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 걸린 여친이랑 사귄다
여친이 과대망상증? 비슷한걸 앓고있다
내가 의사도 아니고 전문지식도 없어 정확한 병명은 모르지만 개 정신병자년임
무슨 일을 격거나 어떤 상황에 처하면 보통 사람은 생각하기도 힘든 뭔 개씹스러운 상황이 닥칠것처럼 생각을함
그리고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지가 생각하는 것이 실제라고 믿음
시발 갑자기 적으려니까 생각이 안나는데
1년가까이 사겼는데 한번은 내가 지네집 문열때 뒤에 있으니까 번호 훔쳐봐놨다가 내가 헤어지고 나면 지네집에 문따고 들어와서 불지를 것 같다고 하지않나
이웃집새끼나 다른사람이 자기를 해칠까봐 집에서 소리를 크게 안낸다거나 누가 찾아오면 문을 제대로 안열어준다거나
존나 많은데 생각이 안나서 지금은 못적고있는데 한마디로 생각을 좆같이하는년임
그리고 진짜 개쓰레기 정신병자라고 느낀순간이 나를 갈굴때였음
보통 군대에서 선임들이 후임 갈굴때 좆도 말도 안되는걸 갈구려고 일부로 트집잡아서 그러는데 이년은 그게 일부로 그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그러는거임
군대에서 100명이 넘는 인간들을 대해봤지만 이 씨발년같은 경우는 처음임
군번 맨앞에 1자가 들어가는 새끼들은 갈굼이란걸 잘 모르겠지만 그 이전에 군대갔다온 애들은 이해할듯
정답없는 지옥의 문답이 무한루프임
예를 들어 갈구는 도중에 좋아? 나 꼽냐? 가 나오면
대답 ㅡ 답변
좋습니다 ㅡ 이러고 있는게 재밋고 즐거워?
안좋습니다 ㅡ 이러고 있는게 안좋아?
아닙니다 ㅡ 뭐가 아닌데
이딴것처럼 무슨말을 하더라도 좆같은 상황이 연출됨
어쩌다가 선임이랑 살짝 부딪쳤는데 그새끼가 너 나 좆같아서 의무대로 보낼려고 그러는거지 라는 존나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기 시작해서
위와같은 문답이 여러가지로 응용된 몇시간동안 갈굼이 시작되는데
저런 행동을 한다는 자체도 정신병자이긴 하지만
이년은 저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진짜로 믿고 생각하면서 존나 갈굼이 시작되는거잉
게다가 가정교육을 얼마나 잘받았는지 군대도 안갔다오고 나이도 어린년이 갈구는건 존나잘함 처음 들을때 깜짝놀램
나군대 있을때도 이런애는 드물었는데 얘가 군대갔으면 여럿자살시켰을듯
김치녀들 원래 저렇다나
오빠 머잘못했어 멀잘못했는지 몰라?
정도로 생각하는 놈들도 있을텐데
이딴짓이랑은 비슷하지만다름
군대도 아니고 저런짓을 하는데 왜 참고당하냐고 생각할 애들도 있을텐데 그냥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참고 사겨야하는 상황이다
이씨발년을 어쩌면좋을까...
그냥 속으로 신이있다면 제발 이 비인간적인 씨발년한테 천벌을 내려달라고 빌기만 하고 있는중이다
용돈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