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남자 가오 살려주는 여자.

조회 수 1,209 추천 수 22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고 말하는 여자.

어디가도 꿀리지 말라며 남자배려하는 여자.

내가 호빗이라 말없이 항상 단화 신는 여자.

고깃집에 가도 많이 먹고 힘내라고 고기구워주는 여자.

반찬 골고루 먹어야지 건강하다며 숟가락 위에 반찬 올려주는 여자.

다리아프면 안된다고 항상 먼저 앉아가라고 말해주는 여자.

백수새끼 남친이랑 왜 사귀냐는 친구말을 들으면, 그 친구와 죽기살기로 싸우면서 내 남친은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하는 여자.

직업이 있음에도 백수 남자친구에게 항상 용기를 주고 끝까지 지켜보겠다는 여자.

그런 찌질이 남자를 항상 하늘같은 남편이라 말하는 여자.

그런 남자가 하는 말이라면 뭐든 옳다고 생각해서 말대꾸없는 여자.

나와 결혼 할거라며 이제는뭐든 걸 다준다고 말하는 처녀였던 여자.

다른 여자보면 안된다고, 밤에는 야한여자로 변하는 여자.

내가 우울해 할때면 내 앞에서 노래도 불러주고 춤도 춰주는 여자.

외출하고 들어오면 어깨도 주물러 주고 허리도 밟아주는 여자.

백수남자의 부모님께도 항상 깍듯하게 예의있는 여자.

하나님 안 믿고 나 믿는 다는 여자.

정치는 모르기에 나를 따라겠다는 여자.

화려한 곳 가는 것보다 집에서 조용히 티비보고 아이스크림 먹는 걸 좋아하는 여자.

내 여자지만 마음씨하나는 정말 착한거 같다.

물론 얼굴도 마음씨만큼이나 이쁘다.

운은 조또 없는 인생이지만 처복하나는 있나 보다..

댓글18
  • 익명_344892 2014.03.13 07:00

    전 여친 생각나서 눈물났다..ㅋ

  • 익명_757314 2014.03.13 09:15

    썰봤는데 진짜 평범하면서도 보지들이보면 보짓물 펑펑 쏟아질거같은 스토리네 잘 취업하라고 ㅇㅂ

  • 익명_113771 2014.03.13 12:29

    고맙다! 이번이 마지막해라 생각하고 모든 걸 쏟아부어야겠다!

  • 익명_145 2014.03.13 14:59

    부럽다 잘살어라

  • 익명_103648 2014.03.13 16:08

    그냥 노예네 씨발ㅋㅋㅋㅋㅋ

  • 익명_443483 2014.03.13 16:28

    씨발 전생에 뭔 지랄을 한거야

  • 익명_571419 2014.03.13 17:13

    부럽ㅈㅎ 시발새끼

  • 익명_432670 2014.03.13 17:28

    ㅁㅈㅎ야

  • 익명_123375 2014.03.13 18:41

    네다음낭만소설

  • 익명_37017 2014.03.13 19:14

    주변사람복이 진짜 좋은복이다 더군다나 처복은 ㄷㄷ

  • 익명_130672 2014.03.13 19:37

    소설은 ㅁㅈㅎ

  • 익명_701523 2014.03.13 19:39

    지금 내 여친하고 똑같네 딱 자기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하는거 처럼 그대로 하는거 같다
    진짜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느낌

  • 익명_458734 2014.03.13 21:00

    ㅆㅂ;;; 보빨하지말라는새끼들이 자빨은 존나게 바래요;;

  • 익명_630247 2014.03.13 21:18

    와 어디서 만나냐 저런여자... 부럽다.......시발 ㅠㅠㅠㅠ

  • 익명_423760 2014.03.13 23:51

    부럽다 어케 만낫지 어떻게 구하냐 .. 후 부럽다 난 고통 받는데 ..

  • 익명_563602 2014.03.14 00:27

    내여친이 이랬는데 바람났어^^ 시발 여자속은 모른다

  • 익명_106835 2014.03.15 03:53

    원래 돈복, 학벌복, 배우자복은 각각 따로 따로야.

  • 익명_701298 2014.03.16 10:18

    야임마 글쓴이 보면 ㅁㅈㅎ 줘야되는데 부인 덕분에 일베 준다. 행복하길 바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12 여친이 나한테 확신이 없다고 함 23 익명_67880 2014.02.28 527
2011 중딩 동창의 약혼녀가 업소년인 썰 - 마무리 29 익명_610819 2014.03.01 1.8k
2010 자취방에서 딸치다가 여친한테 걸렸다. 10 익명_423841 2014.03.04 2.0k
2009 어젯밤 ㄸㄸㅇ치다가 걸린 게이다. 35 익명_534004 2014.03.04 1.4k
2008 혼자 멋지게 사는 30대 썰 21 익명_432076 2014.03.08 908
2007 감각이 무뎌진다는것도 무섭다 24 익명_247720 2014.03.09 480
2006 여자들 거짓말 해석기 30 익명_46002 2014.03.11 1.6k
> 남자 가오 살려주는 여자. 18 익명_113771 2014.03.13 1.2k
2004 아 시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싶다 24 익명_970361 2014.03.19 881
2003 아줌마한테 아다따인설푼다.txt 44 익명_157047 2014.03.22 7.7k
2002 여친 살찐거 보고 충격 받음 11 익명_537468 2014.03.23 1.5k
2001 여친이 SM 성향이 있다. 26 익명_779597 2014.03.29 5.5k
2000 너희들 ㅂㅈ년들 연애상담 해주다가 따먹은 적 있냐? 25 익명_157875 2014.03.30 4.5k
1999 [팁] 30대 돌싱녀들이 레알 꿀 시장인거 같다 11 익명_605695 2014.03.31 3.9k
1998 전 여친 보징어 냄새썰.ssul 10 익명_460561 2014.04.03 1.6k
1997 걸레 애액받이처럼 여자 만나러 다녀보고 느낀 썰.ssul 4 익명_362498 2014.04.06 3.2k
1996 2년전 자취시절 여자ssul 27 익명_624544 2014.04.06 2.4k
1995 소라에서 왠 보지년이 연락했는데 38 익명_848807 2014.04.07 2.7k
1994 전여친 동생하고 사귀면 어케되냐? 42 익명_55908 2014.04.09 2.2k
1993 울회사 팀장님하고 동거한다 9 익명_380170 2014.04.15 2.8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