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의지로 남자한테 후장 따인 썰 ( 게이 아님 )
일단 나는 게이가 아니다.
여자란 존재한테 진짜 환장하고 지갑호구가 되서라도 여자를 만나고 싶어하는 찐 이성애자다.
지금까지 여자도 많이 만나봤고 지금도 여친이 있다. 여색을 밝혀서 연애하면서도 양다리를 3다리까지 걸쳐봤고 룸도 자주 다닐때는 매일 다녔다.
다행스럽게도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내가 여자한테 꽤 먹히는 외모와 스타일이였고, 돈벌이가 괜찮아서다.
근데 우연히 올해초에 인터넷으로 '드라이오르가즘' 이란것을 알게됐고 이것은 후장자위를 통해 얻을수 있다는것도 알게됐다.
처음 시작은 '아네로스'라는 후장자위로 가장 유명한 작은 딜도로 시작했다. 근데 처음엔 잘 안되더라.
이게 왜 기분이 좋은건지도 모르겠고 팔만 아팠다.
포기할까 하다가 몇번 더 해봤는데 어느순간 느낌이 오더라.
10번째 정도 했을때 드라이오르가즘 이란것을 맛보게 되었다. 정말 천국이더라.
쥬지로 느끼는 오르가즘이 모닝이라면,
후장으로 느끼는 오르가즘은 페라리라고 보면 비교가 적절한것 같다.
남녀가 섹스할때 왜 여자만 신음소리를 내는지도 알겠더라.
남자도 후장자위하면 신음소리가 저절로 미친듯이 터져나온다. 그만큼 쾌감의 강도가 이성으로 누를수 없을 정도로 극심하기 때문이다.
마약을 해본건 아니지만 마약을 하면 이런게 아닐까 싶었다.
후장자위가 보편화되면 마약시장이 사라질것도 같다. 뽕쟁이들이 이맛을 못봐서 마약을 하는게 아닐까 싶을정도...
근데 작은 아네로스를 쓰다보니 점점 굵은 딜도를 찾게 되더라..
아네로스로도 후장을 자극시킬수는 있지만 굵기와 길이가 짧기때문에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 내 쥬지 사이즈(14cm)만한 딜도를 샀다.
그리고 후장에 넣었다.
처음에 아프더라. 근데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나니 이제 아네로스는 시시해지더라.
일단, 일반 남성의 성기사이즈 딜도로 자위를 하면 전립선 뿐만 아니라 후장입구부터 강하게 자극이 온다.
그래서 쾌감은 배가 돼서 오르가즘은 더욱 커진다.
이렇게 한지 7개월정도가 됐다.
딜도는 점점 더 커졌고 지금은 길이 22cm 두께 4.5cm 대물딜도를 주로 이용한다.
놀라운건... 7개월동안 쥬지를 이용한 자위는 3번밖에 없다는거다.
올초에 두번하고 4월에 한번하고 4월 이후로 지금까지 4개월동안 쥬지자위는 한번도 안했다는거다.
그만큼 쥬지를 통한 오르가즘의 욕구를 잃어버렸다.
모든건 장단점이 있듯이 후장자위도 단점이 찾아오더라.
일단 여자한테 흥미를 잃게된다. 여친과 섹스리스가 됐다.
여자와의 섹스보다 더 강력한 쾌감을 맛보았기에 여자의 뷰지는 이제 시시해진다는 거다.
내가 박고 싶다는 욕망보다, 박히고 싶다는 욕망이 압도적으로 커진다.
그래서 실제 남자의 쥬지를 받아보면 느낌이 어떨까 항상 너무 궁금했다.
이성으로 참으려 했지만 쾌락에 대한 욕망은 어쩔수가 없더라.
결국 게이 사이트를 통해서 나를 박아줄 대물남자를 구하게 된다.
미리 말하지만, 게이세계에서 탑은 엄청 귀한몸이다. 이런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비율적으로 여자역할을 하는 바텀이 90프로고, 남자역할을 하는 탑이 10프로 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탑은 엄청난 대우를 받고, 골라가면서 바텀을 따먹을수 있다. 특히 탑이 대물이면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고, 여기에다가 쥬지가 노포라면 이건 거의 신급이다.
노포와 포경이 후장에 들어올때 느낌이 굉장히 다른데 노포가 월등히 좋다. 후장안에서 피스톤질을 할때 포경쥬지가 단순한 느낌이라면, 노포쥬지는 쾌감이 훨씬 입체적이고 강렬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시각적으로도 노포쥬지가 압도적으로 이쁘다. 포경쥬지는 흉터땜에 깔끔하거나 이쁠수가 없다. 그리고 포경쥬지는 어렸을때 껍질을 잘라내기 때문에 짧은껍질이 쥬지성장을 방해서 최종쥬지크기도 노포보다 작다.
그래서 남자좀 만나봤다는 여자들은 노포만 사귄다더라. 나는 포경했는데 내 여친 몇명이 그러말을 하더라.
여튼... 게이 사이트에서 구인쪽을 보면 항상 언급되는 단어가 "대물 , 노포, 노포대물, ㄷㅁ, ㄴㅍ, ㄴㅍㄷㅁ" 이거다.
그만큼 노포대물은 게이세계에서 신급으로 추앙받고 모두가 그를 만나길 갈망한다.
여튼 나도 힘들게 20cm 노포대물남을 간신히 구해서 만나게 됐다. 이때 처음으로 남자 쥬지를 입으로 빨아봤다.
나는 이성애자라 여자와만 키스가 가능하고 스킨쉽이 가능한데, 어쩔수가 없더라.
게이세계에선 탑이 절대적으로 갑이라서, 바텀은 탑의 요구를 다 들어줘야 된다.
어떤 탑은 자기 후장을 빨으라고도 하고, 발을 빨으라고도 시킨다. 돔성향이 있는 탑은 이보다 더 강하고 더티한 요구도 한다. 나는 이런 요구는 최대한 다 쳐내거나 첨부터 만나질 않는다.
그런데 쥬지오랄은 너무도 기존적으로 해야되는 거라서 어쩔수 없더라. 오랄까지 안해주면 아예 탑을 만날수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가 만난 남자는 노포대물이라서 요구를 안들어줄수 없기에 진짜 해탈하는 마음으로 오랄을 했다.
그렇게 탑쥬지를 10분정도 빨고나서(불알까지 빨으라고 시킴 ㅠㅠ) 드디어 내 후장에 들어오는데...
역시 아무리 비싸고 좋은 딜도를 써도 진짜 사람쥬지 만한게 없더라.
그날 완전 미치는줄 알았다. 너무 좋아서...
그 쾌락은 도저히 말로 형언이 안된다.
어떤식으로던 남자맛을 보면 왜 여기서 헤어나올수 없는지 알겠더라.
왜 그리스 시대에서 귀족들이 동성애를 즐겼는지 알겠더라.
여자와의 섹스는 너무 시시한거였다. 신음소리도 안나오는 섹스와 5초간의 단발성 오르가즘.. 그리고나서 바로 현타.
반면에, 후장섹스는 삽입하는 내내 미친듯이 신음소리가 터져나오고 절정의 단계에서 엄청난 강도의 드라이오르가즘과 반복적인 멀티오르가즘이 길게는 한시간도 유지된다.
진짜 사람 미친다...
하지만 정신적 관계나 키스 스킨쉽은 여전히 여자만 좋고, 지금도 여친이랑 잘 만나고 있다.
여친도 밝히는 편이 아니라 같이 좋은대 가고, 미슐랭 가고 하는걸로 충분히 나와의 관계를 만족하는 거 같다. 어처구니 없게 최근에는.. " 오빠는 다른 남자들처럼 육체적인거에만 빠져있지 않아서 순수해서 좋다 " 라는 말까지 들었다 ㅎ
현재는 여친 몰래 대물파트너 3명을 구해서 번갈아 가며 일주일에 한두번씩 후장을 박히고 있다.
혹시라도 관계가 끊길까봐 가끔씩 고가의 선물도 사다 받치고 있다 ㅠㅠ
남자들이 여자 만날려고 돈쓰고, 선물 사다 받치고, 비위 맞춰주는거랑 같은 이치다.
똥꼬츙 게이 ㅁㅈㅎ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