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인데... 갈수록 성향이 고민...
애널자위 맛들리다보니 뭔가 점점 뇌가 녹는 것 같아 걱정이네요.
이것저것 자꾸 사게 되고 틈만 나면 몰래몰래 자위하게 되고요...
심지어는 문득문득 다른 사람한테 당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아내한테 걸려서 싹 다 버려보고 몇 번 끊어보려고 노력도 해봤는데, 결국 다시 사서 또 하고 있는데...
여자분들... 남친이나 남편이 이런다고 하면 이해 가능한가요? 현생은 지나치게 멀쩡합니다. (평범한 대기업 회사원)
하... 유부이고 애도 있는데 자괴감 들어서... 막연히 검색해보다가 이런 곳이 있어서 글까지 써봤어요.
바람 피는 애들은 있어도 저같은 사람들은 거의 없죠? 그래도 여긴 검색해서 나온걸 보면 뭔가 도움이 되는 댓글이라도 달릴까봐...
참... 아네로스 자꾸 쓰다보니 현재 느낌이 어떠냐면
약간 닭살 돋는 느낌? 오면서 안쪽이 몽글몽글 간질간질 해지고 발기가 약하게 됐다가 풀렸다가 자동으로 되더라구요. 쾌감이 좋더라구요.
그러다가 자동으로 몸이 수축되는데, 일부러 수축을 계속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일부러 안하고 최대한 릴렉스하려고 할수록 자꾸 뭔가가 지맘대로 안쪽 벽을 쳤다가 부드럽게 훑다가 다시 세게 치다가... 그러네요.
이러다가 약간 오줌 마려운 기분이 자꾸 들기도 하는데... 기분이 나쁜 상태는 않지만 막 좋기보다는 이게 괜찮은건지, 몸이 상하는 건가 싶어서 그 상태에서 숨을 좀 고르고 쉬다가 걍 다 멈춰버리고 있어요. 여기서 뭔가 더 정신줄을 놓으면 진짜 끝일거 같아서 무섭기도 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