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어플 돌려본 썰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여자를 오래 못사귀다가
작년 6월쯤 만남어플이라는걸 해봄. 틴더, 글램, 너랑나랑, 여보야 해봄
나도 사실 좀 순진한 성격이라 처음에는 연애 목적으로 시작했는데
어플 만남은 열에 아홉은 다 가벼운 만남이라도 봐도 될것 같다
이건 어플의 생리 때문인데, 남자는 진짜 씹존잘 아니면 여자들에게 먼저 대쉬 오는 경우가 잘 없지만 (나는 어플 돌린 5개월동안 한번 받아봄)
여자는 ㅍㅌㅊ.. 아니 ㅎㅌㅊ여도 들이대는 남자가 수십~수백명이다..ㅋㅋ
이건 내가 만났던 애들이 직접 보여줌 ㅋㅋㅋ
나는 키는 좀 크고 얼굴은 ㅍㅌㅊ인 지극히 평범한 인간이라
예쁘고 쩌는 보지는 만나지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즐거웠던 경험이기에 한번 썰 풀어봄 ㅋㅋㅋ
처음만난여자
1. 연애감정으로 만났는데
부모님이 일찍돌아가셔서 재산 상속을 받은 잘 사는 여자애였음
나 만나기 2년전에 이혼했다고 함. 나 만날 당시 강남에 본인명의 아파트 전액현금으로 구매 ㅋㅋ
돈 씀씀이 존나 큼. 밥 한끼 먹는데 10만원 그냥 씀.. 이때 압구정에 맛집이란 맛집은 다 가본듯..
얼굴은 ㅍㅌㅊ, 키는 170정도에 깡말랐는데
지나고 나는 그냥 생체 딜도였음ㅋㅋ
나도 섹스 좋아하니 뭐 상관은 없는데..
문제는 이년이 술을 너무 좋아해서 속에서 올라오는 냄새가 심했음..
섹스하다가 꼬무룩 당했던 적이 꽤 많았음. 뒷치기할떄 올라오는 똥내라던가;;
생리중에 만난 적 있는데.. 오입질을 못하니 입으로 뺴줌.
입으로 정말 잘했음. 본인 말로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배웠다 함..ㅋㅋㅋ(아마 여시겠지?)
두달 정도 만나고 헤어짐. 사유는 본인에 비해 내 스펙이 부족해서
헤어지는 날, 평소 안 들던 샤넬백 들고 나온거보면 딴새끼 만나러간듯
2. 일산사는 앰생녀
30대중반 부모님하고 같이 사는 백수였는데
얼굴 ㅍㅌㅊ 가슴은 B컵정도 허리길고 다리짧은 전형적인 김치년
아무하고나 안 자는 여자라고 해서 처음에 설득하는거 힘들었음
근처에 아는 모텔 있냐고 하니까 한 두세군데 있음ㅋㅋ
섹스를 참 잘했고 기억에 남. 너무 좋았어서
근데 자꾸 결혼얘기 하길래 손절함
나중에 화대 내놓으라고 협박문자 옴ㅋㅋ(차단)
3. 중랑구 사는 이혼녀
본가는 중랑구고 포천에서 일하는 애였는데
얼굴은 완전 동안이고 몸도 쪼끄맣고 하얗고
하지만 스타일은 완전 촌스러운 애였음..
오버핏 검정반팔, 스키니진에 에어맥스97 ㅋㅋㅋ
중딩 딸 하나 있음ㅋㅋ
본인 말로는 남편과 사별했다는데 내가봤을땐 그냥 어릴때 뭣모르고 하다가
질싸당한거 같음 ㅋㅋ 설명하는데 말의 앞뒤가 안맞음
가슴은 C정도 되었는데 애 낳아서 그런지 바람빠진 풍선느낌
두번 만났을때 떡 침
사정할 때 되니 자기 루프시술 했다고 질싸하라 함
얘랑 두달 넘게 만났는데 이 때 질싸의 매력을 알게됨.. ㅋㅋㅋ 편하고 좋음
헤어지고 나니 좀 아쉬웠는데, 인간적으로 질이 좀 떨어지는 사람이었음
지나가는사람한테 욕하고, 사람 많은데서 쪼그려 앉아있고..ㅋㅋ
그리고 어깨죽지에 자지 모양의 흉터가 있음 ㅋㅋㅋㅋㅋ
본인 말로는 주사 알러지 반응이라 함 ㅋㅋㅋ
아무리 봐도 자지모양으로 부풀어 있음 ㅋㅋㅋㅋ
4. 오픈채팅에서 만난 미저리년
개인적으로 기억이 안좋은 년이라
스킵하고 싶었는데 어쨌든 떡을 쳐서 썰을 품
멍청하고 못생김
술 먹고 충동적으로 떡침
근데 자꾸 사귀자고 앵겨서 손절
이 미친년 술쳐먹고 나한테 오픈채팅에서 남자만난거자랑함ㅋㅋㅋ
5. 시흥 사는 1살누나
얼굴 동그랗고 키작고 귀여움
첫 만남때 이쁘게 하고 나옴
두번 만남때 우리집으로 왔는데, 그날 입은 속옷이 뭔가 이상함.
그 혓바닥 모양 그림??.. 암튼 유명한 로고인데 그게 팬티에 그려져있음
(빨강/하양 줄무늬에)
세번째 만났을때 레깅스를 입고 나왔는데
양말을 시꺼먼 아재양말을 신고와서 노꼴..ㅋㅋ
모텔가서 같이 씼는데,
쪼그려앉아서 면도기로 겨드랑이를 밀더라...
나는 뭔가 현타가 와서 그 날 뒤로 차단함ㅋㅋ
지금도 궁금함. 왜 그랬을까?
어플 특성상 한번에 여러명 엮이는 경우도 있어서
몇명 더 있었는데, 상대적으로 별로라 섹스하기 전에 손절함ㅋㅋ
내년에도 잘 부탁한다 이기
ㅋㅋ미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