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학원 돌싱강사랑 ㅅㅅ한 SSUL
군 제대하고 복학할 때까지 면허 따려고 학원등록함. 코스는 아재강사였는데 도로주행 강사가 여자로 바뀜. 나이는 30대초중반정도이 좀 색기있게 생김. 말투도 중딩 때 인기많았던 물리 여선생마냥 뭔가 틱틱거리는 스타일이었음. 반말로 몇살이냐 어디 학교 다니냐 어디 사냐 여친은 있냐 호구조사 존나하는데 자기가 우리집 근처 여고 나왔다는둥 씨발년이 운전은 안가르치고 쓸데없는 소리만 존나 해대더라. 그래도 강사한테 잘보이려고 매일 음료수도 사다바치고 말 잘들었음.
근데 주말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옴. 난 모르는 번호 잘 안받는데 “무현씨, 나 학원 강사야 전화줘” 이런 메시지가 온 거임. 무슨 일이냐고 답장하니 바로 전화옴. 자기가 도로 연수 시켜줄테니 시간 있냐는거야. 주말에 방구석에서 부랄 긁느니 나가는게 낫다싶어 좋다고 했음. 학원 근처에서 기다리는데 강사가 차타고 오더니 타라길래 조수석에 탐. 맨날 학원 점퍼 입은 거만 보다 차려입고 화장 진하게 한 모습 보니 다른 사람같았음.
학원 근처에서 연수시켜주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바람도 쐴 겸 교외로 가자더니 장흥면 쪽으로 가는거임. 거기가서 연수해주는가싶더니 배고프지 않냐고 밥사줄테니 밥먹자고 함. 그래서 장어 먹었다. 밥먹고 시켜주는가했더니 이젠 커피 마시제 ㅋ 그래서 또 커피 마심. 여기서 자기 얘길하는데 애 둘 있는 돌싱에 애들은 전남편이 데리고 있다고함. 그렇게 커피 마시고 나와서 이제는 해주겠지하는데 자기 운전하고 피곤하니 좀 쉬다가자고하는거야.
그 상황에서 내가 뭐라고 할 수가 없어서 그러자고했음. 근데 모텔 들어가기전에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들고 가길래 운전하는데 괜찮겠냐고했더니 이거 안마시면 자긴 잠이 안온다나 암튼 그렇게 들어갔는데 좀 뻘쭘했음. 둘이 술마시는데 나보고 여자랑 해봤냐고 묻는거임. 아다는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해봤다고 얘긴 못하고 그냥 웃었는데 순간 기습 뽀뽀하면서 내 위로 덮치길래 물고빨고 결국 ㅅㅅ함.
모텔에서 다음날까지 서너번정도하고 차타고 서울 오는 길에 한적한 곳에 세워두고 카섹까지함. 내 또래랑만 하다 연상이랑은 처음 해봤는데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진짜 잘하더라.
그렇게 내가 학원 마칠 때까지 따로 만나서 원없이 함. 그러다 나 면허 따고 복학하고나서는 나도 정신없이 바빠서 연락도 뜸하게하고 잘 만나지도 못했음. 그러다보니 나보고 학교생활 잘하라고하고 메시지 남기고는 연락이 없었음. 나도 후배랑 cc 되기도했고.
지금도 그 강사 가끔 생각나는 이유가 꼭 과외선생이나 학교선생 따먹은 기분이 들기 때문임.
보지 발 빨아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