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성욕이 감당 안 된다
자랑하려고 올리는 글?
지랄. 그럴 마음 하나도 없다.
여친 성욕 감당 안 된다. 진지하게 조언 부탁한다.
동갑내기 여친이다. 만난지는 4개월 좀 넘었다.
둘 다 25살이다.
여친이랑 속궁합 괜찮다.
여친이 그냥 입발린 말로 해주는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나랑 섹스하는 순간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고 맨날 그런다.
나도 여친이랑 하는 거 좋아한다.
반응도 좋고 여자친구도 관계하는 거 좋아해서
여러가지 많이 해주려고 노력하니까. 크리스마스때는 산타걸 코스프레도 햐줬다.
그런대 여친 성욕이 감당 안 된다.
진짜 허구한 날 시발....
진짜 하루걸러 하루
연락와서 너무 하고싶다 지금 너 자취방 가도 되냐?
이런다.
여기다 대고 피곤하다 오늘은 기분이 아니다 이러면
입 존나 튀어나와서..... 하 시발 말하기도 싫다.
나를 생체 딜도로 아는 모양이다.
내가 성욕이 그냥 평범한 편이다.
근데 니들도 알잖아. 섹스 한 번 하도 나면 다음날 존나 피곤하고
섹스도 하다보면 질린다.
나는 그냥 저녁에 발닥고 일베나 보면서 낄낄대고 싶은데
허구할 날 울집와서 하고 다음날 일찍 돌아가면 안 되겠냐
나 일과에 지장 안 주도록 하겠다
이러는데 시발 돌아버리겠다 진심으로
생리 전후로는 더 심하다
생리하면 한 주동안 섹스를 못 해서 그런가
진짜 하루에 한 번씩
카톡으로
자기야 나 지금 너무 하고싶어 ㅠㅠ
자기야 나 섹스하고싶어
자기야 나 지금 너무 꼴려
자기야 나 지금 혼자 만지고 있어
진짜 노이로제 씨이발
진짜 미치겠다
저럴 때는 짐승처럼 느껴질 지경이다.
내가 존나 성욕 왕성해서
여친 요구를 다 감당해주면 짝짝궁이 좋겠지만
나는 그냥 한 주에 1~2번 관계하는 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 이상은 솔직히 힘들고 하고싶지도 않다.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냐?
기구로 풀어주려고 기구도 사봤는데
기구로 좀 하자보면 박아달라고 아우성친다.
시발
넘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