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 고소했다..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회 수
1,397
추천 수
28
익명_374362
https://dryorgasm.me/masturbation/8221
고딩때부터 알고지낸 짝년이 있었다...
고 3때 만나서 지금까지 2년동안 끙끙 앓고만 있었는데
난 소심하고 말도 잘 못해서 끙끙 앓다가 걔한테 페북 메시지로 보내봤어.
근데 걘 고딩때 동아리를 들었고
그때 만든 단톡을 계속 쓰고 있거든...
이새끼가 내가 보낸 페메를 올려놓고 존나 비웃었다고
걔랑 같이 동아리에 든 친구가 말해주더라.
내부고발자 친구가 고대로 캡쳐떠서 보내줬는데
내가 보낸 페북 메시지 그대로 캡쳐해서 올려놓곤
병신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따같아 이런 식으로 존나 놀려놨더라....
난 걔 하나만 바라보며 2년동안 해바라기처럼 살았는데
갠 날 한낱 장난감으로 생각했다는 생각을 하니
걔에 대한 마음도 확 떠나가버리더라...
경찰서에 가서 형사님한테 다 말씀드리고 성립이 되느냐고 물어보니
형사님이 단톡방을 만들어 나를 놀린건 모욕혐의가 있다고 하면서
무슨 서류를 한통 써주셨다
그래도 정이라고 한자한자 볼펜으로 쓰면서도 눈물이 날것같고 형사님도 내 사정 다 들어주시곤 한숨 쉬시더니 천천히 쓰라고 하시고...
쓰라는대로 쓰고 경찰서 나왔는데
기분이 존나 묘하다..
노력충 ㅁ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