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너무 집착해서 피곤하다 씨팔... 누가 나쫌 살려줘
게임하거나 빈둥빈둥하면서 편하게 쉬는데 여친한테서 카톡 날라오면 무슨기분인줄 알아?
일 시작한다고 알리는 버저를 듣는 기분이야 씨팔
게임 신나게 하다가 카톡오면 아군이 당했습니다 막을수없습니다 소리 들려오든말든 난 카톡을 받아내야한다고 애미뒤질 시부럴
물론 난 그딴 상황에도 최선의 정성을 다해서 카톡을 대화해 최대한 빠르게 대답할려고 노트북 펼쳐서 pc카톡까지 쓴다
근데 언제나 뭐가 불만이야. 내가 진심이 아니레.
진심은 무슨 얼어뒈진 진심드립 씨팔 스스로 자기반성을 하게만드는 좆같은 단어야 내가 그렇게 맘을 확실하게 잡지 않았나? 손등에 대못이라도 박으면서 사랑을 다짐해야 진심이라고 스스로 확신할수 있을까?
이렇게 하루동안 존나 쌓이다가 맨날 밤시간쯤 되면 나보고 뭐라고 막 삐지고 화내고 지랄이야. 그러면 그거 또 들어주느라 좆빠져.
그렇게 한참을 지랄하고 나서야 한밤중에 웃으면서 잘자~ 소리 들으면서 카톡을 끝내
그걸 보면서 하하 내가 그렇게 여친을 힘들게했구나 이런저런 여친의 마음을 알았으니 이제 더이상 여친을 실망시키진 않겠구나! 하면서 나도 일게이마냥 헤벌레 웃으면서 잠자리에 든다.
하지만 잠시의 착각이지 씨팔 다음날도 똑같이 무한리플레이야 매일 하루하루를 씨발 발단 전개 위기 평화 4단계를 경험하고있어 시부랄
그나마 이젠 카톡으로 이지랄이지 예전에 여친이 잠깐이나마 시간이 존나 많을땐 매일 호출당해서 이리 끌려다니고 저리끌려다니고 난리도 아니였어 시발
나중에 한밤중이 되면 존나 눈감고 걸어다녀 아하 좀비가 이래서 생각이 없어도 걸어다닐수 있구나 몸으로 터득해
아 그래 여친이 날 좆나게 봊나게 좋아하는건 알겠어. 근데 난 애초에 좆 장애인 일게이라 그런지 누군가 날 존나 귀찮게 흔들어대는거 별로 안좋아해.
이걸 어떻게 해야하는거냐? 아 시발 이러다간 나도 지칠거같다 애미 시부럴...
일단 자지로 ㅁㅈㅎ 시켜서 많이 사랑하고 있음을 표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