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자를 싫어하게 된 계기.txt
나는 현재 해외 의대에 재학 중인 사람인데(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국내에 있음), 나는 여자에 대해 학을 이미 다 뗌. 그 이유를 열거해줄게
1. 현지에서 인생 첫 섹스를 경험해봄. 과정은 생략하고, 그 때 들었던 느낌을 표현하자면 '오랄 외엔 생각보다 별로' 였음. 나름 섹스 잘한다고 소문났던 애랑 한거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오랄은 느낌이 ㅆㅅㅌㅊ였지만 뒤치기 앞치기 전부 그냥 딸딸이랑 별 차이가 없었음. 여기까진 좋았는데, 섹스 후 샤워실에서 ㄱㅊ에서 묘한 냄새가 나더라고. 근데, 이 냄새 맡으니 갑자기 기분이 더러워지더라. 분명 콘돔을 끼고 섹스를 했음에도 은은하게 풍겨오는 ㅈ같은 냄새에 섹스에 대한 환상이 다 깨짐. 오랄도 자위기구보다 사~알짝 느낌이 더 좋았지만, 겨우 이정도로 성병 걸릴 걱정 하면서 여자랑 섹스를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음.
2. 의대에서 산부인과 과목 공부를 시작하면, 여자 출산 장면을 매일 보게 됨. 난 실습 나가서 실제로 본적도 있어. 근데 이게 ㄹㅇ 트라우마 남을정도로 심각함. 진짜 씹극혐임. '저게 여자의 실체구나' 하는 생각을 하다보면, 여자에 대한 오만 정이 다 떨어짐. 더 이상 이쁜 보지를 봐도 그 출산 장면의 오마주가 겹쳐 보이면서 흉물스럽게 보이더라. 괜히 옛 선조들이 남편에게 아내 출산 장면을 보여주지 않은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음.
3. 씹년들이 ㅈㄴ 이기적임. 보지는 어딜 가나 남자 등골 빼먹는 년들 밖에 없음. 대우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남자한테 물질적으로 의존하려는 생각 밖에 없음. 고작 보지 하나 달고 태어난 게 전부인 것들이 온갖 대우는 다 받으려고 발광함. 내가 있는(현재는 없지만) 현지에서 여자들 돈 엄청 밝힌다. 일본 같은 곳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내가 지금까지 봐왔던 여사친들 전부 돈 밝히는 애들이었음.
위 이유들로 인해 난 여자라는 생명체를 혐오하게 됨.
콘돔끼고 한걸 했다고 말하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