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랑 했는데 현타 오지네...
거래처 과장 아주매미인데 80년생인데 얼굴 ㅍㅌㅊ고 키 160정도에 가슴도 안 큼
얼굴이 청순하다고해야되나 안 밝히고 얌전하게 생겨서 평소에 얘기할 때도
문제 없을 거 같다는 생각들어서 거리낌없이 얘기하고 여자친구 애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적으로도 톡 주고받으면서 얘기했는데 솔직히 첫인상부터 선하게 생기고 얌전하게 생겨서
꼴리긴 했음...
아들 초등학교 6학년인가 중1인가 그렇고 둘째 아들이 2살 어리고
남편은 공무원이라고 하고 그냥 안정적인 집안 환경에 별탈없이 사는줄 알았는데
이것저것 고민거리 많더라.
한 달 전쯤에 맥주 한 잔 가볍게 하면서 나도 모르게 여자친구가 좀 튕긴다는 시긍로 얘기했는데
그거 성적인 의미로 받아들였는지 자기도 남편이 잘 안 안아준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그러다가 얘기 깊어져서 좀 얼굴 붉히고 헤어졌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서 다시 그 애기하다가
좀 더 깊은 애기하게되고, 결혼 전에 여자들이 확신 없으면 성적인 욕구 이런 거 숨기는 편이냐고 물어봤더니
여자는 평생 숨긴다고 아리까리한 애기하다가 결국 술 마시고 키스까지 하게됨
키스한 날은 집에 일찍가야된다고 하면서 서로 키스한 거 언급 안 하고
그러면서 계속 생각나고 해서 물어봤더니 자기도 나 생각난다고 해서 ㅇㅋ하고
결국 오늘 회사 끝나자마자 저녁먹기로하고 만나서 술 조금 마시고 결국 근처 들어가서 하고 말았다...
근데 할 때는 섹스에 굶주려서 그런가 엄청 열정적으로 달려들고 나도 호감있었으니까
엄청 흥분해서 키스하고 비비다가 반말까고 **야 어떻게 해봐 이렇게 얘기하다가 나도 모르게
시발 욕하니까 더 흥분한 기색 보여서 시발년 이딴 욕은 안 하고 시발시발 거리면서 보지 벌려보라고
이 정도 수위로 얘기하고 뒤치기하다가 결국 사정함.
근데 그걸로 안 풀리는지 한 번 더 안겨오길래 또 하고 그 다음에 각자 씻고 나왔는데
나오는 중에 서로 좀 현타왔는지 얘기 별로 안 하고 다음 주에 보자고 하고 헤어졌는데
뭐 후회는 안 하는데 이상하게 기분 묘하게 죄책감이라고 해야되나? 그런 생각들고
여친이 방금 전에 카톡와서 커피 쿠폰 보내주면서 끼부리는데 더 미안하네 시발
근데 결국 못 견디고 여친 톡오기 전에 과장이랑 주말에 가볍게 커피 한 잔 하자고했는데
그 날도 할 거 같다. 토요일 점심시간 조금 지나고 곧바로 모텔가거나 우리집 데려올 듯
조신하게 생긴 여자가 밝히는 모습 보여주니까 완전 흥분되고 그러는데 이거 계속 만나도 상관은 없겠지?
나 진짜 기분 이상하다. 이런 경우 처음임
실컷 하고 쿨하게 정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