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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장이 어제 술먹고 나한테 고백했다..

조회 수 5,119 추천 수 17

살짝 썸타다가 요즘 들어서 과장이 선 보는 거 그만 두고.. 그냥 편한 섹파? 그 정도로 지내는데

우리 부서가 연말 회식이라서 금요일날 달렸다.. 회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시골 내려가는 사람들 빼고

물론 나는 막내축이니까... 울며겨자먹기로 참석했음..

시간 지나니까 나랑 과장, 30대 남자 선배 2명 이렇게 4명이 남았다.

선배 둘이 거의 붙어다니는 절친인데 시간 어느 정도 지나니까 슬쩍 빠짐.

나랑 과장 밀어주는게 아니라 미리 나한테 말한건데 클럽가기로 말 맞춰놨거든..

예전이랑 달라진게 이제 둘만 남아도 별로 뜨겁지가 않은 느낌이다..

업무적인 이야기나 영화, TV 오락프로 이야기.. 이젠 그런 얘기도 없이 그냥 조용히 스맛폰 보는 게 전부..

근데 금요일에는 술 마시자고 계속 건배시키더니... 이때 느낌이 왔는데 자기가 마시려고 하는데

용기가 없어서 나보고 같이 마시자는 느낌이었어.. 살 몇번 섞으니까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지 느낌이 오더라.

소주 한병반 마시니까 살짝 취기 올라오는 과장을 보다가 나랑 둘만 남으니까 연속 2병을 비우는데

난 토하는 줄 알았는데 억지로 마셨고, 과장은 멀쩡하게 살짝 벌개진 얼굴로 나보고 고백하더라.

자기랑 사귀면 안되냐고, 지금 사귀는 여친이랑 헤어지고 자기랑 사귀면 안되냐고 그러더라.

며칠 전에 과장이 회사 여직원들이랑 말하는 거 살짝 들은 기억나는데 명절연휴마다 집에서 시집가라고

갈궈서 엄청 힘들다는 말이었는데 최근에는 그나마 선보고 그래서 갈굼이 덜했는데 요즘엔 선도 안 보니까

다시 갈굼 시작됐다고, 집에서 죽을년 살릴년한다고 농담삼아 말하더라고..

나는 지금 사귀는 여친 없지만 필요상 사귀는 여자있는 척 했는데 과장이 고백하길래 그럴 순 없다고 했다.

그랬더니 한숨 휴 쉬더니 그러면 지금처럼이라도 지내줄 수 있냐고, 절대로 여친 사귀는데 방해 안 한다고

사정사정하더라고.. 그래서 그건 생각해본다고 했더니 오늘밤 외롭다면서 집에 가자고 하더라.

사실 집에 친구 있어서(친구집에 얹혀산다..) 이걸 어떡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우리집에서

고양이들 보는 앞에서 섹스하는 거 좋아하는 과장 취향을 알고, 나도 꽤 흥미가 있어서 데리고 집으로 가기 전에

친구한테 전화해서 제발 오늘밤 다른 데서 자면 안되냐고 전화하려고 했는데 이 새끼 자기 본가감ㅋㅋㅋ

집에 데려와서 밤새 섹스하고 물론 우리 냥이들 두마리 옆에서 멀뚱멀뚱 관전하고 뒤치기할 때는 내 발목이랑

종아리 살살 핥기까지 하더라. 땀나게 떡치면서 종아리 간지러워서 죽는 줄 알았다.

오랜만에 한건 아니었는데 집에 데려와서 섹스한 건 오랜만인 느낌이라 그냥 신나게 박았다.

만족한 떡감 즐기면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까 과장이 옆에서 쌔근거리면서 자길래 일어나라고 해서 또 박음.

우리 냥이들 귀신같이 알아가지고 와서 또 관전ㅎㅎ

과장이랑 상가에 있는 해장국집 가서 밥먹고 집에 보냈다.. 갑자기 현자타임 오면서 현기증까지 나더라.

내가 뭐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새해에는 빨리 소개팅 제대로 받아서 여친 사겨야겠다.

과장이 조금 도도한 편이라서 내 위주로 섹할 때는 여전히 즐겁고 야릇한 느낌도 들고.. 마른 편이라서

박는 느낌이 퍽퍽 소리난다고 해야되나? 나쁘지 않은 떡감이거든... 그런데 확실히 섹스라는 걸 계속 해보니까

갈등만 쌓인다. 나랑 있을 때는 얌전하고 착한 편인데 회사에서는 카리스마 넘치고 도도하고 건방진 느낌을 주니까

다른 사람 느낌도 들고.. 순종적이니까 괜찮긴한데 계속 이러니까 오히려 부담되네;;;

과장 입장에서는 나한테 뒤로 박힐 때 가장 좋아하는 거 같은데 과격하게 해서 그런 듯..

담날 친구한테 전화와서 즐떡했냐고 하길래 다섯번 쌌다고 하더니 낄낄거리면서 이불 빨라고 해서 지금 널고 있다;;

그리고 우리집은 원래 구정 쇤다. 내일도 휴가다이기야

댓글14
  • 익명_445602 2017.12.31 16:35

    ㅁㅈㅎ!!!! ㅁㅈㅎ!!!! ㅁㄷㅎ!!!!!

    나도 회사 대리한태 고백하고싶당

  • 익명_282708 2017.12.31 16:43

    걍 데리고 살아주면 안돼냐 과장이 너 좋아하는거 같은데 불쌍함

  • 익명_845667 2017.12.31 17:29

    맞다
    능력도 있는것 같은데 니가 품어줘라


    평생 너에게 순종하겠다는
    맹세 받고.......

  • 익명_386478 2017.12.31 17:32

    나 줘

  • 익명_195347 2017.12.31 17:13

    인생이 힘들겟노

  • 익명_313183 2017.12.31 17:52

    앞으로 널 사랑해 줄 여자가 몇이나 있을거 같은지 생각해보고, 널 좋아해 준다는게 얼마나 고마운일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봤으면 해. 널 사랑했었던 년은 지금까지 몇명이나 되었는지.

  • 익명_636638 2017.12.31 18:16

    나라면 과장
    글구 너 대기업이야? 글구 얼마나 잘생겼으면..ㄷㄷ

  • 익명_592732 2017.12.31 18:57

    과장 나이많으면 괜히 너 떡치자고 잡아두지말고 방생해줘라

    다른남자만나서 가게는해줘야할거아니냐

  • 익명_368350 2017.12.31 19:19

    공은 공 사는 사... 섹파는 섹파 남친은 남친 이라고 생각하는 여자인듯

  • 익명_368350 2017.12.31 19:22

    여자 맘 좀 알 거 같다... 여친있는 남자 상대로 이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어차피 못가지는 차 대여나 하고 놀자 이런거지 뭐ㅎㅎ 진짜 나한테 과분한 이성이랑 사귀고 있는데, 어느 날 나 몰래 바람피는 거 알아도 그냥 모른척 하고 싶은 그런 느낌 T^T

  • 익명_934379 2017.12.31 19:24

    과장 나이 몇살이노???

  • 익명_448925 2017.12.31 21:29

    적당히 1절만 해라 이 개씹쌔끼야

    3류 소설만도 못한 개씹똥 주작글을

    왜 자꾸 여기다 뿌직뿌직 싸갈기냐

    보지도 않고 스크롤 내리고 ㅁㅈㅎ 주고 댓글단다 이 씨벌럼의 새끼야

    이딴 개주작 똥글이 그렇게 싸지르고 싶으면

    니 애미 보지 대음순 펼쳐서 거기다 적어라

    니 애미 보지 대음순은 존나 넓은 거적대기 같아서 대하소설 한 편 써도 충분할 거다.

  • 익명_88631 2017.12.31 23:14

    그 과장도 참 딱하네.. 어지간히 스트레스 받을듯

    근데 넌 어떻게 정리하려고 그걸 건드렸냐

    과장 성격에따라 나중에 존나 피곤해질수도 있을꺼같은데

  • 익명_998167 2018.01.01 12:49

    여과장빌런 또 왔네.

    정복감이 ㅆㅅㅌㅊ긴 하겠는데...

    감당할수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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