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바람났다던 아재입니다.
https://dryorgasm.me/masturbation/6609
모르시는 분들 위하여 전에 글 주소링크
그 글쓰고 출근했는데 몸이 안좋아서 어제오늘 2일 병가냈다.
다행인것은 대부분의 일들이 종료가 되어서 22일날 월차쓴거고
어제오늘 내가 없어도 아주 잘 돌아간다는것. 나 없어도 한가할거라는거.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하다.
병가내고 와서 잠좀자고 일간베스트에 올린글 답글 다 봤다.
너무나도 많아 하나하나 답변해주기도 힘들겠더라.
정말 너무나도 고맙구나.
일단 내가 내린 결정은 이혼해야 겠다는 결정이다.
친구녀석이 변호사 선임시켜준다고 하고,
나는 그 자료들이랑 카톡캡쳐한거 다 내 usb에 넣어두었다.
심지어 그날 나 외출전에 확인했던 내용 이건 폰카메라로 촬영해둔것.
와이프는 어제 친구약속 있다면서 저녁에 나갔다. 눈치가 있는것인가 싶네.
진짜 친구라고 여자들이라고 그러는데 귀에 와 닿지도 않는다.
사실대로 말해서 남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러 간다해도 별 느낌도 없을거다.
용기내서 애들한테 다 말했다. 이혼할거 같다고.
큰아이 친구 부모가 바람나서 나와 비슷한 상황이라 아버지 손에 길러진다.
가끔 고모가 와서 집안살림 해주고.
근데 난 집안살림 해줄 누군가가 없다.
부모님도 10년전 사고로 여의였고 친척도 없고 동생과 제수씨 둘밖에 없다.
동생네 가족한테도 전화로 말해서 나 혼자 되거든 도움좀 요청한다니
제수씨가 오케이 해주셨다. 조카녀석들한테도 맏기면 될거같다.
아 내동생녀석이 학창시절 19에 사고쳐서 애가 20살이다.
것도 나 다니던 학교 옆학교에 여고생과 말이다.
나랑 국민학교 동창이다. 친했는데 제수씨라니.
구정때 가족들에게 임신이라는 깜짝뉴스로 집안 뒤집어놓고 그해 가을에 출산했다.
양가 합심해서 양육하고 이녀석은 재빨리 대학과 취업을 이루었고
제수씨는 애들 초등학교 고학년때 공부 시작해서 검정고시 수능 일반대학을 들어갔다.
나이 30이 훨씬넘어서 서울근교 좋은 4년제 갔음 말 다했지.
힘든 환경이지만 같이 극복해준 내 동생 가족들이다.
여튼말야...
우리 애들이 걱정이 많기는 하다.. 나도 마찬가지고..
제수씨네랑 사이는 좋으니 큰 걱정은 없다.
정말이지 동생네 가족은 나에게 축복과도 같다.
어릴때 사고쳐서 집안 뒤집은거 빼면 말이다.
어제 와이프한테 이혼만 통보해놨다.
매달리는데 눈에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돈은 바라지 않는다. 얼마를 받던..
난 그 두놈들 인생 조져야 겠다는 생각만 들뿐이다..
와이프는 자녀양육하는 엄마 입장으로써 지 자식과도 같은놈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게 화가 나고
그놈은 내가 집안의 가장으로서 있는것을 알면서도 지 욕구채우려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게 화가 난다.
그놈집에서 간통으로 넣었다고 협박하더라도
난 그냥 진행할것이다.
내가 너무 나쁜가?> 못됐나?
내가 너무하다해도 상관없다. 난 북한과도 같은 이 두놈 본때 보여줄거니깐.
일게이들아 너무나도 고맙다. 관심가져주고 조언해주고 말야.
나 상대남자쪽 집에서 협박당하면 도와줄래? 하하
아이고 농담한번 해봤다. 죽자고 덤비지는 마라.
다시한번 너무나도 고맙다.
형 나보다 10살많네
내가 형 보다 경험은없는데
그냥 돈 왕창뜯고 갔다버려브려
그리고 애기한테 잘하고
울 부모새끼들도 이혼해놓고 나랑 누나 내팽겨쳐놓도 지들 인생 살다가
지들 슬슬 힘 후달리고 자식새끼들 다 크니까 와서 돈 벌리는데 역겹고 더럽고 그지같고 짜증나더라.
글구 40이면 창창할때잖아. 살살 연애도 해가면서 본인인생 살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