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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 조별과제년 못따먹은게 넘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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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99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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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게이다.

대학교때 사귀던 여친이랑 지금은 결혼함.

대학때 오피셜로 여친이 계속 있었어서

못따먹은년이 자꾸 생각남....

조별과제로 만난 마츠시타 사에코 닮은년이었는데

이쁘고 슬랜더였음 허리가 존나 가늘었다 진짜

조별과제애들 다 친하게 지냈어서

밤새 과제하다 치맥하고 이지랄 존나 했었음

기억나는날은 축제날이었는데

남친이랑 싸웠다고 술한잔 사달라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존나 클리셰 수준인데

그 기회를 놓침

둘이 다른과 주막에 가서

소주에 나가사키짬뽕 전

이렇게 시켜서 존내 마심....

그리고 집에 가는길에 집앞에서 데려다주는데

오빠 어디가게요 ?? 물어봤는데

내가 갈데 있나 그냥 피시방가서 롤하다 가려고 이지랄 함....

여친한테 걸리면 좆될까봐 ㅠㅠ

그냥 너네집 놀러가도되냐 물어볼껄....

기회 그렇게 사라지고

둘다 졸업하고 나서

얘가 나 사는동네에 일하게 되어서 따로 둘이 만나서

두번정도 같이 맥주 마심.

학교 근처 말고 집근처에서 만나서 데이트느낌 났는데

그때도 여친 몰래 나오느라 시간을 많이 못뺌 ㅠ

세번째 만남에는 청첩장 주러 왔더라 ㅋㅋㅋㅋㅋ

시발년 못따먹고 청첩장 주는것도 좆걑은데

그때 내가 졸업하도 취업준비할때라 돈도 없어서

결혼식가서 축의금 3만원 내고 구경 안하고 튐 ㅋㅋ

이후로는 시발년 귀신같이 연락끊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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