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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생일 헷갈렸다.

조회 수 315 추천 수 15

하... 내가..
내일이 여친생일인데 오늘인줄알고 생축해줬다.
아침에 파바가서 케익사서 점심때 여친 오피스텔가서 초 불어주고
갖고싶어하던 책 선물해줬다.
그러면서 오늘 생일인데 미역국 해먹었어? 이러니깐
무슨소리야? 내일인데? 뭐야? 오늘인줄알고 사온거야?
순간 얼어서..ㅋㅋ
아아아 내일 나 출근하잖어. 그럼 못보잖아.
저녁에 보면되지.
어... 아 낮에 환할때 하는게 더 분위기있잖어
어두울대 초키는게 더 이쁜데..
ㅋㅋㅋㅋㅋ
그래도 축하해주니 고맙나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