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새로 생겨서 ㅍㅍㅅㅅ중인데 뭔가이상함...
여친이 현재 대학교 졸업반이라 졸업앞두고 알바하다가 얼마전에 관둬서
매일 만나는 중인데 일주일에 1~2번꼴로 모텔가서 ㅍㅍㅅㅅ중..
근데 주위에 남자가 너무 많음
자기말로는 그냥 친하게 지내는 오빠나 친구라고만 하는데
내앞에서 통화하는것도 들어봤고 밥사준다고 해서 제법 먼거리인데도 가더라
처음엔 그냥 속좁은 사람 되기싫어서 이해했는데
가만히 있으니 날이 갈수록 심해지더라
한번은 내가 빡쳐서 아는 오빠가 밥사준다고 해서 가보겠다는걸
내가 가지말라고 하니까 그오빠한테 다시 전화하더니 미안하다면서 나중에 보자고 하고
나랑 같이 있더라 이게 존나 힘빠지는게 뭐냐면 나랑 있을땐 나한테 집중하면서
나랑 안볼땐 딴남자 만나러 다니고 친구랑 술먹다가 남자들한테 헌팅당해서
술얻어먹고 노래방갔다가 새벽에 집에 들어가고
나한테 집에 들어간다고 카톡이며 전화통화며 의심받을 상황을 절대 안만들어줌..
솔직히 걔가 집에 들어갔는지 헌팅당한 남자랑 지금 모텔에서 떡을치고 나한테 뻥을 치는지
알길이 없어서 존내답답함..
사귄지 얼마안되다보니 연락하는 남자들이 다 나보다 먼저 알았던 남자들이라 내가 막 뭐라그럴수도 없는 입장이다..
나도 그런애 만나봤었는데 개노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