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누나는 좆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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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성 쌍둥이임

시발 몇분 차이로 누나임

근데 이 년이 키가 존나 큼 178 ㅍㅌㅊ?

내가 180인데 솔직히 차이 안남....

이년 운동화 신거나 힐 신으면 미친다

키가 크니까 지가 더더욱 누나라고 권위부린다

나이 쳐먹고 취직 안 되서 집에서 쫒겨나 잘 사나 싶더니 헬프 때려서

지금 나 사는 곳에 들어와서 사는데 하루하루가 전쟁임

요즘은 그래도 카페 오전파트 일 한다고 아침일찍 나가기라도 하지 다른때는 그냥 집에서 내꺼 축구복 입고

위에는 속옷만 쳐 입고 누워서 티비보고 있음 나 나간다고 하면 일어나지도 않고

애벌레마냥 꿈지럭 꿈지럭 무슨 장대벌레마냥 몸 굽혔다 폈다 방바닥 걸레질하면서 문까지 와서

잘 다녀와하는데 그때마다 이 년이 개만도 못 한 년이구나 싶음

개새끼도 먹여주고 재워주는 주인 나간다 하면 뛰어오는데

그래도 꼴에 누나라고 지난 번에 회식자리에서 취하신 상사분들이 집에 놀러간다고 하셨는데

2시간만에 집 싹~ 정리하고 술에다 안주까지 준비하고 비위맞춰주고 덕분에 회사생활이 잘 풀린것 같음

가끔 지 영화나 뭐 배고플때 카톡하고 회사 앞에서 대기타고 끝나면 같이 가는데

회사 사람들한테 여자친구로 오해받은게 한 두번이 아님

맨날 지가 붙어다니는데 왜 여자친구 안 생기냐고 지랄

또 성격을 얼마나 지랄맞는지 뭐 해달라고 했는데 안 해주면 애새끼마냥

"지연이 뭐 하고싶어!!!!" 하면서 단비마냥 빼애액 빼애액 하는데 얼굴을 발로 밞아버리고 싶음

요즘 겨울이라고 춥다고 내꺼 깔깔이에 축구복 입고 집에 굴러다니는데

깔깔이가 좀 크니까 나보고 "하의실종 패션 존나 꼴리지?" 이래서

"존나 꼰대같다" 했더니 컴퓨터에 물건 던져서 모니터 깨짐

또 성욕은 얼마나 많은지 대놓고 성인물품 딜도 같은거 시키고 자기 꼴리면 몇천원 주면서

피씨방좀 다녀오라고 함 차마 자위한다고는 이야기 안 하는데 이제는 너무 자주 있는 일이라

그냥 그러려니 함 생리때나 가임기때가 절정 그 때가 여자 성욕이 절정일때라던데

둘이 살다보니 방 하나를 옷방+창고개념으로 쓰고 그냥 같이 이불깔고 자는데

저 시기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보면 잠결인지 고의인지 노팬티로 만지작 거리면서 꼼지락꼼지락

가끔 티비보다가도 남자들 복근나오면 슬쩍 자기 가슴 스치듯이 만지는데 유두 발기한거 볼때마다 내가 쿠션던짐

그래놓고 하는 말이

"야 솔직히 내가 그럼 어디가서 원나잇을 해? 엉? 몸 막 굴려? 그것보단 이게 낫잖아"

그게 맞는 말이라 뭐라 말은 못 함. 노트북 없을때는 같이 쓰는 컴퓨터에 야설이랑 야애니 비슷한거 막 다운받아서

바이러스 엄청 많아서 그냥 작년에 누나 30 내가 70내서 노트북 하나 사줌

근데 이 마저도 자주 고장나서 as센터 직원 번호를 저장해 둘 정도

쌍둥이다보니 뭐라 함부로 하지도 못 하고 여튼 엿같은 상황이 많이 연출됨

연하 여자 만나면 "연하는 니가 무슨 아빠냐? 애 기를 일 있어? 헤어져"

연상 여자 만나면 "야! 무슨 봉사하냐? 뭔 그 나이의 여자를 만나? 헤어져"

시발

한 번은 고등학교때 짝꿍이던 여자애랑 술 먹다가 애가 취했는데 삘이 딱 꽂히는데 모텔은 죽어도 싫다고

"너네 집 가고 싶어" 해서 집 가는데 누나 있을테니까 누나한테 카톡으로 방좀 비우라고 보냈더니

왜냐고 물어봐서 부탁한다니까 왜냐고 자꾸 물어서 여자 데려간다니까 비워준다고

들어가니까 빼놓았던 자기 옷, 물건 여자물건 같은거 싹 다 치워버리고 나 혼자 사는 것 처럼 꾸며놓고

(베란다에 다 짱박았더라) 겨울이었는데 이불밑에 전기장판 깔아줌 그리고 이불 옆에 큰 수건 1장, 작은 수건 2장

주방 선반에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 차림으로 컵 2개랑 커피 스틱, 녹차... 아침에 보내고 갔다고 들어오라니까

패딩입고 덜덜 떨면서

"아 씨발 돈도 없는데 피씨방 끝나고 추운데 동네 돌아다녔잖아!" 면서 승질

그러면서 나보고 잘 했냐고 빨리 썰 풀라면서 난리 여자가 어떨지 몰라서 수건 2장 준비했다고 음담패설도 난무

지금도 같이 사는데 이번 하반기 채용준비때문에 바빠서 같이 놀지는 못함

엊그제인가 집에 오더니 인터스텔라 예매해두라고 해서 싫다니까 또 빼애애액 거려서 인터스텔라 예매하고

그 날 약속 비워두라고 해서 약속 비워두고 그럼 ㅇㅇ

막상 쓰다보니가 좆같기도 하지만 재밌음 친구같으면서 가족이고... 또 누나고 여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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