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섭 성향에서 바닐라로 가는 경우도 있나?

조회 수 687 추천 수 0

난 원래 sm경험이 아예 없었고 남친은 섭 성향이 있어서 날 만나기 전에도

펨돔 2-3은 만만났던것 알고 있어

그래서 따로 자료도 찾아보고 공부도 하고 도구도 여러개 사다가 

플레이도 했었는데 요즘은 수갑이나 밧줄로 묶으려고 하면 약간 거부하는 눈치야

근데 또 그냥 일반적인 성관계는 또 한단 말이지...

그냥 남친이 바닐라 였던 친구였던 걸까? 

때릴 때 바짝 서길래 그쪽인줄 알았고, 연애 초에 그런 경험도 다수 있고

너무 아프지만 않는다면 맞는 것도 좋아한대서 허벅지, 엉덩이, 가슴을 주로 때렸어

나도 나름 재미를 느끼는 중이였는데 아쉽네 내가 잘 못했던 걸까..?

남친이 연애초엔 성적으로 대화가 활발했는데 사귄 지 오래 되니까 오히려

성적 대화를 부끄러워하고 피하는 편이라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

갑자기 플레이하다가 현타라도 온걸까...

지금 같이 살고 있고 서로 하루 루틴을 다 알아서 다른 여자가 생긴 건 아닌거 같은데

섭에서 바닐라로 바뀌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해 

 

  • 곧중년 2023.08.16 23:39
    섭이라도 그 안에서 성향이 또 다를 수 있음
    브랫? 프레이? 슬레이브?

    정확한 성향이 뭔지 남친분과 함께 고민해보세요

    그나저나 부럽네요. 이렇게 남친을 생각하는 애인이 있다는게
  • 쿠크다스 2023.08.17 00:48
    댓글 감사해요. 댓 써주신거 보고 남친한테 계속 질문해봤는데요. 야한 이야기를 계속 피해서 돌려 돌려 물어봤는데 추측상 리틀인거 같아요..ㅠ 그저 귀여움 받고 칭찬 받는 게 좋다던.. 전부터 엉덩이 맞고 세우는거 보고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녔네요.. 전 리거에 디그레이더, 스팽커에 가까워서 아무래도 자주 하기엔 무리였나봐요.. 묶고 때리는건 가끔씩만 하기로 타협봤습니다..ㅎㅎ
  • 코코 2023.08.17 10:49
    확실히 예전과 달리 세분화 되면서 바텀 서 프레이 리틀 브랫쪽 분들도 많이들 표현하셧으니깐요 . 대화가 안되면 어렵다고 확실히 말씀하시고 두분이서 즐거운 만남이어가시면 좋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