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만나는거 포기하고 애널에 손 대니깐 편하네...
나는 지극히 평범한 남자임
키가 조금 큰거 빼고는 얼굴도 그저 그렇고 자지도 그저 그렇고 밤일도 시원찮은 놈임
대학 다닐때는 그래도 여자들 몇명 만나보긴 했는데 이게 졸업하고 어느 순간 현타가 존나게 오더라
내가 이렇게 아등바등 몸부림치면서 여자 만나는게 무슨 의미가 있지? 제대로 사랑은 받아본적이 있었나?
시원찮은 자지 크기와 밤기술로 여자들이 만족을 하긴 하나? 내가 이따구인데 침대 위에서 날 남자로 볼리가 없지 않나
이런 생각들이 드는거임
어렸을때부터 괴롭힘과 따돌림을 경험해봤던 인생인지라 사고회로가 자꾸 부정적으로 흘러가는걸 막을수가 없었음
그래서 결국 현타를 이기지 못하고 모든 인맥들과 연을 끊고 집 회사 집 회사 주말에는 방구석에서 게임이나 처 하는 아무도 찾지 않고 누구에게도 쓸모 없는 그런 버러지같은 인생이 완성된거임...
그러던 중에 애널을 통한 전립선 자위를 알게 됐는데 이미 나 자신을 놓아버린 상태에서 수치심이건 더럽건 그런건 아무 의미가 없더라
바나나몰에서 유리 딜도와 젤을 사서 애널 자위를 시작했는데...
씨발 내가 왜 이제서야 이걸 알았지? 이런 생각이 드는거임
딜도로 애널 안쪽에 있는 전립선을 쑤실때마다 자지 안쪽 뿌리 부분에서 오르가즘이 강하게 계속 느껴지는거임 현자타임 없이
그냥 쾌감이 압도적임 사정 오르가즘이랑은 비교가 안됨... 쾌감 때문에 정신이 멍해지고 마약을 한다면 이런 기분일까 싶더라
이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여자 생각도 안나게 됨
도파민 때문에 뇌가 녹아서 그런지 연애나 이성간의 정상적인 섹스는 나에게 만족감을 줄수가 없게 된거임
그래서 요즘은 성욕이 올라올때마다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딜도로 애널을 쑤시는 그런 앰창 히키 푸씨년이 되어버렸음
존나 두서없이 글 써서 미안하다 생각이 좀 많아지다보니 떠오르는대로 막 휘갈겨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