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이에서 섹파로..두번째 이야기

조회 수 1,401 추천 수 7

일단 첫번째 글부터 보고와라

https://dryorgasm.me/masturbation/9697

어제 약 십오분간 폭풍 글쓰기로 인기글까지 가서

나름 뿌듯하다.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재미있진 않았던듯.

한가지 질문 좀 하고 시작할까 한다.

섹파로 보지 꼬시는거랑,

애인으로 보지 꼬시는 방법이 다른가?

과정은 거기서 거기지만 결과는 섹파가 되느냐?

애인이 되느냐? 이거 아니겠나?

이번에 글쓰려 하는 내용은

저번 글에서 좀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 볼까한다

주로 내가 실제로 겪었거나 보지한테 들었던 내용이므로 나름 신뢰도가 있다 자부한다

1 .사람은 누구나 외로운면이 있다

무슨얘기냐면 나는 원나잇으로 보지를 먹고 나름대로

그 보지가 어째서 원나잇을 하는건지..

이유를 찾을려고 노력하는 게이다.

원나잇했던 상대보지를 보면 소위말하는 상류층에 원나잇과 거리가 멀 법한 대학,

거기다 "오빠 나 아무것도 몰라" 라고 말할 듯 한 와꾸를가진 보지도,

할머니밑에서 자라 부모의 사랑을 못느껴본 보지도

평탄한 가정에서 자라 외모는 ㅆㅅㅌㅊ인 보지..

정말 다양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보지들.....

섹파의 후보가 될 보지는 아무도 모른단 뜻이다.

엔조이 보지들의 단 한가지 공통점은 외로움이다.

내가 솔직히! 보지를 많이 만나본건 아니다만,

섹파는 두명 있었는데 둘다 애정결핍 같았다..

아니.. 확실히 애정결핍이 맞다!

"그래서 이게 뭐 어쩌라고?" 라고 생각하는 게이있냐?

그래...내가 나쁜새끼같지만.. 이 점을 파고들어라..

길이 열릴것이다.ㅋㅋ

2. 모성애 모성애 시발..도대체 모성애가 뭐냐?

앞선 글에서 말했듯이 모성애..이..시발... 많이듣긴 했는데.... 뭐 어쩌라고..?

주로 내가쓰는 방법인데 모성애 자극하는데는 가슴을 이용하는게 가장 효율적이다.

보지의 모성애는 가슴 시발 가슴..

그래서 게이새끼들이 가슴가슴 하는건가? 싶기도하다

어쩐지 가슴 없는보지는 모성애가 없는듯..

ㄹㅇ..?

난 가슴애무할때 젖꼭지를 위주로하는데

몇십년 전 애기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빨아댄다..

쪽쪽ㅋㅋ 보지한테 애기같애.. 귀여워.. 이런말 자주들었다.

근데 미안하다 게이들아 이건 방법을 알려주고싶은데 뭐 설명할 방법이 없다..타고나야하는거 같다ㅠ ....ㄹㅇ..

다른방법도 있으니 실망하지마라.

섹스도중에 좀 휴식타임이 올때

조용히 차분한 목소리로 보지한테 말해라.

나...뭐 하나 부탁해도 돼?

무슨부탁이냐며 궁금해 한다.

나 좀 안아주면 안되겠냐고 얘기해라.

거절하는 보지 본 적없다. 거절하는 보지있으면

나한테 데리고와라..

그럼 안을때 자세가 중요한데

보지의 가슴과 목사이에 얼굴을 대는게 좋다

그러니까 보지의 턱밑에 니네 머리통이 있는거다.

이 경우 더 꽉안아주더라 내가 보지가 아니라서 확실한건 아니다만 이럴때 모성애 자극이 극에달하는거 같다.

가만히 있지말고 대화를 이어가는데 전에도 말했듯이

니가 불쌍한 새끼임을 어필해라..

나는 사랑을 못받고자랐다던지 부모님이 나보다 다른 형제를 편애했다던지 방법이 많으니까 생각해봐라.

그래서 날 안아주는게 편안함 마음이 들고 사랑받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얘기해라.

어필에 성공하면 보지는 눙물을 흘리며 이...게이십새키ㅠ

나보다 더 외로운새키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ㄹㅇ....

이러면서 보지도 마음을 열고

"나도 사실은.."으로 시작해 자기도 어떤면 때문에 인생이 외롭다는 둥 고민썰을 풀기시작할꺼다.

그거 조용히 경청해주고 이제 보지와 게이는 비밀을 터놓는 사이가 된거다.

그 후에도 상대방의 외로움을 보듬어주는 관계로써 이어가면된다.

아시발 밤새서 졸리노..

그리고 여자가 만약에 게이 너를 좋아하게 될 수 있는데

게이 니네 보지와 섹파로만 지내고싶다면

보지한테 배신당한 썰이나 풀면서 연애는 두렵다는 얘기를 꼭해라. 그럼 사귀지않고 섹파로 남을 수 있다.

게이들아 새해 복많이 받고 아다떼길 바란다...

시발ㅠㅠ 섹파가있어도 외로운 난뭐냐?

진짜ㅇㅐ인을 사귀고싶은건가.. ....결혼을 하고싶은건가..

댓글13
  • 익명_900030 2014.01.01 09:20

    난 술도못마셔서 원나잇도 힘들다

  • 익명_564869 2014.01.01 12:03

    게이아다의 핑계..그럼 어플로라도 꼬셔봐라.

    그리고 술을 아~예 못하노?

  • 익명_503464 2014.01.01 12:36

    이렇게 만나면 좋음?!

    걍 궁금해서묻는거야

  • 익명_564869 2014.01.01 12:57

    내가 저렇게 글을써서 그렇지 사실 섹파생기면 나만의 비밀 터놓고 대화하고 그런게 너무좋다 .
    여친한테 전에섹파는 이랬다..무서웠다 이런얘기 할 수있나? 그리고 글에서 말했듯이 사람은 누구나 외로운데 얘기를 안할뿐이다. 어떤 보지가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아 완전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네 얘는..이런 생각 들정도인데도 한구석에는 외로움이 있더라. 그건 개인마다 차이가있으니까
    막 캐낼생각하지말고 나부터 비밀얘기꺼내면 자연스럽게 상대방도 꺼내게되고 그때부턴 육체적 정신적 친구가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애인한테 그런비밀 다 터놓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될까?
    우리 엄마 아빠몰래 딴 남자랑 바람폈었어....우리엄마가 나 죽일려고했던적있어..사실 나 정말 친하다고 생각이 드는 친구가없어 이런얘기 애인한테 쉽게 할 수 있겠냐?
    물론 이런 익명인 인터넷에서 비밀얘기 할 순있지
    근데 사람을 보고얘기하는거랑 이렇게 안보이는 공간에서 비밀 털어놓는거랑 완전 다르더라.
    마지막으로 난 단어 표현이 좀 그래서 그렇지 섹파라고 말은 이렇게 하지만 속마음은 친구라고생각해

  • 익명_503464 2014.01.01 13:02

    근데 왜 섹파를하는거야? 비꼬는게아니고 그냥 음 궁금해서야 ㅋㅋㅋ방금 니 1편글에 여친과섹파 차이뭐냐고 물어본게이임

  • 익명_564869 2014.01.01 13:34

    나도 원래 이러지않았는데 작년 5월인가6월쯤 어플로 어떤보지알게 됬었는데 진짜 모든게 외모부터 말하는거 까지 내이상형이랑 너무가까웠다

    진심으로 좋아했었는데..

    믿던지 안믿던지 상관은 없는데 첫만남에 이 보지년이 나랑 잘 생각만하더라? 술마시는데 말하는게 과거가 좀 있는보지길래 나는 과거따위신경안쓴다. 지금이 중요하고 앞으로가 중요하다 생각한다고...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오빠 술취해서 집에 어떻게 갈꺼냐며 모텔에서 쉬고 가잔식으로 돌려말하대? 처음에는 술도 알딸딸한데 그런얘기 하니까 좋았지 막상 모텔앞에가니까 불안하더라 난 얘랑 진짜 잘해보고싶은데 ..그래서 내가 얘기했다

    여기들어갔다가 내일부터 연락안할꺼면 난 안들어가고 싶다 얘기했더니 그럴일 없다고 딱잘라 얘기하더라?

    게이들이야 똑같지 시발 보지가 준다는데 싫다는새끼 어디있겠냐?

    그렇게 자고나서 연락도 계속하고 오히려 관계는 더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보지년이 먼저 약속도 잡더라 언제시간되냐고.. 약속잡고 그후에 내가 지 진짜로 좋아하는걸 눈치챈거같고 새벽 1시쯤 집에왓다길래 목소리들을려고 전화했더니 안받대? 그다음날까지 연락없길래 카톡 두개정도? 보냈다 연락이 왜안되냐고 근데 읽고 씹더니 나 차단 하더라 그냥 내 생각인데 그보지년이 지입으로 자긴 노는거 좋아한다고 얘기했었는데 내가 전화했을때 남자새끼랑 있었던거 같다. 그래서 죄책감이던 나한테 미안한 감정 생겼을꺼라고봄..물론 시발 심증뿐이지만.. 그렇게 원나잇으로 상처(?)받고 아시발 원나잇좆같네시발 이 생각에 나도 똑같이 그 보지년이 나한테 한거처럼 존나 관심있는척 하면서 한번 따먹고 연락씹고 그랬던적도 몇번 있었다..물론 나도 시발새키지만..그러다가 괜찮은 보지만나서 섹파로된거다....그리고 난 아직 누굴사귀고 싶고 이런생각은 없다 단지 즐기는데 있어서 고정이 낫지않나 싶더라 여러명이랑 하다가 성병걸릴지도 모르고

  • 익명_503464 2014.01.01 13:37

    멍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레알여자만보면따먹고싶노?

  • 익명_564869 2014.01.01 13:40

    내가 무슨 강간범이냐;;;여자만보면 따먹고싶게..

    시발 보지한테는 정주면안된다..아시발 또생각하니까 열받네

  • 익명_591230 2014.01.01 13:44

    이 새끼 개념 보게.. ㅇㅂ 쳐먹어라

  • 익명_564869 2014.01.01 14:57

    너 첫번째 글이랑 두번째글에 감동먹었냐?

  • 익명_591230 2014.01.01 16:08

    감동까지는 좀 에바고 공감가는 부분이 꽤 있다.

  • 익명_961794 2014.01.02 01:36

    지금까지 본 일팍 성고게글중에 가장 현실적이고 공감되는 글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익명_954042 2014.01.03 03:22

    보지한테 정주면 안된다

    이건 ㄹㅇ임

    근데 하다보면 정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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