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내 폰 몰래 본다.
어제도 텔에서 껴안고 자는데
내 등 뒤로 내 폰 켜서 비번 풀고 한참 보더라.
사용한 어플 보니까 카톡, 에타, 인스타 .. ㅋㅋ 중간에 알람시간 돼서 알람 울렸는데 자는척해줬다.
전남친이 바람폈나? 전남친이 자기인생 제일 쓰레기라고 욕하던데.
얘가 천주교인데 타로같은걸 좋아하거든
거기서 내가 겨울에 떠날수도 있다고 나왔거든
타로를 믿고 나를 존나 걱정함.
나 가끔 친구랑 논다고 하면 밤에 꼭 인증샷 요구하고.
아무튼 어려운건 아니라 해주는데
나중에 몇년 사겨도 이럴것 같냐? 이런 여자는
절대 버릇 못고침 결혼해서도 핸드폰 훔쳐봄.니폰 여자이름으로 된 번호 다저장한다.오랜경험이다.시간이갈수록 나으지는게 아니라 더 의심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