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치게 되는 과정.Proc
연애가 아닌 떡칠 때 프로세스고 내가 밟아왔던 절차야 간단하게 쓸게,
게이들은 어떤지 궁금하다.
여자랑 술은 먹는데 모텔을 못가는 게이들은 참고해도 좋을 것 같아.
1. 나이트, 소개팅, 술자리에서 만난 아는 년에게 연락을 돌리고
반응이 제일 괜찮은년이랑 술약속을 잡는데 중요한건 내 지인과
엮이지 않은 년이어야 뒤가 깔끔해. 섹파로 남기에도 좋고.
만나고 나서 알아서 벌려주는 경우는 그냥 먹으면 되고..
2. 만나게 되면 일단 아무 술집이나 들어가 약간 시끌시끌한.
1차에서는 아주 간단하게 한잔 하는데 2차로 이동하면서
"이 전 술집은 너무 시끄러워서 얘기하기 힘들었다"를 피력하며
조용한 룸술집으로 이동해
3. 2차에서는 첫번째로, "술 못마시겠으면 먹지마라. 난 억지로 술
권하는 사람도 싫고 자기 주량 모르고 만취하는 사람도 싫고,
취한사람 데려다주는건 힘들다" 이 말로 경계를 풀어줘야해.
2차에서 대화는 ㅂㅈ년 초반엔 대화를 들어주고,
이년이 술을 안먹는 것 같은 시점에 본인 얘기를 시작해
물론 얘기 주제는 이년의 모성애를 이끌어낼 수 있는걸로.
니가 불쌍한놈처럼 보이라는소리가 아니라
직장의 고충, 가족사, 외로움, 미래 등 이런 주제는
내 가치를 올려주기에도, ㅂㅈ년들의 모성애를 이끌어내기에도 충분해.
중간중간 얘기하다가 혼자 술먹는 장면을 보여주는것도 잊으면 안돼.
내가 2잔 쯤 혼자 마셨을때 90% ㅂㅈ년들이 같이 마시더라구.
4. 이렇게 했을 때 대부분 ㅂㅈ년들은 인사불성 되기 전까지 취해.
그럼 거의 다 됐어. 내 옆으로 오라고 했을 때 군말없이 올거야.
대충 달아오를때 까지 스킨쉽 하다가 모텔로 ㄱㄱㄱ
뒷탈없게 피임 꼭 하고 다음날 매너문자 넣어주고
이게 몇번 반복되면 섹파가 되는 것 같아.
게이들은 어떻노??
3줄
술약속
감성팔이
ㅍㅍㅅㅅ
거울부터 보고와라
1병으로 쇼부 충분히 가능하다
아니면 주구장창 쳐 마셔봐 진짜 늘어 주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