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결혼 앞두고.

조회 수 837 추천 수 16

여친이랑 존나 오래 사겼다.
만난 햇수로 치면 9년은 됐네.

그 사이에 바람도 핀 적 없고.
나나 여친이나 첫 사람이고.

지금까진 뭐 만족하고 살고 있고.
지금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고..

그렇다고 여친과의 섹스가 질렸다 이런 건 아니거든.
좋아. 좋은데 말야.

결혼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괜히 다른 여자는 어떨까 고민되는 거 있지.

물론 모르는 게 약이다라고는 하지만..

그냥 다른 여자의 보지 구녕은 어떨까?
어떤 느낌일까? 더 조이려나? 이런 망상에.

그러다가 최근에 한 번 위험할 뻔 한 적 있었다.
20살짜리 꼬맹이랑 붙어먹을 뻔 했다가 정신차리고 집에 그냥 잘 바래다줬지.

지금도 그 행위에 후회는 안하는데, 그냥 아쉬운 마음.
그러면 안되는 거 아는데 말야.

그래서 그냥 답답한 마음 여기다 털어놓고 간다.

좀 더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댓글25
  • 익명_376452 2014.11.25 10:59

    개인을 만나지는 마라 차라리 업소를 가

  • 익명_251485 2014.11.25 11:02

    사실 업소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긴 한데..
    이렇게 되니까 업소를 가는 게 오히려 간단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구나.
    여튼 조언 고맙다.

  • 익명_376452 2014.11.25 11:07

    도찐개찐이긴 하지만 차라리 성욕만 풀라 이기야

  • 익명_251485 2014.11.25 11:12

    그래.. 고맙다.
    여튼 최대한 참아봐야지.
    호기심.. 인 거 같다. 성욕이야 여친이랑 잘 풀고 있으니까.

  • 익명_376452 2014.11.25 11:13

    호기심에서 습관으로 바뀌는게 핵심이니까 ..

    호기심만 풀길 바란다

  • 익명_251485 2014.11.25 11:15

    아.. 방금 네 댓글이 머리를 치고 지나갔다. 고맙다.
    덕분에 마음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냥 호기심을 사그라트리는 게 좋겠다.
    습관이 안되리라는 보장은 내가 못하겠다.

  • 익명_376452 2014.11.25 11:16

    착한새끼는 ㅇㅂ

  • 익명_152720 2014.11.25 16:39

    너만그럴까 상대방도 똑같을껄 니 여친이 바람필수도있음 잘보고 결혼해라

    특히 여자들이 너같은 생각 많이하니깐

  • 익명_251485 2014.11.26 10:10

    음. 그래. 사람이란 별 다른 생각을 하는 동물은 아니니까 다 비슷비슷하겠지.. 고맙다.

  • 익명_124502 2014.11.25 19: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어 그호기심이란게 있지

    공감한다 ㅋㅋ 근데 실천은 안하는게 좋아... 그러다 걸려봐라 좆된다 ㅋㅋ 차라리 업소가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게 낫지 마

    서로 첫사람이라면 니가 하는 얘기는 연애 많이 못해봐서 연애를 많이 못한게 후회된다 이런 느낌 비슷한것같다 그치??

    근데 말야 또 연애 많이 해본사람은 무슨 말하는지알아? 신중히 만나서 사귈걸... 이런 생각한다 ㅋㅋㅋ

    나도 연애 좀 해봤는데... ㅋㅋ 신중히 만나야한다더라

    솔직히 사귀다보면 정 안줄수가없는데 ㅋㅋ 좆같은년 만나봐라 ㅋㅋ 정떼기가 그렇게 힘들다 이기야

  • 익명_251485 2014.11.26 10:12

    ㅎㅎ 그래. 아마 실천은 하지 않을 거 같다. 업소도.. 한 번 친구따라서 노래방을 가본 적이 있는데 적응이 안되더라. 섹스하고 싶다는 생각도 전혀 안들고, 그냥 옆에 앉혀놓고 노래만 부르다가 왔네.

  • 익명_208570 2014.11.26 22:59

    나이트에서 만난 여자 신중히 만나는 건 힘들겠지? 확실히 헤픈년은 아니거든

  • 익명_124502 2014.11.26 23:01

    이미 알구있네 뭐 나이트에서 만났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난겨 임마 ㅋㅋ

  • 익명_474640 2014.11.25 21:08

    구멍은 다 똑같은 새캬

  • 익명_251485 2014.11.26 10:12

    하하. 다들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

  • 익명_145873 2014.11.26 10:38

    구멍 그거 별거 없어 내가 원할때 벌려주는 여자가 최고다.

  • 익명_251485 2014.11.26 10:39

    그래. 고맙다.

  • 익명_251979 2014.11.25 21:24

    뻔히 잘못된 길을 가는 멍청한 놈이 아니길 기원하마

  • 익명_251485 2014.11.26 10:12

    고맙다.

  • 익명_396601 2014.11.25 23:32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니 여친이나 너나 다 똑같은 생각일꺼다 걍 쉽게 생각해 다른년도 먹어봐 그 맛 잊지 못하제^^
    인생은 한번 뿐인데 왜 어려운 길을 갈라카노 다른 여자도 먹어보고 이 여자 저 여자 먹어봐야 후회안한다 한번 사는 인생 한구녕에만 박구 살테가? 진지하게 생각해봐라 이기야

  • 익명_251485 2014.11.26 10:12

    ㅎㅎ 엄청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여튼 고맙다.

  • 익명_632692 2014.11.26 00:10

    마녀사냥 이야기랑 똑같노.... 힘들어도 참으라 이기야

  • 익명_251485 2014.11.26 10:13

    아.. 마녀사냥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나보네? 나같은 경우에 처한 사람이 생각보다 있긴 있나보구나. 그리고 같은 고민을 하고.

  • 익명_632692 2014.11.26 13:20

    마녀사냥에 나온 이야기는 너랑 비슷한 상황에 잇는 여자애인데 방송뜨고 각종 sns에서 ㅁㅈㅎ 쳐먹었다...

  • 익명_251485 2014.11.26 16:50

    으으. 결국 나도 민주화 먹어야하는 놈이구나. ㅠ 반성하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92 내가 있던 중견기업 레전드... 50 익명_657528 2014.11.17 2.5k
1891 39살 아줌마 스폰 조건... 6 익명_234885 2014.11.20 5.8k
1890 13년지기 보지친구 임신시켰다 12 익명_189296 2014.11.21 6.2k
1889 마누라 간섭 없이 자는 법 7 익명_491352 2014.11.24 643
> 결혼 앞두고. 25 익명_251485 2014.11.25 837
1887 예전에 아버지한테 물어본 적 있었다 7 익명_573377 2014.11.28 753
1886 마누라 3남 1녀 막내딸인데 , 임신 하니까 장인 표정 개꿀 ㅋㅋ 12 익명_446669 2014.12.02 2.2k
1885 우리 마누라는 외동딸이었는데 28 익명_814301 2014.12.02 1.6k
1884 내 친구가 여친이랑 헤어졌대서 얘기 들어보니까 가관이네ㅋㅋ 6 익명_246732 2014.12.08 1.3k
1883 몰카당하고 여친이랑 헤어졌다 ㅋㅋㅋ.ssul 44 익명_157509 2014.12.10 2.3k
1882 (스압) 여자 따먹은 일 중에 태어나서 가장 짜릿했던 기억 18 익명_640924 2014.12.16 10.6k
1881 아다인지 후다인지 80%정도 판별할수있는법 14 익명_761621 2014.12.22 4.5k
1880 형이 나한테 만원 꿔달랜다ㅋㅋㅋㅋ 21 익명_994348 2014.12.24 509
1879 (개 씹스압) 걍 써보는 엄마 아버지 썰 10 익명_413444 2014.12.30 2.7k
1878 와이프 경력 씨바.. 19 익명_919074 2015.01.02 3.2k
1877 와이프 바람났다. 49 익명_968212 2015.01.03 4.0k
1876 신정에 여자친구 바람피는 거 목격한 ssul 7 익명_523122 2015.01.03 1.9k
1875 어제 여친이 즐톡하는걸 우연히 보게 됐다 8 익명_974352 2015.01.06 1.8k
1874 여친 새로 생겨서 ㅍㅍㅅㅅ중인데 뭔가이상함... 27 익명_410418 2015.01.14 3.9k
1873 여친이 백허그 하는 식으로 대딸 쳐준다 10 익명_323322 2015.01.19 4.4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