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 암만봐도 내자식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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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나던 섹파가 있었거든...

섹파가 제법 이쁜편이었고 몸매가 은근 육덕지고 떡감도 지리는 여자였음.

남친은 중견기업 다녔는데 솔직히 외모는 나보다 안됨..

인스타 사진 보니까 그냥 사람좋게 착하게 생긴거 같더라.. ㅋㅋㅋ

남친이 돈도좀 벌고 착하고 자신한테 헌신적인데 ㅅㅅ 를 너무 못해서 불만이라

어쩌다 클럽에서 내가 꼬셔서 몇번 먹고는 나한테 빠짐...

현 남친이랑은 헤어지기 너무 아쉽고 나도 잡고 싶고 해서낸 절충안이 섹파관계였지.

한 1년 좀 넘게 섹파 관계였음........

그동안 안들킬수 있었던게 비밀폰의 존재였음.

내가 섹파한테 나하고 연락할때만 써라고 그냥 내이름으로 알뜰폰 하나 계통해줌... ㅇㅇ

진짜 기본요금제에 한달에 만원나올까 말까한 연락만 되는 폰을줌.. 외롭고 하고 싶을때 연락하면

언제든지 달려온다고 그랬지....

그렇게 둘이 본능대로 눈치, 체면 그런거 안차리고 하고 싶은 자세랑 플레이 다했음

둘이 대화 내용이 전부 ㅅㅅ 관련 내용이었지

나중에 남친하고 결혼한다고 하면서 관계 정리할때 좀 아쉽더라. 마지막으로 결혼 2주전에 2박3일로 둘이 이별여행 떠남..

섹파는 회사 홀로 지방 출장이라고 하고 말이지.

펜션잡고 2박3일동안 밖으로 안나오고 떡만 쳤다.

마지막 뽕 뽑을려고 열심히 했는데 나중에 콘돔 떨어져서 사러가기 귀찮아서 밖에 싼다 그러고

전부 질싸 해버림.... 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집근처에 내려줄때 섹파가 절대 못 잊을 거라면서 눈물 글썽이면서 내림..

그리고 결혼식 들어감. ㅋㅋㅋ

소식 끊긴지 5년됐는데 인스타에 섹파 검색하니까 낳은 애기 사진있던데 보니까 암만봐도 나랑 비슷하게 생김.....

코랑 입이랑.. ㅇㅇ

얼핏보면 섹파 남편같아 보이면서도 미묘하게 내얼굴이 보임... ㅋㅋㅋㅋㅋㅋㅋ

설마 아니겠지?? 애가 꽤 잘생겼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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