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이상해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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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3 되는데 남자친구가 쓸데없이 남존여비 사상 같은거 어디서 주워듣고 와서
갑자기 빌어보라느니 기어다니면서 짖으라느니 시키길래 맞춰주는데
맞춰주다보니 내 성향이 이상해진거 같아요
원래는 그냥 야동 봤었는데 요즘은 수치플 광대플 영상 찾아보고
혼자 있을 때면 거울 앞에서 춤추고 지랄을 함
얼마전에 민증 나와서 받았을 때도 혼자 이마에 붙여볼까하고 사진 존나 찍음..
다시 원래대로 못 돌아갈까봐 무섭네요
그래서 결론은 야노 할거 추천 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