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동생 속도위반 후기 썰 푼다.
와 내글이 인기글 갔노
후기글 원하는 게이들 많고.
놀랬다.
어제밤에 늦게들어와 뻗었다 미안하다.
어제 내 여친이 좀 늦어서 친구랑 미리 횟집에 들어갓다.
여친이 회 먹고싶다구 그래서.
통화로 상의해서 회 시키고, 5~10분뒤에 얘가 도착.
어 내 여친이야. 이러니 얘 멍......멍........
어어.....이..일단 앉아.
학교 후배 친구소개로 만난애가 니 동생이었고 그러면서 잘 발전해갔다는
이러한 얘기 해주었다.
얘는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어안이 벙벙해서 회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는거 같았다.
소주시켜서 먹는데,, 여친이 받기만하고 안먹자 친구가
"야 너 왜그래? 내숭떠냐?? 얘 술 좀 먹는데, 이상하네. 먹어 신경쓰지말고."
"오빠 사실은 나 임신했어. 술 못먹어."
"헉...이..임신?? 뭐야 너네 속도위반한거냐??"
"니가 저번에 그랬자너. 속도위반하라고... "
"헐........."
진짜 그때의 눈빛은 한마리의 먹잇감을 본 하이얘나의 눈빛이었지...
난 그때 소주병이 날아오던 숟가락이 날아오던 할줄 알았다.
얘는 이 상황에 모든걸 내려놨는지 힘이 빠졌나보다.
그래서 어떻게할거냐고 묻길래,, 결혼한다고 했다.
우리집에는 다 말해놓은 상태고,, 너희집에다 말해야한다고..
오늘 말할래? 그러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건 오늘 토요일로 미루었다.
이따 저녁에 죽으러 간다.
여친 집에다 데려다주고 얘네집앞 맥주집에서 얘기하다가 집에 들어왔다.
쓰레기니 개새끼니 별소리 다 듣고,,
대가리 몇대 맞고 말았다.
남의 순진한 동생데려다가 나쁜짓했다고 이건 안될놈이라고...
지금 얘 기분이 안좋으니 집에서 무슨일있냐고 걱정하신단다.
얘네 부모님께,, 죄송합니다. 어릴때부터 참 잘해주셨었는데,,
아 그리고 친구랑 오래지내면서 여친과는 친하지 않았는데
소개팅이후로 많이 친해지게되어 발전한거다.
이따 저녁식사후에 갈거다.
후기 써주까? 원하면 써준다.
쳐맞고 그러진 않을거같다.
후기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거없노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