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ㅎㅌㅊ다!..
대두 상체길고 숏다리 ㅋㅋ!
어릴 때 머리 다쳐서 머리 양쪽 높이도 다름
천식있음, 다리 안좋아서 병원 다님.
솔직히 사춘기때 이런 내가 존나 싫었음
왜 난 이렇지 내가 뭘 잘못했길래 이렇지..
이러면서 부모님 원망도 많이 했지. 솔직히 안했다면 거짓말이겠지.
자살시도도 3번 했었다. 내가 이렇게 살아서 뭐할까 싶어서
결혼은 할까? 누가 날 좋아할까? 내가 항상 밝고 착하게 살아도 사람들은 날 외모때문에 안좋게 보는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질 않았음..
근데 20살 되고 내가 커가보니깐 그래도 이렇게 날 길러주고 낳아주신 부모님이 고맙고 또 고맙더라. 비록 내가 외모나 겉에 신체외형은 잘생기거나 멋지진 않아도 내면은 부모님덕분에 바르게 잘 컸으니깐
요즘은 대학 다니면서 이것저것 많이 배우고 있고 성공해서 재단도 설립해서 애들도 돕고 부모님한테 효도도 하고 싶다.
그리고 내 같은 ㅎㅌㅊ 놈들도 열심히 밝게 사니깐 내눈에는 ㅆㅅㅌㅊ 남들이 보기엔 ㅍㅌㅊ인 여친도 생기고 재미있게 살고 있는 거 같다.
나만한 ㅎㅌㅊ도 없을테니 힘내서 살아보자.
ㅇ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