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여친이 질싸시켜주는 이유? 30대 이상 게이들한테 질문

조회 수 7,237 추천 수 18

생리끝나는 날+2일 까지는 74시켜준다.

근데 난 굳이 안하고 싶거든.

안전하다지만 그래도 불안하기도하고.

그런데, 문득 든 생각이 내가 먼저 해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왜 지가 먼저 해 준다고 할까.

물론 남자들의 로망일 수도 있고 쾌감의 영역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래도 꺼려하거든.

이전 남자친구에게도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섹스야 사귀면 할 수 있다고쳐도 74는 이전 남자들도

했다고 생각하니 께름칙하더라.

더군다나 결혼을 목적으로 만나고 있는데 여자가

먼저 74하라고 하니.

예전에 나도 연애할땐 다양한 체위도 해보고싶고

또 시도도 했었는데, 정작 결혼 상대를 사귀게 되니깐

더 조심스럽게 대하게 되고 상대방을 아껴주고

싶어서 섹스도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다.

배부른 이야기겠지만 결혼상대자다보니, 과거가

의심스러운게 사실이다.

나 만나기전 만났던 남친이랑, 캐나다에서 어학연수

할 때 사귀고 있었으니 둘이서 할거 안할거 다 해보지

않았겠냐. 혈기 왕성한 남자의 행동은 안봐도

비디오일테니.

처녀를 원하는건 아닌데, 정말 사랑해서 섹스를

했었고 자기 몸을 소중히 하는 사람이었는지

그게 의심스럽다.

사람은 겉보기와는 다른걸 사귈수록 느끼면서

이런 잡생각도 든다.

개소리해서 미안하다.

너무 사랑하다보니, 좀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어도

그냥 넘어가야 하는데 결혼상대로 생각하다보니

작은 행동에도 때론 의문이 들 때가 있다.

20대의 젊은 게이들은 당최 이해가 안되겠지만..

댓글17
  • 익명_950465 2014.05.01 00:22

    좋은 조언이다.
    사귀기 전에 조신하고 진중한 여자라 생각했는데
    음..성에 대해서 개방적이고, 여자가 먼저 동거를 이야기 하더라고..난 전혀 생각도 안했었는데.
    이것저것 합쳐서 그녀를 되짚어보니
    정말 날 사랑하고 신중한 여자라면 동거 이야길 먼저 꺼내겠냐하는 고민이 들더라.
    살아보고 결정하겠다는 생각이 아닐까하는 의심도 들고. 캐나다에서 동거를 해 봤으니 동거에 대해 거부감이 덜하지 않겠나하는 생각도 들고.
    정말로 내가 좋아서, 내게 너무 잘해주고 싶어 어쩔줄 몰라서 하는 행동들이 아니니깐 이 사람의 진의를 알고 싶은거지. 난 정말 그녀와의 관계가 조심스럽고 이 사람이 소중하다. 진실로 소중하게 대한다.
    근데 상대에게는 그런 마음이 안 전해져 온다.
    단지 쾌락이 좋은..

  • 익명_546405 2014.05.01 00:26

    그걸로만 판단하긴 힘든데 동거 얘기 먼저 꺼낸거 보니까 보수적인건 아닌것 같다.
    가장 중요한건 니가 현재 여자친구를 사랑하고 여자친구도 널 사랑한다면
    보수적이고 개방적이고를 떠나서 이후에 바람을 피냐 안피냐의 문제같다.
    남자도 사랑하는 여자를 만족시켜주고 싶듯
    여자역시 사랑하는 남자를 性적으로 만족시켜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니까 과거에 74 경험이 있냐 없냐 동거를 했냐 안했냐 이런것보다
    앞으로 나와 결혼해서 신의를 저버리지 않고 정조를 지키느냐 아니냐의 문제같다

  • 익명_950465 2014.05.01 00:32

    비교는 나쁜거지만, 이전에 만난 여친은 정말 나만을 사랑하고 바람을 안필거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믿음 측면에서 안정감을 주지 못한다. 과거는 과거라고 치부하더라도.

    농담으로 다른 남자랑 해 보고 싶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이야길 하는데..솔직한 생각이겠지만 기분좋진않다.

    그리고 날 만족시켜주는 섹스를 원하는 느낌이 아니라 더 자극적인, 더 흥분되는 섹스를 추구하는 느낌이 들어서.

    난 그냥 삽입행위로도 정말 좋은데. 그년 조금씩 변태적인 행위들로 쾌감을 더 얻을려고 한다.

    섹스 자체도 본인의 만족을 얻을려는 느낌이 들고.

    막상 사귀어보니..좀 생각했던거랑 다르다.

  • 익명_546405 2014.05.01 00:34

    내가 볼땐 니 정신건강과 미래를 위해서 헤어지는게 나을것 같다.

    니가 그렇게 느끼면 그런거야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굉장히 개방적인 남자가 현재 니 여친을 만나고 있으면 그렇게 느끼지 않을테지만 니 기준과 가치관으로 보면 여친은 한마디로 까진여자인거야
    솔직히 그냥 헤어지라고 말해주고 싶다

  • 익명_546405 2014.05.01 00:28

    위에 니 댓글 읽어보니까 너도 보통 보수적인게 아닌것같은데 웬만하면 너처럼 보수적이고 하나하나 조심스러운 여자 만나는게 좋을것 같다.

  • 익명_950465 2014.05.01 00:33

    맞다.

    나도 보수적인게 맞는듯.

    그리고 상대도 그러길 바란다.

    그녈 만나면서 좀 혼란스럽다.

  • 익명_546405 2014.05.01 00:34

    몇살이냐?

  • 익명_950465 2014.05.01 00:35

    서른..

  • 익명_546405 2014.05.01 00:36

    20대 초중반 이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나이 많노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것 같다.
    니가 적은 글이랑 댓글만 보고 판단하긴 힘들겠지만,
    이제 결혼 생각할 나이인데 그냥 즐기는 연애랑은 좀 다른거 아니겠냐
    결혼이후 생각하고 만나야 되는거 아닌가 싶다.
    니 가치관이랑 맞지 않으면 힘들어. 지금도 이런데 결혼 후에는 이런걸로 고민 안 할것같노

  • 익명_950465 2014.05.01 00:41

    조금씩 다투는게 가치관의 차이인듯.

    성적으론 그래도 보수적이길 바라는 마음도 강하고.

    나도 그래서 상당히 조심스럽고.

    섹스 안 해본 여잘 찾는게 아니라, 진지하고 조심스런 연애를 한 여잘 원하는건데.

    그녀는 내 생각관 좀 차이가 있는 듯.

    변태적인 행동 해달라고 할 때마다 거북하고.

    조언 참고할께.

    내가 너무 보수적이노?ㅜㅠ

  • 익명_185194 2014.05.01 03:45

    정답: 여자가 간이 크거나 낙태해본적이 없어서 그러는거다. 혹시 낙태 경험 있는 여자라면 74한다면 기겁한다. 질사 싫어하는 모든여자가 낙태경험 있단 얘기는 아님.

  • 익명_759049 2014.05.01 04:55

    너가 좋으니까 그렇지 빙신아
    뭘 그렇게 존나 고깝게 생각하냐..
    질싸 시켜줄때 열심히해.
    물론 여친한테 약도 먹자고 살살 달래서 안전하게 하고.

    참고로 여자들 질싸하는거 좋아함 (물론 임신 걱정 없을때만)

  • 익명_575078 2014.05.01 07:17

    시켜줘도지랄 안시켜줘도 지랄 ㅋㅋㅋ

  • 익명_587244 2014.05.01 19:17

    ㅋㅋㅋ

  • 익명_4999 2014.05.02 06:52

    질싸할때 여자 쪽에서 느낌이 좋다더라.
    그래서 질싸해본 여자들은 안심한 날에는 허락을 하는거지.
    니가 콘돔 낄때하고 안 낄때하고 느낌을 비교하면 될듯싶다.

  • 익명_596576 2014.05.03 19:06

    좆맛을아는거다 질싸하라는건

    항상먼저하라는건 지도 알고있거든 이날아니면 한달뒤라는걸

  • 익명_950465 2014.05.03 22:00

    찝찝하네..확실히 동거경험 있는 듯..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96 여자가 남자한테 밥사달라하는건 김치년이 아님 23 익명_521449 2014.04.16 737
1995 니들은 ㅅㅅ 할때 어떻게 말하냐? 8 익명_310130 2014.04.17 1.5k
1994 나 아무래도 A컵의 저주 걸린 거 같다 30 익명_41087 2014.04.22 1.3k
1993 30대 미혼년들을 파헤쳐보자 7 익명_963871 2014.04.22 1.8k
1992 여친 오르가즘 느낄때 어떻게 느끼냐? 51 익명_941012 2014.04.22 3.3k
1991 니네들은 유부녀 섹파 이런거 하지마라. 울마누라 걸렸다. 21 익명_859536 2014.04.23 14.3k
1990 나이 서른하나 월수 세후 800~ 1100 평타치냐? 24 익명_260236 2014.04.24 1.2k
1989 와이프 바람났다던 아재입니다. 50 익명_785784 2014.04.24 3.5k
1988 여친이 은근히 sm 을 즐긴다. 21 익명_221903 2014.04.25 4.9k
1987 쿠퍼액 많다는새끼들 걱정하지마라 15 익명_188210 2014.04.25 2.1k
1986 여자들 한번 돌아서니까 무섭네.. 26 익명_96070 2014.04.26 1.5k
1985 내 전여친 바람난썰 40 익명_419267 2014.04.28 2.0k
1984 김치녀 여친 엿먹인 썰 5 익명_492869 2014.04.29 691
> 여친이 질싸시켜주는 이유? 30대 이상 게이들한테 질문 17 익명_950465 2014.04.30 7.2k
1982 알바 한달했다, 사장 말이 너무나 어이가 없다 11 익명_378607 2014.04.30 749
1981 우리누나 기절콤보 2개 있는데,,, 걱정된다 2 익명_734029 2014.05.02 2.4k
1980 섹파의 남친은 토끼 45 익명_217589 2014.05.02 1.9k
1979 여친에 대한 솔직한 스펙을 써보자 50 익명_800544 2014.05.02 1.5k
1978 성격앞에 떡정도, 속궁합도, 가슴도 안보인다. 7 익명_185679 2014.05.02 1.2k
1977 누나한테 사실을 말했다. 29 익명_350218 2014.05.02 2.5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