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진 내가 정상적인 인간이라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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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내 자신이 진짜 씹변태새끼 같단 생각이 든다.
이런 이야기 어디가서 토로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여긴 뭐 익명이고 가끔 이런글도 올라오는걸 보니 털어놔도 될 거 같아서 써봄...
독서실 총무를 하고있는데 화장실 청소도 내몫이거든
물론 여자화장실까지...
처음 이일할땐 여자들 화장실 좆같이 쓰는거 진짜 빡쳤었는데
압도적으로 남자들에 비해 더럽게 써 휴지쓰는 양도 많고
변기도 자주막히고 거울엔 무슨 이상한 파운데이션?립스틱 여튼 화장품 덕지덕지
가끔 피범벅된 생리대 이런거보면 토나와서 식욕도 사라지고 그랬는데
얼마전 이쁘장하게 생긴 고딩이 놓고가는 부산물에 이상한 페티시에 눈뜬거같음...
사진 첨부할테니 봐바;
어제 습득해서 챙겨온건데 방금도 이걸로 한발 뺏거든
고딩이 신었던 스타킹이랑 (어떻게 알았냐면 들어갈땐 신고있었는데 나올땐 맨다리였음)
화장실 휴지통 비웠는데 눈매 경리닮은 레깅스 공시녀가 화장실 들어갔다 나오길레
오줌묻은 휴지라도 있나 싶어 들어갔다가 건진 팬티라이너...
처음 득했을때 촉촉히 젖어가지고 냄새도 존나 꾸덕하고 그래서 스타킹으로
자지비비고 냄새맡으면서 2연딸 쳤음;
여튼 이렇게 여자들이 남긴 부산물에 발정하는데 그나마 아직
다행인점은 똥휴지나 피범벅된 생리대엔 관심 없고 은근 얼굴이나 몸매를 따져서
못생긴 애들이 남긴 스타킹엔 관심x인점...?
이것도 나중가면 바뀌려나
그리고 요즘 야동볼때 toilet이런거 검색해서ㅠㅠ 몰카같은것도 보고 이러는데
이정도면 나 변태 몇등급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