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분명히 얘기해 줄게. 1) 너의 관점 : 니가 졸라 불안하다는 증거다. 물론 쾌락과 본능에 충실한 상태라는 건 인정. 근데 이놈의 사회적 관점에서 봤을 때에는, 일단 불안함의 반증이다. 2) 만약 니 와이프가 진짜로 딴 놈한테 범해진다면, 그 순간부터는, 다음의 두 가지로 나뉠 것이다. 2-1) 와이프와의 잠자리가 다른 때와 달리 초반에는 졸라 흥분되고 내가 이 사람과 결혼했던 사람으로서, 마치 다른 사람과 새 살림(?)을 차린 느낌의, 즉 다른 여자와 섹스하는 느낌이 들 수 있어서, 졸라 흥분되고, 새로운 기분으로 인해 '이게 삶인가?' 이딴 느낌마저 들 정도로 쾌락의 다른 면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야. 2-2) 근데, 잠에 깬 듯이, 마약에서 회복되듯이, 일명 현타라고 하지. 이딴 기분이 들기 시작하면, 졸라 괴롭기 시작한다. 즉, 쾌락을 좇든, 이상을 좇든, 마누라가 딴 놈을 생각한다는 그 기분이 드는 즉시, 내가 지금까지 누굴 위해 살았으며,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졸라 망망대해 같은 그 '허무'한 느낌을 몸소 체험하게 될 것이야. // 결론 : 니 하고 싶은 대로 해. 그게 인생이야~ 대신 니 행동엔 어떠한 모습으로든 결과와 책임이 따라온다는 이 명제만 기억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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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설득당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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