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고민상담
며칠전 글올렸었어. 오톡에서 유부녀 만남. 또래애들은 대체로 슬림하거나 살집좀 있어도 옷입었을땐 별로 티 안나는정도였는데 이 여자는 뭔가 청바지 위로도 와 하체크다 엉덩이 크다 딱 느껴졌음. 내 취향 아닌데 뭔가 처음 느껴보는 야릇한 설레임이 있었거든. 근데 상체크기는 또 오히려 좀 작고. 언밸런스함에서 오는 이상한 번식욕? 호기심 같은게 있었음. 모텔와서 막 서로 호흡소리만 들리며 급하게 벗어대는데 청바지가 너무 꽉 껴서 안내려가는거야. 팬티가 보이면서 조금씩 벗겨지는데 그때 그 기분을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너무 떨려서 어지럽고. 더러운? 여자 같이 느껴지는데 설명이 안되네. 아다 땠을적에도 무덤덤했는데 새로운 기분. 팬티 입은 엉덩이가 추잡한 엉덩이같이 느껴지는데 항문냄새가 맡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거 무슨 감정이야? 나 패티쉬같은거 없는데. 근데 땀도 많이 흘렸고 샤워도 안한상태라 냄새맡으면 변태취급당할까봐ㅋㅋ 용기는 없었고 그 여자가 뭐해줬으면 좋겠냐고 물어서 트윌킹 춰달라함. 팬티 벗고 뒤돌아서 항문 쩌억하고 벌리는데(진짜 쩌억하고 벌어짐) 엉덩이 냄새가 확 퍼짐. 그리고 막 위아래로 흔듬. 거기서 이성잃고 달려들어서 막 여기저기 빨리다가 정자 토해냄. 그날 기점으로 같은동네라 거의 매일 만나서 해댔는데 현실감 되찾고 보니까 좀 무서워. 남편한테 들킬수도 있는거고 혹시 임신하면 어쩌지? 백번쯤 한거같은데 한번도 밖에 싼적이 없고 항문으로도 꽤 해봤어. 약은 먹고있겠지? 항문으로 할땐 변이 뭍어나올때도 있었는데 병같은거 걸릴수도 있어? 그리고 유부녀는(어른들은) 원래 자존심이 없어? 생식기랑 항문에서 되게 치명적인 냄새 나는데 스스로 느끼기에도 많이 창피한 냄새일거잖아. 보통 하기전에 씻지않음? 처음엔 미친듯이 꼴렸는데 몇번 하다보니 비위생적으로 느껴져. 어떻게 생각해? 목 아래부터 허벅지 안쪽까지 온통 그여자 쪼가리 투성인데 무슨생각인건지 이제 좀 무서워. 너무 집착하는 기분. 사실 헤어지고싶은데 말 못하겠는게 초반에 내가 항문 헤집고 관심보이니까 거기 손대면 전으로 못돌아가 뭐 그런소릴하더라고. 무시하고 했고 그날 솔직히 정복감은 많이 채웠어. 여자의 새로운 모습에 놀랐고. 그날 기점으로 이 여자가 좀 달라짐. 서로 항문을 오픈하며 관계가 추잡해짐. 동물원같애.. 나보고 자기라 부르고 주말엔 나가서 데이트하려함. 옷도 사주고 피팅룸에서 자꾸 항문 빨려하고. 솔직히 너무 부담스러움. 나이차가 15살인데 주변사람이 자기자기 거리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고 난 떡볶이먹고 친구들이랑 롤하고싶은데 이상한 식당가고 이런게 다 너무 불편해. 최대한 상세하게 써봤는데 어쩌는게 좋을까. 예전으로 돌아가고싶어.
아줌마도 그짓에 환장하는 사람있는데 그런경우인거 같네
너무 그짓만하다면 정신 혼미해진다.. 정리하는게 나을듯..
근데 다 해먹고 좀 도리는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