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알몸본 게이다 후기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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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에 오늘딸감은 이걸로 정한다고 했지만 사실 샤워할때부터 풀발기상태였다 거울보니깐 가슴본기억이 다시 상기되서 씨발 내가 하다하다 상상딸도 칠 레베루가 됐구나 감격스럽다 이 인간쓰레기새끼야 이러면서 자괴감의 늪에 빠져 추가데미지 입으며 샤워함

성고게에 이전글싸고 롤하다가 자꾸만 그애 생각이 나는거다 씨발 떡정도아니고 가슴한번 본건데; 얼굴도 또래중에선 제법 반반하고. 뭣보다 가슴님이 커서 묘하게 신경쓰인 모양이다

뭐 남자라면 여자가슴이 크면 좋아라 보는 법이잖아....로리콘은 제외하고

여튼 동생 구슬려서 동친년 번호 알아내는데 성공했지만 막상 알아냈어도 전화해서 뭐라고 포문을 열지가 난관이었다

더군다나 8시 다되가는 시간이라 학원에 있을수도 있어 불발로 끝날지도 모른단 생각에 일단 번호는 알아둔걸로 만족하자고 자위하며 다시 롤에 집중했다

섹스한 케틀스킨보면서 헿헿거리고 있을때 집전화가 울렸다 동생은 뭐하고있어서 내가 대신 받았는데 어머나세상에 야생의 동친년이 우리집에 전화를 건것이었다!!!

나 누구 오빠라고 동생 지금 방안에서 뭐하는데 바꿔줄까? 이랬는데 동생이 아니라 나한테 볼일이 있어서 전화드렸댄다

이때부터 제2차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시작함 여친없는 년차가 인생과 같고 곧 군대갈 이시기에 한줄기 데마시아의 빛이 내려온 것 같았다

병신같이 기대하면서 말조금 더듬어가매 나한테 무슨 볼일이 있냐니까 커피한잔 사드릴테니 나오실수있냔다

올레씨발 이년아 내가 니 음란한 왕가슴마냥 양손에 쥐고도 남는게 시간이다 라고 맘속으로 외치며 집을 나섰다

근처 카페베네가니까 동친년이 사복차림으로 앉아있더라 어매씨발 여름옷이라 얇게입어서 그 가슴라인이 밖으로 보이는데 인사하면서도 눈은 가슴으로 가는걸 막을수가 없었다 나란남자 가슴남자....

농담으로 아까 나한테 그런꼴 보여놓고서도 잘도 날 불렀다? 이런 식으로 놀리니까 애가 수줍수줍하게 웃으면서 입가리는데 여기서 내 이성 끊어지는 줄 알았다

필사적으로 내 부모님 예수부처알라 긔여븐 동생 생각하면서 참고 커피주문한 담에 왜 불렀냐고 물어보니까 평소에 내 동생이 자기오빠 자랑을 하도 많이해서 개인적으로 한번 만나보고싶었다 이리말하대

그래 내 팔자에 봄은 얼어뒈질 씨발 이러면서 그래 그랬구나 이말하는데 눈물이 날것같더라

그냥 내가 뭔놈의 인간인지 궁금해서 사람불러낸거아냐

롤보다 더한 현실멘붕에서 눈을 돌리려고 고딩이 이시간에 놀아도 되냐 이지랄떨면서 일상애기에 드립 추가해서 말해주니 이년이 존나 잘 터졌다

내 주변 친구애들한텐 그다지 안먹히거나 되려 내가 역관광당해서 내가 쪼개는 패턴이었는데 이애한테 쓰니깐 아주 웃겨 죽을라고 하더라 정작 난 무덤덤한 기분이었는데

이게바로 누굴 웃기는 기분이란 걸 알고 커피다마신담에 이제 돌아갈거냐 물으니까 애가 표정이 시무룩해지더니 급방끗해지면서 영화봐요! 이러더라

너 공부는 때려쳤닠ㅋㅋㅋ이러니깐 어차피 축제기간이라 괜찮다고하면서 팔 잡아끄는데 초능력을 쓰나 몸이 걍 끌려가지더라...

대충 영화보고 나와서 피시방도 가고 노래방도 가고 하다보니깐 벌써 새벽이 다되가는 시간이더라

이제 진짜 보내야하는데 그렇다고 여고딩 혼자 보낼순 없으니 여기선 내 보빨력을 끌어내는거다! 라고 생각하며 동친년을 집까지 바래다준다하고 같이 가줬다

애한테 잘해주면 이년도 내 동생한테 잘해줄거란 생각이 1순위로 들어서 바래다줬지 그러지도 않았음 영화도 안봤다

집 바래다주니까 진짜 고맙다고 하더니 내 번호 알려달란다 오오미?

드디어 내폰에 가족과 동기들 외에 다른년 번호가 정식으로 굴러들어오는구나 생각하면서 번호모르는 척 폰 교환했다

그러고 축제때 몰래 나가고 싶으면 전화드릴테니 데리러 와주세요 이러면서 집가는데 시발 이순간 난 성범죄자가 될것같은 기분을 느꼈다

멍한 기분으로 집에 들어와 누나랑 소주까면서 그애기로 날밤샜다 누나가 잘하면 너 여자친구생기겠다면서 이제 누나가슴에서 졸업하겠다고 지랄하더라 솔직히 누나가 가슴은 크긴 해....근데 티안나게 봤는데 시발 어떻게안거지 대체

그리고 내일 알반데 일하는내내 그년얼굴이랑 대사하고 가슴밖에 생각안날거같다

근데 이건 호감이 아니라 그냥 친구오빠니까 신기해서 이러는 거겠지?

어찌됐든 새벽딸감은 이걸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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