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여동생 임신시켰다. 맞으러 간다.

친구 여동생이랑 1년간 교제했다.

둘다 직장있고 얘는 조만간 사직예정이다.

그 교제사실 비밀로 만나고 있다.

친구는 동생 남친있는거 알고, 난 썸타는 여자 있는줄 안다.

저번에 2박3일 여행갓다니깐 누구냐고 계속궁금해 하더라.

그 여자 잡고싶다니깐 야 그럼 어쩌겠냐 속도위반해라..

걔네 오빠도 있는데 어려워서 말이야..

걔네 오빠가 나 만나는거 모르거든..

야 일단 질러. 괜찮어.ㅋㅋㅋ

이랬는데,, 그게 지 동생일줄은 꿈에도 몰랐지.

지금 친구랑 약속잡고 만나러간다.

여동생도 퇴근했고 가는중이다.

이놈 기절할거 생각하니 풋 하면서도 걱정이다.

여친도 낄거라니깐 자기가 쏜단다. 잔뜩 기대하고 있다.

저녁에 밤에 썰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