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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이거 내가 잘못한거냐 글좀봐주라

조회 수 2,738 추천 수 2


나 33살이고 39살 누나랑 사귄다

채팅으로 알게돼서 사귄다

난 번듯한 직장있고 그 누나는 백수다

피자집에서 일했다고 한다

얼굴 솔직히 이쁘지않다

몸매가 좋은것도 아니다

근데 특유의 친화력 성격이 좋아서 사귀는중

암튼 사귄지 2주째인데

누나가 백수라서 데이트비 전부 다 내가 낸다

지금까지 한 70만원 썼다

눈썹문신도 해주고 머리도 해주고 커플마사지샵도 가고 그랬구

근데 이 누나가 옷을 진짜 후줄근하게 입는다

츄리닝 같은거나 좀 옛날옷입음...

근데 난 좀 여성스럽고 세련되게 입는 스탈을 조아하거든

그래서 누나 스타일좀 바꿔줘볼겸

아울렛 가서 이것저것 옷 입혀보게 했다

난 블라우스랑 검정슬렉스바지랑

입으면 단정해보이고 여성스럽게 이쁘던데

그누난 자꾸 캐쥬얼 편한옷 츄리닝 그런것만 찾더라

그래서 싸웠다 왜케 남자마냥 어디 마실나가냐고

후줄근 편한옷만 찾냐고 난 누나 여성스러운 모습좀 보고싶어서

데려온건데 서운하다고 했더니 알았다면서 그냥 집가자더라

아니 무능력한 누나 내가 눈썹문신부터 다 해줬는데

내가 원하는옷 입어주는게 그리 어려운거냐...?

그렇다고 내가 뭐 존나 파격적인거 입혀본것도 아니고

블라우스랑 슬렉스바지가 뭐 어때서ㅠ

댓글21
  • 익명_637152 2021.04.04 09:22

    니가 권태기가 왔구만..
    여자 나이 숨길 수 없고, 남들 시선 챙피하지 않게 최대한 스타일 살려서 커버 치고 다니고 싶겠지..

    걍 젊은 애 만나

  • 익명_241424 2021.04.04 09:35

    그 누나 얼굴이 아줌마인데
    자꾸 막 젊은애들 입는거 입고시퍼하더라
    이미지에 맞는 옷을 골라줘도 참

  • 익명_788947 2021.04.04 09:29

    자기도아는데 자존심이상하는거지

  • 익명_241424 2021.04.04 09:35

    그치? 대체 내가 무슨잘못이 있냐

  • 익명_788947 2021.04.04 09:50

    만난지얼마안됐는데 상대에게 내가 원하는거를 요구하는것도
    조금은 무리가있지않나싶음
    일단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게 좋지
    그게 싫으면 헤어지는거고

  • 익명_241424 2021.04.04 09:55

    니말도맞지만;
    그 누난 스펙없는 백수라
    솔직히 가진게 아무것도없어서
    나한테 섹스말곤 아무것도 해줄게없음
    그에 비해 난 2주동안 70만원을 씀
    난 여친이 자기맘에드는 옷 사준다면서
    나보고 데이트할때만이라도 입으라하면 냉큼입을텐데
    그 누난 너무 배부른거같다...
    솔직히 남자처럼 옷입는 여자를 누가조아하냐?
    여성스럽게 옷을입어야 이쁘지

  • 익명_788947 2021.04.04 10:12

    아니 ㅂㅅ아 니가 그런여자 원하면 그런여자만나
    뭐하러 39세 늙은 여자만나고있냐
    니가 능력없으니깐 그런여자만나는거 아니냐

  • 익명_241424 2021.04.04 10:25

    능력없지않다 정년도 거의 보장되는 직장이다

  • 익명_649978 2021.04.04 10:40

    그러면 어린애만나
    뭐하러 늙은년만나냐
    맘에드는것도아닌데

  • 익명_231727 2021.04.04 09:43

    야 헤어져. 연애란게 뭐냐. 그거 연애 아니고 사랑 아니야

  • 익명_241424 2021.04.04 09:49

    그 누난 솔직히 가진게 아무것도없어서
    나한테 섹스말곤 아무것도 해줄게없음
    난 여친이 자기맘에드는 옷 사준다면서 입으라하면 냉큼입을텐데
    그누난 너무 배부른거같다...

  • 익명_736714 2021.04.04 10:03

    초대남 줄서봅니다

  • 익명_241424 2021.04.04 10:28

    꺼져 시발

  • 익명_478215 2021.04.04 10:03

    고수가 냉정하게 말해준다. 그돈 시간 더 예쁘고 성격좋은 다른 여자한테 쏱아 붓는다 생각해바라이기. 그 여자한테도 냉정하게 섭섭한거 말하고 니가 이해 못했던 거 들어보고 못고치겠다고 하면 깔끔히 접어라.

  • 익명_241424 2021.04.04 10:25

    그누나 그나이먹도록 왜 피자집 같은데나 다니다나 때려치고
    무경력인지 모아둔돈 다 어디에 놔뒀냐고 물어봤는데 비밀이랜다
    가족이랑도 인연끊었댄다

  • 익명_689357 2021.04.04 11:16

    호구냐??

    이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몸매가 쌔끈하것도아니고

    그렇다고 나이가 너보다 어린것도 아닌데

    니가 일방적으로 돈내고 만나는건 물주아니고 뭐냐?

    무리한 부탁도 아니고 후줄근하게 입길래 좀 예쁘게 입어달라고 말했는데도 지랄할정도면 그냥 이미 끝난사이다

  • 익명_689357 2021.04.04 11:17

    내가보기엔 그 누나가 자기보다 어린애가 자기한테 돈쓰고 대접해주니 눈이 머리끝까지 올라간듯 ㅇㅇ

  • 익명_568812 2021.04.04 12:49

    야 이 등신새갸 믄 ㅅㅂ 70만원 쓴거를 그리 강조하냐 ㅋㅋㅋㅋㅋ

    그리고 시뱅늠아 누가 사달라고 했냐? 지가 쳐 데리고가서 지맘에 드는옷 쳐 입힐려고 하니 글치 시뱅늠아

    그년도 자기스탈이 잇는데 좃같이 이상한옷 자꾸 쳐 입으라고 간섭질 해봐라 좋냐?

    이런새끼들은 절대 연애 못한다 믄 ㅅㅂ70만원 쳐 쓴게 믄 자랑이라고 그리 글마다 쓰제끼냐

    이런새끼들돈은 부담되서 얻어먹고싶지도 않은 스탈임

  • 익명_241424 2021.04.04 12:53

    닥쳐된장년아 죽여버리기전에
    칠십만원이 그럼적냐 개세캬 2주동안 딱 4번만난건데

  • 익명_924097 2021.04.04 17:03

    언제 박았냐?

  • 2021.04.05 04:35
    ㄷ 이게 말로만 듣던 가성비남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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