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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오르가즘에 성공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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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 나니 참 쉬운 길을 멀리멀리 돌아왔네요.

아네로스를 처음 사서 pc 근육으로 열심히 연동운동도 해보고..

도저히 안되서 손으로 억지로 왕복운동도 해보고...ㅎㅎ

아네로스가 직장벽을 긁을때의 아련한 느낌이 드라이의 단초인줄만 알았네요.

그게 아니었군요.

편안히 누워서 호흡하고 pc 근육과 항문을 살짝 조이는 것만으로도

꿈틀거리며 자기 마음대로 연동운동을 해버리네요.

억지로 근육을 움직이지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몸에 맡겨두는게 드라이의 시작이었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뭐라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저도 다른 분들이 써놓은 글을 보면 저게 무슨 뜬 구름 잡는 소린가..싶었는데.

체득하고 나니 이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