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자위하는걸 우연히 봤는데

내가 어쩌다 좀 집에 일찍왔는데 서프라이즈해주려고 말 안하고옴,

근데 나 들어올 때 씻는중이라서 내가 좀있다 놀래켜줘야지 하고 옆방에서 잠깐 기다리다가 살짝 졸았단말야,

근데 잠깼는데 존나 신음소리나서 씨발뭐지 바람났나? 다른남자있었나? 싶었는데 심장쿵쾅대며 살살가보니까

와이프 혼자 자위중임.

 

안심은 되면서 존나 꼴리기도하는데, 약간의 긴장? 걱정? 이 들었던게

나한테 말로는 본인 자위해본 적 없다고 하던 와이프거든, 물론 절대 안믿었지만,

그리고 시발 나랑섹스할때 기구나 딜도같은거 쓰는거 이상하다고 짐승같고 변태같다고 싫다그러더니

딜도 존나쑤시면서 흐느끼는거 본거라서 살짝 좋으면서도 충격도 먹었는데, 문제는 다른남자 이름 존나 부르면서 자위하더라

 

그래서 이걸 대충 나도 뭐 다른여자 생각하고 딸칠 때 있고, 야동보고 딸칠 때 있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할지,

아니면 조금 바람난게 있진 않을지 체크해봐야할지 고민중,

 

 나32, 와잎30    사이나쁜거 전혀없고 결혼2년차

와잎 집에만있고 나 외벌이인데, 솔직히 전혀 의심갔던 적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