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하려는데 막막 하네

조회 수 3,510 추천 수 7

절차야 밟으면 되는거고

사실 용기가 나지 않는게
현실의 벽이 가장 무섭다.

아직 끝나지 않은 집 대출금
그리고 아이 둘 ..

집을 와이프에게 넘겨주고
아이들 양육을 맡으라고 하고
잔여 대출금을 내가 갚아주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는데.

막상 나는 살집을 구해야 하고
그동안의 경제권은 와이프에게 몰빵해 줬고
꼴랑 세후 500되는 월급으로 다시 시작할수 있을지.
다시 시작이라는게 거창하겠지만.

그냥저냥 살다가 마음맞는 여자 있으면 살면되고
아니면 마는거고.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내 인생은 실패한게 맞지만
마지막 까지는 발버둥이라도 쳐 봐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과...

씨발 니들은 성격 밝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여자랑 결혼해라
걸래니 퐁퐁이니 그따위것들 사실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같이 살아만 져도 행복 한거다.

농담할땐 농담하고 떡칠땐 떡치고
만지고 싶으면 만지고

여자가 여자로서의 기능이 없으면 그것만큼 지옥이 따로 없다.
과거에 창녀질을 하던 뭔 짓을 하던
여자기능이 있으면 그걸로 된거다.

첫 만남은 천상여자라는 이미지에
과거도 깨끗하고 얌전하고 순종적이고
약간 수동적인 느낌이 들긴 했지만 지나면 낳아 질거라 기대했다.

표정은 무표정에 말투는 툭툭 내던지는 말투
떡칠때도 아무 반응도 없고 이제는 주 2회가 많다고 지랄지랄
좃 빨아주는건 감히 꿈도 못꾸고 옆에가면 슬슬 피하고
바람난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제발 바람이라도 나는 열정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영혼이 없는 여자랑 산다는게 내 영혼마져 희미해져 버리고
결국 나는 누구인가 하는 생각에 길을 가다가 발길을 멈추고 한참을 멍하니
서 있을때가 많아 진다.
이젠 내가 누군지 나도 잘 모르겠다.

난 살고싶다 다시한번.

댓글29
  • 익명_539156 2022.06.03 11:06

    세후500 외벌이엇누 힘들엇겟다

  • 익명_620435 2022.06.03 23:48

    500이며ㅏ 잘 버는건디

  • 익명_15248 2022.06.03 11:13

    혼자 살면 오백이면 저축3백하고도 남는다

    너만 아껴쓰면 차 끌고다녀도 2백이면 한달생활비로 충분함

    다시 여자 쳐 만날 생각하지말고 돈이나 모을 생각해라 믄 ㅅㅂ 또 여자 만날 생각하고 지랄이냐

    그리고 바람난거 아님 여자들은 그정도로 극도로 널 혐오하진 않을텐데? 너한테 안들켰을뿐

    아직 멍청하네

  • 익명_164339 2022.06.03 13:28

    연애할때부터 신혼시절
    첫째 낳고 둘째 날때까지...
    그리고 지금까지 똑같아.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말야
    난 변할줄 알았지 빙신같이..
    차라리 바람을 피는 거라면 그래도 열정은 있는 여자네..
    라며 위안이라도 삼겠다.

  • 익명_2052 2022.06.03 11:22

    인간의 기본욕구중의 하나가 성욕인데.. 유부남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살면서 이것마저 충족이 되지 못한다면 그만한 스트레스도 없다고 생각이 드네.
    뭐 처음엔 설득도 해보고 노력도 해보고 화도 내보고 해볼건 다 해봤다라는 생각이 든다.
    뭐 이혼이라는 단어도 하루만의 나온게 아니고 여러날 생각을 했겠고.. 본인의 우선순위의 포커스를 맞춰서 접근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답은 본인이 다 위에 적어놨네. 뭐 적혀있는데로 계획적이게 될수는 없겠지만 일단 우선은 본인의 감정아니겠노?
    일단 이혼하고 혼자 살고 싶은 생각이 크다면 일단 이혼부터 이야기를 꺼내는게 우선인거 같다.
    부가적인 부분은 과정은 겪겠지만 하나씩 하다보면 잘 정리되어 있을거다.

  • 익명_164339 2022.06.03 13:23

    이 말대로 별짓 다 해봤다.
    사람이 할짓 사람이 못할짓
    사람으로 해야 할짓 사람으로 하지 말아야 할짓 등등..
    이제 더 이상 할 짓이 없으니 그냥 멍 해진다.

  • 익명_832565 2022.06.03 11:24

    너 아내가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라 그래 결혼했는데도 저러는거보면 이해심이 부족하고 문란하지 않게 살면 잘사는거라 생각하는거다 그게 거짓이면 그것대로 불행한 인생인거고 성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결혼관계를 지속하는것만큼 불행한게 없다. 여자가 성적으로 즐기지 못하는게 내가볼땐 제일 본인 스스로 불행하게 사는 인생을 자초하는거라고 생각한다. 본능적이지 못하고 이상한 생각에 빠져 본인 삶을 갉아먹는게 요즘 대다수 여자들의 인생이다. 한국에서 태어난게 가장 큰 문제지 폐쇄적으로 고리타분한 그런 마음이 가장 큰 불행이다 대다수 한국 여자는 불행함

  • 익명_340588 2022.06.03 11:33

    대출갚고양육비주면 니 돈200남는다
    그럼 거기서월세구해서 개빙신마냥산다

  • 익명_164339 2022.06.03 13:20

    맞아.
    이게 제일 두려운 부분이다.
    그렇게 찌질하게 개 빙신마냥 살다
    어디 반지하에서 고독사로 발견되어 지는거..

  • 익명_340588 2022.06.03 14:26

    집은팔아서처분해라 살집도아닌데븅신마냥 대출금갚지말고
    그거팔아서 차액깔끔히 나누고 빚이남는다면 빚도 나누셈
    대출같이받은걸꺼아님
    그리고양육비 주면면 월120주면되니까
    나머지380으로저축하면서잘살면댐

  • 익명_617991 2022.06.05 20:00

    정답

  • 익명_539156 2022.06.03 12:52

    삼일한 시전하고 다시만나보자

  • 익명_568377 2022.06.03 13:23

    집을 왜 주냐 ㄷㅅ아

  • 익명_164339 2022.06.03 13:34

    그걸로 양육비 퉁치자고 할려구.
    그것만 받고 대출금은 내가 갚아줄테니
    다른 금적전 요구는 하지 말라고 하려는거지 모.

  • 익명_106588 2022.06.03 13:52

    그냥 전문 변호사한테 상담받고 정없이 상담해주는대로 진행해라
    대충 전세집이나 하나 얻어주고 꺼지라고해라. 집 절대 주지말고
    니가 돈없이 빌빌대면 나중에 애들한테도 개무시당한다
    고시원에서 라면 쳐 끓여먹다가 고독사당할라고 그러나 ㅄ 새끼

  • 익명_629419 2022.06.03 13:43

    이혼하면 남이야. 봐줄거없이 딱 나누고 애들 키우는 쪽으로 양육비 주는걸로. 인심 써봐야 너만 개고생이고 후회만 한다.

  • 익명_681177 2022.06.03 14:05

    공감한다 ㅆㅂ

  • 익명_539156 2022.06.03 15:19

    병신이냐 집을 주게

  • 익명_734957 2022.06.03 17:24

    이혼은 준비 많이 하고 해야 하는거야.
    이혼하고 싶으면 지금부터라도 딴주머니 차고 하나씩 준비해나가라.

  • 익명_797799 2022.06.03 19:44

    잘했어.
    시작해봐.
    느낄수있을거다.

  • 익명_580261 2022.06.04 02:02

    니마누라 장담하건데 바람났다.니마누라핸폰너에게안빌려줄거다 ㅋㅋ
    만남어플백퍼 오픈톡백퍼 도합오백퍼다.
    집을왜주너 누구좋으라고 ㅋ병신이가?

  • 익명_737072 2022.06.04 10:07

    너무 세상을 모른다. 니 생각대로 이혼하면 평생 거지 같이 살 수 밖에 없다. 남자 혼자 벌면 월급 500 정도에 아이 두명이면 양육비만 한달 200만원 이상 나온다. 양육비 산정표 검색해 봐라. 그러니 이제는 맞벌이 아니면 결혼 못하는 세상이 된것이다. 애라도 낳지 말던지. 니가 버는 돈의 절반을 상대방에게 이혼 후에도 양육비로 줘야한다. 집은 상대방 돈으로 산 것이 아니면 줘서는 않된다. 누구 돈으로 산것이냐에 따라 그 비율 대로 나누면 된다. 그런데 서로 많이 가져가려니까 문제지.

  • 익명_280744 2022.06.04 19:40

    힘내형

  • 익명_539156 2022.06.05 06:21

    혹시 와잎 이름 ㅈㅂㄹ냐

  • 익명_429928 2022.06.05 18:08

    어떤 여잔지 짐작이 간다 다 너의 업보다 아 그리고 낳ㅈㅎ나 처먹어

  • 익명 2022.06.07 09:56
    주위에 이혼하며 집을 준 병신하나
    지금 거지처럼 살며 커피한잔 안사며 얻어먹고 있는데
    이젠 같이 안어울린다
    회사에세 왕따 찐병신취급당하며 산다
    잘난척은 오지게 하는데 ㅋㅋ
  • 나그네 2022.06.10 13:01
    그냥 쩨지지말고 통장부터 챙기고 기본살림 비용만주고 노후대비 및 자기개발에 투자하소
    그리고 골프/낚시/등산/여행/싸이클/배드민턴 등 동호회 가입해서 취미생활 함 해보시길
    집은 왜 주나요?
  • ㅇㅇ 2022.06.13 10:32
    집을 내준다는새끼가 변호사비가 아깝냐? 변호사랑 제발 상담좀 해 ㅋㅋㅋㅋ 니가 이혼법에 대해 뭘 안다고 혼자서 퉁치니 뭐니 하냐? 섹스 안해주고 니가 바람핀거 아니면 충분히 니가 유리하게 이끌고갈수있는데 그걸 다 바치냐?
  • ㅅㅂ 2022.10.29 07:09
    하는게 어디냐 내 지인은 여자가 애놓고 한 번도 안한다 실드쳐서
    그래서 업소 가끔가서 몰래 비자금으로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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