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토와 네토리 성향이 동시에 있는 홍아야

조회 수 1,821 추천 수 2

소라 초기 시절엔 소설이 대부분이었지. 그러다가 카페들이 만들어지고 각자의 성향에 따라 가입했는데, 그때 초대라는 걸 처음 가봤어.  

처음 몇번은 남의 여자를 취한다는 정복감에 짜릿했는데 끝내 내 소유가 아니고 그들의 쾌락을 위한 도우미 역할이란 걸 깨달았지.

그리고 난 악간의 돔기질과 소유욕이 강하다는 것을 알게됐는데, 거기에다가 네토의 성향도 있어서 아주 복잡한 변태적 기질인 것이지.

31세에 처음 초대를 경험하고 단골 부부도 생겼는데 1년도 안되서 질리더라고, 내 성향을 모두 만족시키지 못한 거지.

초대하는 부부들은 대부분 40대였는데, 난 인기가 좋았던 편인지 자주 불려다녔어. 사실 외모도 체력도 물건도 남부럽지 않았고, 나름 나이에 걸 맞지않게 경제력도 있었어. 부모덕에 땅짚고 헤엄치는 사업이란 걸 하고있었거든. 지금은 다른 걸하지만ᆢ

내 외모를 과시하자면 키는 181, 물건 17. 얼굴은 콧대가 분명해서 썬그라스가 잘 어울리지.  잘난체 하는거야 ㅎ

그래서 한번 초대한 부부들은 또다시 날 찾곤했나봐. 그러다가 ㅅㄹ에 스스로 카페를 만들었지. 내 취향을 채워줄 카페였다고봐야지.

<아내에게 애인만들어주기  > 이런 간판의 카페였을  거야. 처음엔 초라한 카페였어. 회원도 숫커들만 가입하고 숫커들 물건사진만 잔뜩 올리는 그런 곳.

어느날 카페주인을 소개해달라는 쪽지가 와서 나도 다른 숫컷들 처럼 몸매와 물건사진 취향등을 적어놨어. 

나를 소개해달라는 글의 주인공이 쪽지를 했더군. 자기 부부는 네토 초보고 어떻게 진행할지 몰라서 망설이고있다고!

친절히 안내를 해줬지. 물론 부부가 충분히 합의되지 않았으면 진행하지말라는 말도 빼지않았던 것같에

결국 그 남편과 약속을 하고 만나는 날을 잡았지. 그렇게 첫 만남이 이뤄지는데는 긴시간이 필요없었어. 남자들 끼리만 마라는 거니깐.

그는 49세 남자였고 작은 키에 나에 비해서 왜소했어. 부인은 45세라고 하더군. 나랑은 나이차이가 꽤 나더라고ㅡ

난 솔직하게 내 성적취향을 소개하고 그 부부의 취향도 물었지. 그가 창피해서 말을 더듬었지만 펨성향이 다분해보였고 그걸 만족시킬 남자를 매우 조심스럽게 찾고있다는 거지. 

나의 성향과 외모를 다 보고 듣고 부인과 같이 만나는 날을 잡자고 했던 것같아.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그 부인은 따로 날을 잡아서 만났던 거지.

드디어 그 부부와 첫대면하는 날, 부인은 나를 빠르게 스캔하더니 꾸벅 인사를 하고 고개를 안들더군. 외간 남자를 처음만나는 자리였데ㅡㅡ그것도 남편이 애인을 소개해주는 소개팅인거지. 

아줌마였지만 나름 귀티가 나름 운진해보였지. 나랑 띠동갑이었던가 더 많던가 그랬을 거야. 그런데 남녀간에 나이차이는 중요한 건 아니고 누가 더 노련하냐가 중요하잖아.

첫 만남에서 부인과 단둘이 데이트신청을 하고 남편이 허락하고 그렇게 시작을 했어. 

내 기억에 인천공항이 오픈하고 얼마지나지 않았을거야. 첫데이트는 거기가 좋았지. 석양의 노을을 보면서 차를 마시고나면 분위기가 좋아지거든. 

첫 부부의 시작이야. 손가락아프니 다음에 이어서 쓸게. 기억을 더듬어쓰는 것이니 자세하게 쓰라고 하지마. 댓글에 욕하거나 비난하면 그만쓸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58 술먹었다...... 기다려라 마누라 썅년 2 익명_559931 2023.04.26 1.8k
657 고딩때 영상랜챗 한 썰 ㅇㅇ 2023.02.28 1.8k
656 내일 섹파만나면 할거 익명_582320 2022.10.15 1.8k
655 백마 질문 4 vohwbss 2023.09.18 1.8k
654 진짜 못생긴여자 소개받았는데 3 익명_931655 2023.05.30 1.8k
653 옛날에 만나던 섻파가 음악방송 오디션에 나옴 2 익명_827088 2023.04.23 1.8k
652 여친이랑 헤어질려고 7 익명_541165 2024.01.05 1.8k
651 여친 생리하는 날이 좋다.. 1 익명_195603 2023.07.02 1.8k
650 여잔데 자위로 못느껴서 고민임 8 익명_313796 2023.09.01 1.8k
649 [스압주의] 군생활 썰이랑 여친 썰 푼다.ssul 45 익명_155143 2015.02.19 1.8k
648 유부인데... 갈수록 성향이 고민... 5 kinkylife 2023.05.08 1.8k
647 안정적인 가정에서 남편 자랑하면서 행복해하는 유부녀들 무너뜨리고 싶음 3 익명_942182 2023.11.27 1.8k
646 처녀가 좋은이유 1 익명_906654 2023.09.12 1.8k
645 ㅅㅍ나 여친 하고 최대 몇번 가능하냐?? 5 익명_267877 2023.04.04 1.8k
644 이거 정신병이냐? 5 익명_53330 2022.11.19 1.8k
643 장사가 또 안되서 걍 ㅅㅅ+씹개쪽 썰 푼다. 45 익명_742660 2014.06.25 1.8k
642 자취방에서 딸치다가 여친한테 걸렸다. 10 익명_423841 2014.03.04 1.8k
641 애인있는 유부형님들 조언좀여 3 황금손 2022.08.20 1.8k
> 네토와 네토리 성향이 동시에 있는 홍아야 1 장팔사모 2022.06.11 1.8k
639 어제 20살짜리 하나 먹었다. 시즌2 9 익명_292132 2013.10.18 1.8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