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여친이랑 존나 오래 사겼다.
만난 햇수로 치면 9년은 됐네.
그 사이에 바람도 핀 적 없고.
나나 여친이나 첫 사람이고.
지금까진 뭐 만족하고 살고 있고.
지금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고..
그렇다고 여친과의 섹스가 질렸다 이런 건 아니거든.
좋아. 좋은데 말야.
결혼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괜히 다른 여자는 어떨까 고민되는 거 있지.
물론 모르는 게 약이다라고는 하지만..
그냥 다른 여자의 보지 구녕은 어떨까?
어떤 느낌일까? 더 조이려나? 이런 망상에.
그러다가 최근에 한 번 위험할 뻔 한 적 있었다.
20살짜리 꼬맹이랑 붙어먹을 뻔 했다가 정신차리고 집에 그냥 잘 바래다줬지.
지금도 그 행위에 후회는 안하는데, 그냥 아쉬운 마음.
그러면 안되는 거 아는데 말야.
그래서 그냥 답답한 마음 여기다 털어놓고 간다.
좀 더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개인을 만나지는 마라 차라리 업소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