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여사장님한테 따먹힌 썰.ssssull. 2부
이 시발 참을성 없는 시발놈들 왜 ㅁㅈㅎ주고 지랄임
1부 : https://dryorgasm.me/masturbation/16157
무튼 2부 간다.
1부에 썼던 사건을 계기로 주말에 같이 밥을 먹기로 하고 무사히 퇴근했다.
솔직히 전에 했던 다른 알바들 때도 일하다 고맙다고 사장님들이랑 밥먹었던 적이 여럿있어서(우리 할아버지 왈 "돈받은 만큼이 아니라 받은 만큼보다 더 일해야 윗사람이 돈을 더 벌고 그러면 내가 받을 것도 커지는 것이니 일할때 성실히 해라" 하시는 말씀을 맘속에 두고 성실하게 일해서 사장님들이 존나 좋아했음ㅋㅋㅋ) 그렇기에 여사장님 생각하면서 상딸 두번 치고 마음 고이 접어 나빌렸다.
무튼 원래 토요일에 약속을 잡았는데 괜찮으면 일요일에 볼 수 있겠냐 하시길래 알겠노라 하고 있다가,
일요일 16시 쯤에 존나 어정쩡한 시간에 만남.
이 여사장님을 사석에서 만나서 놀랐던게,
1.나이가 36인데 와꾸는 31였던 점.
2.차가 벤X s600 ㅅㅂ(이 이유는 좀따 설명함)
3.몸매가 가슴은 빈곤하였으나 골반이 ㅆㅅㅌㅊ
솔직히 독서실 오실땐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스커트라 해야하나 무튼 존나 길고 퍼진 치마만 입고 와서 몰랐는데, 만나고 보니까 체크남방에 쫙 붙는 스키니청바지에 스니커즈 신고 오셨음. ㅅㅂ 밥처먹으러 만나서 사귀자 할 뻔 했다.
이렇게 입고 나온거 보니까 골반이 ㅆㅅㅌㅊ인거라ㄷㄷ아쉽게도 조물주께서 골반을 주시면서 가슴은 가져가신 듯 했다.
무튼 아직까지는 풀발까진 아니고 뭔가 심쿵거리는 상황이었음.
시간이 아리까리라 차나 한잔 하러 가자하시길래 알았다 하고 쫄래쫄래 따라갔는데, 차가 벤x s600..나도 모르게 침흘리면서 오줌쌀라는데 빨리 타라고 재촉하셔서 정신차리고 타고 감.
카페도착해서 커피 시켜놓고 이런저런얘기를 하기 시작했음,
독서실 잘해줘서 고맙다 부터해서 애가 초딩입갤하는데 어떻게 가정교육을 해야할까, 운동은 좋아하냐 도란도란 얘기를 했음.
하다보니 차얘기도 나와서 "차가 승차감이 엄청 좋드라구요"이러면서 차빨했더니 남편이 하는 사업이 좀 잘돼서 가족용으로 타고 다닌다, 사실 여기말고 독서실 몇 곳을 더 운영하고 있는데 솔솔찮게 사고가 터지는데, 여기는 알바생분들이 잘해줘서 그런가 사고없이 잘돼서 너무 좋다 이러심..흙흙 유마찡ㅠㅠ감사합니다 속으로 되내였음ㅋㅋㅋㅋ
그리고 밥먹으러 갔는데 난 그냥 간단한 백반집이나 고기먹으러 가겠구나 했는데, 한정식 입갤ㄷㄷ 역시 s600클라스ㄷㄷ
미천한 알바생으로 유마찡같은 사장님과 한정식 독대는 불가하다 피력했으나 정말 고마워서 그렇다고 니가 그러면 내가 불편하다 하시길래..따라가서 밥먹었다. 근데 여기서부터 뭔가 촉이 오는거라.
분위기도 분위기고 미시가 총각을 이런데로 데려오는게 정상이겠노ㅋㅋㅋ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때부터 따먹힐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얘기하다보니 술도 마시게 됐는데, 술이 들어가니까 감사의 표시자리가 아니라 신세한탄 자리가 되어버렸노...
남편이 가정에 너무 소홀하다고,,일도 중요한거 알고 벌어다주는 수입에도 감사하고 가족을 소중히 생각하는 것도 아는데 가정에는 소홀하단다..
이게 뭔소리 같노 게이들아. 나도 맨처음엔 뭔소리인가 했는데 이후에 더 얘기를 해보니 이것은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다라는 얘기였음ㄷㄷ
무튼 얘기하면서 힘드시겠네요,,많이 속상하시겠어요,,공감스킬 쓰다보니 한 저녁 9시쯤이었음.
택시타고 집가라고 택시비 주시고 난 가고 사장님은 대리불러서 귀가ㅇㅇ
근데 그 이후에 주1일 오시던 분이 3회 정도 오시는 거라. 솔직히 사장님이 아무리 좋은 분이어도 알바생 입장에서는 없는게 편하거든ㅇㅇ
좀 귀찮았지만 오실 때 마다 차한잔 같이 하면서 얘기하고 향기 한모금 하는 게 좋아서 병신마냥 헤헤거림ㅋㅋㅋ뭔가 짝녀랑 썸타는 기분이었음ㅋㅋㅋ 올때마다 고맙다고 손잡아주고 어깨토닥여주고 ㄹㅇ 꿀알바여서 행복한 나날이었다.
그렇게 지내다 8월 15일! 이날 광복절이라고 저녁 8시까지만 근무하라는게 아니겠노ㅋㅋㅋㅋㅋ(애국보수사장님 ㅇㅂ?) 나는 저녁6시까지가서 두시간 근무니까 존나 좋았지ㅋㅋㅋ그래서 존나 쾌재를 불렀음.
일주일전부터 광복절날 일찍 닫는다고 종이붙여놓고 문자 다 돌려놈. 그리고 대망의 광복절 날이 왔다.
저녁 7시 반쯤 되니까 스멀스멀 다 나가길래 짐 미리싸놓고 청소준비하다가, 50분되니까 다 나가길래 칼청소 시작함.
간잽이가 아니라 쓰다보니 양이 시발 많다 3부는 바로 쓸게 미안타
자꾸 짤라서 ㅁ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