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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엄마 떡치는거 본썰

조회 수 7,812 추천 수 13


밑에 엄마 여관바리 썰보고 생각나서 적는다

유치원부터 초중고 같이나온 친구가 있는데

부모님 다 계시지만 할머니손에 자랐을 만큼 집구석이 콩가루였슴

두분다 사업하는데 애비새끼는 맨날 바람나서 집에 안들어오고

엄마는 작게 가라오케 하셨는데 동네에서 꽤 장사좀 되는 곳이였어

친구랑 친구엄마는 나이차가 20살이 안났어.. 기억으로는 17살차??

당시 어린 내가 봐도 정말 미인이셨어

미인에 개념까지 없어서 친구랑 밥먹으러 가게 가끔 가면 밥은 안주고

술안주에 맥주를 주시더라. 당시 나는 중3이였는데 말이지ㅋㅋ

낮에는 영업을 안하니까 친구가 열쇠 가져오면 문따고 들어가서

가끔 술도 먹고 했는데 방학때는 가게문을 막 닫는 오전부터 가게 들어가서 노는날이 많았어

그날도 아침부터 들어갔는데 평소와 다르게 주방에 불이 켜있더라

친구는 가끔 일하는 누나가 너무 취하면 룸에서 잠들때 있다고 조용히 가보자고 했고 룸 하나에서 노래방 기계 불빛이 새어나오는 곳으로 가봤어

너무나 조용해서 누가 잠든줄 알았고 유리창문 안으로 들여다 봤는데..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테이블은 술병으로 가득했고 그옆에 쇼파에서 남녀가 엉켜서 거칠게 박고있더라.. 밑에서 박히는 사람은 누가봐도 친구 엄마였어.. 나도 친구도 순간 얼어버렸고 마치 내가 큰 실수한거 같아 뒤돌아 나가려는데 친구는 일하는 누나라고 그냥 보자는거야..

누가봐도 친구 엄마였거든?? 근데 그상황에서 니엄마라고 말을 할수가 없었어..뭔생각인지 친구는 그걸 계속 보자고했고..

100키로는 거뜬히 넘을꺼 같은 남자 밑에서 외소한 친구엄마는 진짜 개처럼 박히고 있었어..

술이 떡이 된 상태인데도 중간중간 신음하면서 또 거칠게 숨소리가 났고 살이 거칠게 닫는 쩍쩍소리가 복도로 새어 나왔어

남자새끼는 자세가 불편한지 중간중간 친구엄마한테 얘길했고

친구엄마는 떡이 된건지 잠든건지 미동도 없더라..

나랑 친구는 한참을 보다가 어떻게 나왔는지 돌아왔고 친구랑 그날일은 얘기를 안하고 지냈어

근데 나중에 지가 얘기 하더라.. 지엄마 맞다고 ㅋㅋ

뭐 그렇게 흐지부지 넘어 갔는데 어린 나에겐 충격이였어

이 집이 진짜 콩가루인 썰이 하나 더 있는데 이걸 써도 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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