅋ
패딩은 자리에 벗어놨었고 니트에 브라가 살짝 비치는 상황이었는데
별 반응없이 앉아있다가 테이크아웃 잔으로 바꿔서 나왔음
차에 히터좀 꺼달라하고 가고 있는데 그사람이 나한테
여자들도 똑같이 땀이 차녜 ㅋㅋㅋㅋ 그렇다고 하니까 안그래도 아까 더웠죠 하면서 자기도 땀 가득이라고 ㅋㅋㅋㅋㅋ
잠시 어디 차를 세워서 졸지에 옷을 하나씩 벗게 됨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사람은 반팔티 입고있고 나는 그 니트에 그렇게 입고 있는 상황 ㅋㅋㅋㅋ
아직도 덥냐고 해서 내가 덥다고 안에 땀 가득이라고 하니까 목을 살짝 터치했고 나도 팔뚝 살짝 터치함 ㅋㅋ
여기서 살짝 눈 마주쳤고 스킨십이 시작됬움 ㅋㅋㅋㅋㅋ
벨트 풀고 서로 키스하면서 터치하는데 둘 다 땀 범벅이었고 그 살짝 나는 땀냄새가 더욱 자극적이었움 ㅋㅋㅋ
막 한창 서로 그렇게 있다가 차라리 어딜 들어가자 이렇게 이야기가 나와서 잠시 멈춤 ㅋㅋㅋ
그러다 어디 모텔 들어가서 하게 됨 ㅋㅋㅋ
들어보니 그 사람은 섹스 안한지 좀 되었다고 하고, 미혼은 확실했음 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옷도 덜 벗은채로 하다가 애무를 하는데 꼭지 뜯길뻔했음 ㅠㅠㅋㅋㅋㅋ
그러다 정신 차리고 좀 누워있다가 샤워 같이 하는데
뒤에서 날 끌어안으면서 가슴이랑 꼭지 주무르고 뒤에서 비비는데 또 살짝 와서 나도 무릎꿇고 앉아서 애무해주고
욕실 벽에 기대서 또 하고 ㅋㅋㅋㅋㅋ 여튼 그런 사이가 되어버림
거진 3월부터 시작해서 그리 많이 만난건 아니지만 평소에는 연락 잘 안하다가 서로 내키면 연락을 하게됨
이 사람과는 아니지만 나름 난 재밌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가끔 썰 풀러 오겠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