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이혼했다

조회 수 1,851 추천 수 20

짤방에 구차하게 인증올리기도 귀찮고

걍 글로 싸지른다

올해 나이 슴아홉 결혼2년차 애기없다

전 와이프는 회사다닐때 선배소개로 만난 2살연하였다

이혼 사유는 여자가 바람났다

내가 올해 큰회사로 이직하면서 해외영업부로 발령받아서

집 비우는 일이 잦아졌다 물론 이직전에 와이프랑 충분히 상의하고 이직했다

한번출장나가면 기본 2주이상 비우니까 이년이 바람난거다

처가태도가 더 짜증나서 빨리이혼했다

장인은 고개가 뿌러져라 사과하는데 장모라는년은 그럴수있는거아니냐 이 기회로 얘도 가지고 더 잘살아보라고 ㅈㄹ 해서 이혼했다

니들 결혼 신중하게해라

댓글50
  • 익명_119066 2013.12.26 13:04

    쉰김치년 심은데에 김치년 나는법이지

  • 익명_134633 2013.12.26 13:05

  • 익명_718454 2013.12.26 13:05

    나도 이혼. 삼땡에 10개월 살고 이혼.

    성격차이.

    ㅅㅂ...

    결혼해도 니네 애기 낳기 전까진 혼인신고 하지마라

    애도 없는데 이혼 네임드 달고 살기 존나 억울하다

  • 익명_930118 2013.12.26 13:17

    억울하긴 ㅂㅅ아 니결정인데

  • 익명_119066 2013.12.26 13:21

    억울하긴 니 눈이 그거밖에 안된다는거지

  • 익명_383063 2013.12.26 13:26

    억울하긴 쌤통이다

  • 익명_718454 2013.12.26 13:27

    결혼이란걸 해보고 지껄여라..

    눈 존나 부릅뜨고 골라도 하고나면 연애랑

    다른게 결혼이다 ㅆㅂ...

  • 익명_934057 2013.12.26 13:46

    그게 바로 현실이다

  • 익명_503601 2013.12.26 14:16

    아니 씹탱아.
    니가 잘못선택해서 결혼하고 이혼했으면 니 책임이지.
    왜또 중고면서 신상품인양 포장하려고 해?
    중고면 솔직히 중고라고 떳떳하게 광고하고
    합리적인 선에서 디스카운트 받도록 하자.

  • 익명_960852 2013.12.26 13:12

    나이도 어린데 이참에 젊은 애로 갈아타. 애도 없다며. 어차피 여자가 더 손해

  • 익명_36386 2013.12.26 13:21

    장인어른이 불쌍하다. 장모 쌍년 전부인 쌍년 추운겨울에 눈오는날 처마에 매달아놓고 새누리당 민주당이랑 통합될때까지 존나 쳐맞아야됨.
    아 내가 열받는다.
    난 바람펴가지고 쌍년 싸다구 날려버리고 그집쫓아가서 뒤집어 엎었다.

  • 익명_30060 2013.12.26 13:34

    와시발 그럼 평생처맞아야겠네.뒤질때까지 ㅇㅇ

  • 익명_670170 2013.12.26 13:24

    잘했다

  • 익명_189653 2013.12.26 13:27

    잘했다
    애 없으니 거리낄것도 없네
    젊은 여자 찾아라

  • 익명_203801 2013.12.26 13:33

    괸찮아요. 참아도 나중에 힘듬

  • 익명_30060 2013.12.26 13:35

    29면 아직 창창하네. 여자는 과일이고 남자는 와인이라고했다. 능력만되면 얼마든지 좋은여자랑 결혼할수있다.
    재산분할 잘해라. 화이팅.

  • 익명_706573 2013.12.26 13:49

    글쓴게이다 니들말대로 여자가 손해인게 난 이번에 이직해서 연봉7천가까이 찍었고 여자는 결혼하자마자 일 그만둬서 경력도 없고 학벌도 좋은직장구하기 힘든 학벌이다
    지금 이혼한지 3개월째 되가는데 난 오히려 여자가 꼬인다 대놓고 돌싱이라고해도 애기도없고 연봉좋고 지방이지만 내 이름으로 집도있고 한번갔다온 경험(?)을 더 높게 사주더라 오히려 전와이프가 미안하다고 앙망하는데 실수도아니고 대놓고 딴 새끼랑 떡치고 처녀인척하면서 해외여행까지 갔다온년을 어떻게 용서하나
    장모라는년은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자네가 한번만 이해해주면 안되겠나 라고 개소리 시전하질않나....하긴 시발 내가 해외나갔다올때마다 면세점에서 좋은화장품에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물건들 사다줬으니까 눈깔돌아가지 시발

  • 익명_36386 2013.12.26 13:54

    뭐하는데 7천이냐

    민주 새누리 통합까지 몽둥이찜질게이다.
    니정도 조건인데 장모가 그지랄해?
    진짜 내말대로 쳐맞아야겠다

  • 익명_706573 2013.12.26 14:09

    해외영업...영업도 영업이지만 내가 가지고있는 공급업체도있으니까 거기서 구매할때면 나한테 떨어지는게 있어서 그래 그 공급업체가 좀 리미티드해서 대체할만한 업체가 없어

  • 익명_36386 2013.12.26 14:13

    뭔지 모르지만 햐~~ 니 운좋다..
    나같으면 바람이고 뭐고 안피고 그냥 충성한다.

  • 익명_706573 2013.12.26 14:15

    예를 들면 우리회사가 물건을 사야해 그래서 a라는 회사에 가서 물건달라고하면 개당 백원인데 내가 a회사에 말하면 80원에 준다. 그럼 회사는 이십원이익을보니까 나한테 수당으로 십원을 띄어주는 형식인거지.

  • 익명_36386 2013.12.26 14:22

    그렇게해도 남을정도면 원가 겁나싸구만.ㅋㅋ 회사소속이지만 너도 뒷돈치는거 아냐?ㅋㅋ
    나 그러다 잘렸다. ㅆㅂ

  • 익명_706573 2013.12.26 14:33

    아니 애시당초 계약이 그래 그 공급업체가 일본계회사라서 계약하지않은 업체는 비싸게 불러 나같은경우 그 회사 이사가 큰아버지라 가능한일 ㅋㅋㅋ

  • 익명_36386 2013.12.26 15:29

    운이 좋구만.ㅋㅋ
    이런좋은조건인데 장모랑 전처년은 왜 그지랄했을까...
    좋은여자 만나라.

  • 익명_706573 2013.12.26 16:40

    일명 남자에 눈깔돌아가면 보이는게 없는거지..ㅋㅋ
    내가 어떻게 잡아냈는줄아냐?
    집에서 심심해서 친구 선배 카스 보면서 쌩판모르는 사람 타고 넘어가는거 있지? 그냥 궁금해서..
    그렇게 넘어가면서 봤는데 한 세명정도 건너뛰었나?
    싯팔 왠 남자새끼랑 전와이프랑 떡하니 사진이 올라와있더라.
    전에는 옛남친인가하고 날짜를 봤는데 내가 남미쪽 출장가있을 시기더라?ㅋㅋ
    그래놓고 우리작이랑 이지랄해놨는데 ㅋㅋㅋㅋ
    바로 캡쳐하고 흥신소에 의뢰해서 뒷조사해보니까 둘이 일주일에 두어번 만나고
    그중 한번은 떡치러 무인텔 가시더라 ㅋㅋㅋ
    그래서 처음에는 진짜 용서해줄마음으로 전 와이프한테 술먹자고 해놓고
    너 나 출장갔을때 정말 아무것도 없냐 니 입에서 나오면 용서해주마 하니까
    되레 승질내더라? 자기는 그렇게 급 싼 여자가 아니라고 ㅋㅋㅋㅋㅋ
    어디서뭘 줏어들었는지 몰라도 심증만 가지고 사람죽이는거 아니라고
    그것도 언어"폭력"이라고 하더라?ㅋㅋ 시발 부들부들해가지고 알았다 해놓고
    3일뒤에 둘이 모텔들어가는 사진 및 카스 사진,내용 여행갔다온거 쫙 뽑아서 이혼청구서랑 같이 해서
    처가로 보내니까 난리 났지 ㅋㅋ

  • 익명_36386 2013.12.26 16:52

    그 남자가 올린건가? 전와이프가 했음 다 알잖어.
    진짜 언어폭력 큰소리치다 대판 깨졌구만. 그거보면 대충 감 올텐데, 그래도 그와중에 그지랄하네.
    하... 미혼이라 참 겁나네. 저런꼴 당할까봐, 난 저런거보면 진짜 돌아버릴거같애. ab형임..ㅋㅋ
    흥신소는 돈좀 줘야하지않아? 얼마정도 들어?
    이혼할때 와이프가 안붙잡았냐? 너한테도 버림받고 바람남한테도 버림받을텐데...
    참... 나이도 또래들이구만 앞날이 그리 안보이나.
    니도 참 부처다. 나같으면. 아호.... 그냥...

  • 익명_706573 2013.12.26 16:59

    흥신소에는 400 줬다. 흥신소애들이 100더주면 통신내역까지 뽑아준다는데 됐다고 했고
    그냥 미행해서 순간만 잡아달라고했다.
    변호사 선임해서 그 남자한테도 민사로 청구했다.
    위자료는 내가 받았고.. 뭐 여튼 일 터지고 난 집에 안들어가고 전 와이프한테 문자로 보내서
    몇일까지 집 비워달라. 니가 가져온 혼수 다 가져가도 되니까 다 들고 가라 하고 일주일 시간줬다.
    전 와이프가 회사로 장모손잡고 찾아오길래 넌 아직도 글러먹었다고 했다. 니가 저지른 사고인데 아직도 엄마품에서 못벗어나니 하고 장모앞에서 대놓고 까니까 장모가 얘는 오지말라고 했는데 애미되는입장에서 같이 사과할려고 왔다. 자리 비워달라면 비워주겠다 하면서 위에 써놓고 개소리시전하더라. 얘가 철이없고 내가 못가르쳐서 사고친거는 이 자리에서 자네한테 무릎꿇고 빌수있다. 헌데 이걸 기회삼아서 새로운마음으로 시작해봄을 어떻게 생각하냐 물론 당장은 때려죽여도 션찮지만
    이년 내가 똑바로 교육시켜서 죽을때까지 평생내조하게 만들겠다 등등 개소리 시전..
    내가 이 뿌득뿌득갈면서 "어머니 제가 이 여자가 단순 실수였음 눈 한번 딱 감으면 끝납니다. 근데 남자랑 논것도 모잘라 처녀라고 거짓말하고 해외여행까지 갔다온 여자입니다. 계획범죄인데 눈감으면 끝날까요?" 암말못하고 사라지더라.

  • 익명_706573 2013.12.26 17:04

    나도 막말로 때려죽이고 싶었는데 그래봐야 무슨소용있냐.. 진짜 다행인거는 얘가 없다는게 다행이지.
    그날 밤에 장인어른이 꼭 보자고 해서 봤는데 진짜 무릎꿇고 빌 기세길레 이러시지말라고 하고 집으로 모셔가지고
    술 한잔했는데 펑펑우시더라. 내가 이꼴 볼려고 자식키운거 아닌데 너무 미안하다고.. 너무 미안하고 죄송스러워서
    잡지도 못하겠고 사돈댁에 할말도 없다고.. 맘 같아선 사돈댁찾아가서 무릎꿇고 빌고 싶은데 애비가 빌어봐야 뭐하겠냐고..

    그렇고 나서 전 와이프는 나 잡을려고 부단히 애쓰더라. 내가 일주일뒤에 집 가니까 짐 하나도 안빼고
    냉장고에 반찬이 한가득하더라. 짧게나마 편지써놨는데 미안하고 끼니거르지말고 챙겨먹어라 가끔와서 볼테고 빨래도 그냥냅두고 청소도 하지말아라. 용서해달라말안할테니까 평생 죄값받으면서 살면안되냐 나 오빠없음 안된다 등등 감성팔이 시전하길래 아무것도 손 안대고 잠만 자고 나왔다. 같이 덮던 이불이나 침대도 짜증나서 마루에 요 깔고 잤다.그래놓고
    문자로 빨리 도장찍자. 난 너 빨리 지우는게 일이다. 라고 하니까 전화와서 존나 펑펑울고 집에 찾아와서 진짜
    무릎꿇고 빌더라. 왜냐면 내가 그일 터지고서 화는 커녕 눈빛자체가 인간을 쳐다보는 눈빛이 아니니까
    그게 더 무섭댄다 ㅅㅂ 그 와중에도 감성팔이 하길래 니가 사람대접받는거 자체가 문제 아니냐고 콕 집어주니까
    미친듯이 앙망하길래 됐다고 너 안나가면 내가 나간다 하고 ㅈㄹ좀 떨었지.

  • 익명_706573 2013.12.26 17:06

    그 불륜남새끼한테도 연락와서 뵙고 말씀드리고 싶다 라고 오길래 그냥 깔끔하게 가자고 서로 뭐 좋은얼굴봐서 뭐하겠냐고
    내가 이 여자깔끔하게 포기할테니까 둘이 재미지게 살으시라고 하니까 지도 피해자라고 ㅈㄹ 하더라.
    자기도 결혼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고 자기도 여자 고소할생각이라고 하길레 맘대로 하시라고
    하고 말았지.. 우리집에다가는 그냥 성격차이라고 했다. 부모님이 알아서 좋을것도 없고
    내가 원래 우리부모랑 사이도 안좋고 해서..

  • 익명_36386 2013.12.26 17:21

    장모님 입장 이해간다.. 그런데 처음부터 빌지는 못할망정 회사까지 왜 찾아오냐. 그게 니 화를 더 돋군게 아닌가 생각된다. 장인어른은 참... 가슴이 아프다. 딸년때문에 사위한테 죄인처럼 느겨지실텐데 얼마나 가슴아프시겠냐. 집안 가장으로서 너희집에 가서 빌자니 좀 아닌거같기도 하고, 빌어서 100% 해결된다면 몇날몇일 밤새면서 비실텐데;.. 참.. 보는내가 마음이 아프다.
    남자쪽에서는 미혼인줄 알고 만난건데, 남자쪽에다 소송걸었는데도 위자료 나오니? 남자는 모르고 만난것인데.. 진짜 억울하겠다.
    내가 결혼로망중 하나가 바람피는거인데, 인생에서 한번은 펴봐야하지 않냐는 생각을 해보거든. 일베에서도 유부애인 만나는 글도 많고 말야. 니 글보니깐 내가 바람피지 말고 끝나는 날까지 잘해야겠다는 생각과 유부녀 건들어서 가정파탄내지 말자라는 생각이 든다. 아주 대뇌부터 전두엽까지 쫙 꼽히네.
    니 덕분에 내가 생각을 고쳐먹게 되었다. 이런일 바로앞에서 이렇게 보니깐... 자세한 내용을 보니깐.. 내가 너보다 더 살았지만 그런생각했다는 내 자신이 정말 부끄럽다. 고맙다... 정말 고마워....
    전와이프 사건뒤에 하는거봐서... 내가 마음이 좀 약해서... 다시 잘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어짜피 지난일이고 솔직히 내 일도 아니니 뭐라 할 수 없네. 전와이프만 불쌍하게 되었네..

  • 익명_36386 2013.12.26 17:24

    흥신소는 어떻게하길래 개인정보 주면 통신내역도 조회가능하냐. 참 무섭다.
    내가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괜찮지만, 이용 당하는 입장에선 정말 불쾌할거 같다.
    난 너처럼 장기간 오래비우는 영업은아니고, 끽해야 지방출장 2~3일이라 크게 가능성은 없다. 지금은 몸이 너무상해서 일을 못하고있고..
    출장다니면서 잘 챙겨먹어라. 먹고살자고 하는건데 잘먹어야지.

  • 익명_706573 2013.12.26 17:29

    2~3일이면 그럴일없을거라고 생각하지?
    너 불륜이 왜 무서운줄아냐? 막말로 니가 마트갔는데 잠깐 화장실이나 주차장가잖아?
    그때도 내연관계인사람한테 전화해서 뭐 먹고 싶은거 없냐 너랑 같이 먹어야 하는데 라고 말하는게 불륜이고
    매일 얼굴보고 살아도 잠깐 친구만나고 올꼐^^ 하고 5시간 나갔다오면서도 모텔가서 할거 다~~ 하고 들어오는게 불륜이다
    굳이 불륜이 여행가고 그런게 불륜이 아니라고 ㅋㅋ 짬만 나면 보러가고 오는게 불륜이다.

  • 익명_706573 2013.12.26 17:32

    아무리 백날 위치추적어플깔고 지랄해도 다 할수있어요^^ 한가지예를 들어줄까? 여자가 수영배운다고 하면 의심해봐라.
    수영장다니면 폰 가지고 못들어가지? 차는 주차장에 세워놓고 내연남이랑 근처 모텔가면 됌 ^^
    어자피 수영장가면 기본 3시간이다. 강습1시간반. 아줌마들이랑 수다떨었다고 30 추가 씻는데 1시간이라고 하면 딱 3시간 떨어진다. 그리고 그 시간대가 보통 아침9~12타임이 제일많다. 남자가 출근해서 제일 바쁠시간대지 ^^

  • 익명_706573 2013.12.26 17:34

    또 친구한년 포섭하면 된다. 여자가 바람필때 혼자 바람피는게 아니라 같이 바람피는년도있어요~
    전화하면 OO랑 같이 있어~~ 하면서 막 바꿔준다. 그럼 그 여자얘가 오빠~아님 누구아빠~하면서 저 OO랑 같이 있고 몇시까지 제가 데려다줄테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하면 믿을수밖에 ^^ 그때 옆에선 내연남들이 키득키득

    너 무인텔 낮시간 가면 만실인 경우도 많거든? 설마 시외지역무인텔이 대딩이나 젊은연인으로 꽉꽉 차겠냐?
    다~~ 이유있고 오는 사람은 정해져있지~~^^

    여자 믿지마라. 믿고 정 주는순간 니 감정만 다친다.

  • 익명_36386 2013.12.26 17:55

    ㅇㅇㅇ... 내가 완전범죄를 꿈꾸는 놈이라 그럴거라 예상은 한다. 위치추적 어플은 내가 싫어하고. 그냥 믿음으로 살다가 껀수걸림 뒤지는거지. 뭐 아직 결혼은 먼나라 얘기라 말해봤자 무슨소용이겠노.
    그리고 사람 너무 안믿는다. 일하면서 뒤통수얻은게 많아서... 믿을사람 있고 못믿을새끼 있더라. 못믿을새끼는 거래 몇번하다보면 다 알게되고. 승질나면 알게모르게 소심복수 해버리지.
    아직도 니 분노가 극에 달해있구나... 쉽진않지만 분노는 좀 삭히기 바란다. 건강에 안좋다...

  • 익명_706573 2013.12.26 17:28

    불쌍하다니... 말했잖아.. 진짜 진짜 실수였다면 내가 이한번악물고 눈한번질끔감으면 난 평생 왕대접받고 살수있는데
    이년은 아예 처녀행세하면서 해외여행도 갔다오고 바닷가도 다녀오고 ㅋㅋ 아주 지랄 생 지랄을 했더라.
    남자새끼가 고소들어가니까 용서받을라고 뭔일이 있었는지 문자로 술술 불더라. 몇일날은 어디갔으며 뭘 먹었고..
    내가 어떻게 다 기억하세요 하니까 용서받고 싶어서 네비내역,카드내역 다 뒤져서 "보고드립니다"<<ㅋㅋ 이지랄하더라.
    내 생활신조가 거짓말하지말자 이거거든. 결혼할때도 전 와이프한테 우리가 살면서 무슨일이 있던간에 거짓말은 하지말자.
    한번속이면 두번세번속어야하고 속이다보면 그게 무덤덤해져서 입만 열면 거짓말하게된다. 그냥 솔직하게 살고
    서로 혼날짓했으면 한두어번 혼나고 우리 "선"에서 끝내자. 부모들이 알아봐야 감놔라 배놔라 하는거 싫다. 결혼은 우리가 하는거지 부모가 하는게 아니지않느냐 우리는 어른이다. 어른답게 행동하고 생각하자. 라고 못박아놨는데 이년은
    끝까지 거짓말로 일색하고 불리하니까 감성팔이로 접근했지. 그게 싫었던거다.
    나도 주변눈이 있어서 이혼까지는 안하고 마누라가 싹싹빌면 용서해볼까 생각했는데 일 터지자마자 친정가서 3일동안안오고
    문자로만 미안해미안해 이지랄하고 그다음에 찾아온게 대놓고 낮에 회사로 오면서 장모를 델고와?
    이미 기본싸가지가 안된년이다. 지가 집에서 무릎꿇고 하루종일 빌어도 모자랄판에 그 와중에 엄마한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상의한년이고... 뭐 자랑이라고 지 친구들한테 물어봐서 친구년들이 연락와서 용서해주라 하고...시발 동네챙피해서
    용서해주겠냐?

  • 익명_36386 2013.12.26 17:46

    과정다 빼고 현재만보면 불쌍하다는거지...
    사건터지고 부인도 잘못했네.. 손이 발이되도록 빌어도 하찮은데 그걸 주변사람에게까지 알려서 왜 자기무덤을 파는거냐.
    주변인 통해서 압력넣으면 다 될줄 알았나보지..??
    남자도. 웃기다. 일베 앙망하옵니다 버전이구만.ㅋ 아이고... 남자도 불쌍하다, 참. 자기딴에서는 그냥연애한건데 결과론적으로 봤을땐 그게 불륜이었다니. 소송걸어서 위자료 준거 다 받아야겠구만.
    여튼 끝난문제니... 지나간거 돌이킬 수 없고 너도 새출발 해야하지 않겠냐..
    조건좋은데 선자리 안들어오냐?
    난 니가 부럽다. 연봉 7천. 난 2400받고 고생이란 고생 신나게하다가 몸과 마음 상해서 지금 반장애인 다 되어버렸다.
    친구들 결혼했다 할기다 그러는데 난 막상 암것도 못하고 이러고산다.
    좋은일 있기를 바래. 사람때문에 상처받지 말고말야.

  • 익명_706573 2013.12.26 17:52

    나보다 성님인거 같은데 나도 작년까지 연봉 1800 받았음..
    그렇다 윗글마냥 거래처 몇군대 뚤리고 그 영업처때문에 이직한거임.
    내가 독립해서 사업하기엔 얼마 안되고....
    내 연봉의 반은 인센티브같은거임...

    결혼 좋은거 아니더라..
    그냥 혼자 인생즐기는게 최고다.
    내 연봉이 되니까 내가 돌싱이던 말던 여자는 꼬이더라.
    근데 그 여자들 생각이 내 상처를 치유해주고 고생했다 그게 아니라
    내 연봉으로 지들 잘먹고 잘 생각인게 눈에 보임^^

    그럴바엔 이돈으로 여행이나 댕기고 노후자금이나 든든하게 모아놓고 사는게 낫겠더라.
    여자? 지금 당장이라도 떡치고 싶으면 연락하면 술먹고 대주는년들 수두룩하다.
    물론 내 돈보고 달려드는애들이용해 먹는게 씁슬하긴한데
    사귈기세로 말하면서 나좀 위로해줘하면 우쭈쭈하는 년들많다.
    그것보고 느끼는게 다 속물들이구나..싶더라.. 요즘 일본어 공부 존나 열심히 한다.
    스시녀나 꼬셔볼라고 ㅋㅋㅋ

    여튼 너도 힘내고 무리해서 여자만날려고하지마.
    여자는 진짜 요물이다 요물

  • 익명_36386 2013.12.26 18:02

    인센티브가 반이라고해도, 기본연봉은 센거네.. 여튼 니가 운이좋았구나..
    난 영업직하믄서 참.. 자살까지 하려다 이꼴나버렸으니... 나는 주말 야근 다 해가며 간망가지고 심장뛰어가며 일해도 쌍욕에 폭언에 잔소리에... 가족회사 아니었음 불지르고 남았을기야.
    나 전에 다른일했을때는 거들떠도 안보고 좇밥취급한 년들이.. 이직해서 월급은 적어도 비전보이니깐 알아서 연락오더라. 단독으로 아는 년들이면 엔조이 하겠는데 이래저래 주변인이랑 얽혀서 그렇게는 안되겠더라. 거래처에서는 시집갈 딸 있다고 회사로 찾아오신분도 계시다. 뭐 딸보다 다른 비지니스건땜에 온거긴 하지만.
    참... 볼수록 니가 부럽다.
    나도 얼렁 재기해야하는데, 병원 수군데를 다녀도 이상은 없다면서 정작 내몸은 왜 이런지 모르겠다.
    여튼 조언 너무나도 고맙다. 너 덕분에 많은거 느끼고 반성하고 다짐하게 되었네.
    바쁠텐데 시간내서 내 글에 답글 성의있게 달아줘서 고맙다.
    하는일 잘 되기 바란다.

  • 익명_706573 2013.12.26 18:04

    웅? 나 참고로 서반어할줄아는데? 외국어되면 연봉좀먹어주는거 알잖냐 ㅋㅋ
    거기에 더듬더듬 포루투칼어도 된다.ㅋㅋㅋ
    여기까지 올려고 5년을 쉼없이 달려왔더니 마누라란년은 딴새끼랑 뒹굴고 ㅋㅋ 내참

  • 익명_36386 2013.12.26 18:14

    서반어가 머고?
    난 기술직 때려치고 가족권유로 이직했다. 3인분 업무에 욕설에 폭언에 잔소리에 스트레스가 극에달하드라.
    영어도 좀 할라고 맘먹으면 되도안되는걸로 지랄해대니 할마음도 사라지고...
    길가다 떨어지는거 맞고 뒈진놈이 젤 부럽더라.
    진짜 외국어가 먹어줘야 뭘 해도 해먹지.ㅋ 국내에서 내수로 뛸라니깐 돈안되드라.

  • 익명_706573 2013.12.26 18:20

    ㅇㅇ 서반어가 스페인어임

    나름 흔하지않은 언어라 꽤 매력적임

    지금 다니는 회사도 본사는 파나마에있음

    한국쪽은 아시아사업본부라는 거창한이름만있는 쪼고만한 사무실수준ㅋㅋ 근데 영어는 잼뱅이라ㅋㅋㅋ

    내가 봤을때 이미 내수는 포화상태임 내수는 정.관계 인맥으로 돌아가지 아무리 참신한 아이템이있어도 성공하기힘듬

  • 익명_36386 2013.12.26 18:32

    내 쪽은 정관계 인맥 그런거랑 큰 상관없음. 건설경기타는쪽이라서... 그런데 건설경기가 지금 안좋고 가격도 싸서 문제지.
    스페인어로 다 대화하겠네.ㅋ 난 영어로만.. 해외거래처가면 다들 영어로 대화하지 모국어로는 대화안하드라고, 뭐 여러국가에서도 몰리니 그런것일 수 있지.
    스페인도 지금 노려볼만 한것 같은데,, 거기 내수는 활발한거 같드라구.
    미국보다는 유럽이 거래하기가 나은거같어...

  • 익명_958365 2013.12.26 14:06

    연락은 왜 받아주냐...받아주니까 개소리도 하는거다. 차단번호 등록해라ㅋㅋㅋ그리고 좋은여자 만나서 잘 사는게 최고의 복수지

  • 익명_706573 2013.12.26 14:10

    ㅇㅇ 여자생각은 없다 지금은 걍 일하는게 행보그ㅏ다

  • 익명_959359 2013.12.26 14:31

    돌싱이란게 흠이 좀 되긴하지만 얘도없으니 그럭저럭 괜찮을거야

    아직 나이도 29살에 연봉에 집도괜찮으니 여자들이 결혼할때 조금고민해도 솔직히 이래서 이혼했다하면

    오히려 아구 불쌍해라고 이해해줄거야

  • 익명_496815 2013.12.26 20:10

    애없는 돌싱은 경우에 따라 인센티브가 된다고도 함 ㅋㅋㅋㅋ
    세상이 참 신기하게 돌아가지

  • 익명_813781 2013.12.26 18:02

    아 진짜 이런 썰 보면 내가 왜 화가 나고 답답해지지

    시발년들은 사지를 찢어 죽여야 되는데

  • 익명_672309 2013.12.26 18:44

    ㅊㅋ

  • 익명_160883 2013.12.26 19:00

    여자는 매미 닮는게 ㄹㅇ인거같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6 섹스파트너가 생긴과정 26 익명_532243 2014.01.03 4.2k
135 여친이 너무 집착해서 피곤하다 씨팔... 누가 나쫌 살려줘 35 익명_31524 2014.01.03 1.2k
134 씨발 여자친구 여동생 26 익명_184859 2014.01.02 3.1k
133 내가 순수아다남에서 개새끼가 된 이유.. 21 익명_53409 2014.01.02 1.9k
132 엔조이에서 섹파로..두번째 이야기 13 익명_564869 2014.01.01 1.6k
131 엔조이에서 섹파로 발전하는 방법 39 익명_264639 2013.12.31 2.9k
130 떡 치게 되는 과정.Proc 2 익명_231748 2013.12.31 2.3k
129 여친생일 헷갈렸다. 7 익명_59642 2013.12.29 313
128 여친이랑 헤어짐. 이거 누구 잘못이냐? 31 익명_793411 2013.12.29 588
127 30대 노처녀는 절대로 만나지마라 13 익명_726382 2013.12.26 2.7k
> 이혼했다 50 익명_706573 2013.12.26 1.9k
125 여자년들은 몸 잘관리해라 특히 보지 6 익명_951608 2013.12.21 2.4k
124 여자가 먼저 섹파하자고했다 28 익명_796033 2013.12.20 5.2k
123 사촌동생이나 친척 여동생한테 고백받아본 게이 있냐?(4).ssul 34 익명_123255 2013.12.19 2.0k
122 사촌동생이나 친척 여동생한테 고백받아본 게이 있냐?(3).ssul 16 익명_843498 2013.12.19 1.6k
121 사촌동생이나 친척 여동생한테 고백받아본 게이 있냐?(2).ssul 16 익명_576964 2013.12.19 1.6k
120 사촌동생이나 친척 여동생한테 고백받아본 게이 있냐?.ssul 19 익명_342168 2013.12.19 3.4k
119 나도 드디어 성적 페티쉬가 생겼다.ssul 17 익명_620775 2013.12.13 1.9k
118 AB형 여친땜에 개고생썰 22 익명_942656 2013.12.10 780
117 자궁섹스(?) 꼭해라 두번해라 오늘경험담 51 익명_178869 2013.12.08 13.3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